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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명품 7000만원어치가 당근에…친구 집 갔던 고교생들 '되팔이'
친구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훔쳐 중고 거래 앱을 통해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 고교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친구 C군 집에서 명품 가방과 지갑, 의류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물품은 총 7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절도품을 온라인 중고 거래 앱에 올려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군의 모친으로부터 해당 내용의 피해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년범 사건 특성상 구체적인 신원 등은 알릴 수 없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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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NIPA 원장 "AI 강국, 가시적 성과 보여…글로벌 진출 집중"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나이스 파트너'(Nice Partner)로서 코리아콘퍼런스와 함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쓰겠습니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사전행사 '코리아 콘퍼런스 - 프리뷰 세션'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인프라 구축, AI 모델 개발, AI 반도체 육성, AI 애플리케이션 활성화 등과 관련한 정부의 일을 전담해 맡고 있다"며 "1년에 약 1700개 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본부 조직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과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하는 일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원장은 "제니 주 코리아 콘퍼런스 회장을 비롯해 한국의 젊은이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 쪽에서 하는 일과 함께 민간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합쳐진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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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본격화
경남도가 22일 진주시,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과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전사 통합 정책 기조에 맞춰 지자체 및 노동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유치 활동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정부가 하반기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도 함께 진행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관련 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입지적 강점이 크고 경남혁신도시는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통합 발전공기업 본사는 경남혁신도시에 입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도와 진주시를 중심으로 기업계·경제계·정치권 등과 범도민 역량을 결집해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노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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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오르다 이런 것마저…이란 전쟁에 콘돔까지 쟁여야 할 판
세계 최대 콘돔 제조사인 말레이시아 기업 '카렉스'(Karex)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가격을 20~30%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카렉스의 고 미아 키앗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운임 상승과 선적 지연으로 인해 많은 고객의 재고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탓에 카렉스의 콘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이 확실히 매우 불안정하고 가격도 비싸다"라며 "현재로서는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렉스는 연간 50억 개 이상의 콘돔을 생산하고, 제품을 영국의 듀렉스 등 다른 유명한 콘돔 제조기업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유엔의 글로벌 원조 프로그램 등에도 제공하고 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원자재 조달과 에너지 공급 차질로 콘돔뿐만 아니라 의료용 장갑 제조사들도 공급망 병목 현상에 대비하고 있다. 고는 전쟁 발발 이후 콘돔 제조에 사용되는 합성 고무와 나이트릴, 알루미늄 포일 및 실리콘 오일과 같은 포장재, 윤활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원자재 비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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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단수 추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폭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변화와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경륜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말했다. 공천을 신청했던 안태욱 전 광주시 당협위원장은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박 위원장은 "향후 광주 광산구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당의 새로운 도약과 승리를 위해 변함없이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에는 양정무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박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을 갖춘 양 후보는 전북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에 대해서는 검토 결과 공천 결격 사유가 안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청장 후보에는 이남형 후보, 경기 평택시장 후보에는 차화열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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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박병호, 은퇴식 '특별 엔트리' 등록 확정
'국민 거포'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자신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키움 구단 관계자는 지난 21일 "박병호가 26일 은퇴식이 진행되는 삼성전에 특별 엔트리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박병호는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이를 고사했지만, 구단 설득 끝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퇴식은 예정대로 26일 경기 시작 전 진행된다. 앞서 키움 구단은 지난 19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박병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은 은퇴 기념 티셔츠 7000장을 한정 배포하고, 사전 선정된 팬 52명과 연간 회원 52명 등 총 104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감사패와 기념 배트, 기념 액자 전달식도 마련되며, 시구는 박병호의 아들이, 시타는 박병호가 맡는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식이 비교적 촉박한 경기 전 시간에 진행되는 점, 특별 엔트리 활용 여부 논란, 등번호 영구결번 미지정 등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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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주 코리아 콘퍼런스 회장 "기회를 만드는 건 끝까지 실행하는 사람"
"AI(인공지능)는 더이상 화면 속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피지컬AI 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기회를 만드는 건 아이디어가 아니라 끝까지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 제니 주 코리아 콘퍼런스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4) 사전행사 '코리아 콘퍼런스 - 프리뷰 세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이다. 주 회장은 "전세계 창업자들과 함께 미래를 실제로 만들어가는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키플랫폼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피지컬 AI와 트럼프라는 거대한 불확실성을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와 이것이 한국에게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기술의 변화가 아닌 질서 자체가 바뀌는 순간에 서있다"며 "AI는 더 이상 화면 속에 머무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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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시대, 인간 역할 더 중요해져"
"AI 시대가 오면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전방위적인 화두로 올랐습니다. "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의 사전행사에서 진행된 'GTC 2026 주요내용 및 AI 트렌드 인사이트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6 키플랫폼 사전행사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 '코리아 콘퍼런스'와 함께 한다. 이 대표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소회를 밝히며 "CES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두 곳의 공통 키워드는 '피지컬 AI'였다"며 여기서 사람의 노동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가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간이 시간을 의미 있게 쓰고 시간을 다른 재화로 치환하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그 치환 속도를 로봇, 자동화 기술이 대체하면서 인간은 이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인간의 역할이 역으로 중요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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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기각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 재차 기각됐다. 이에 따라 주 위원의 컷오프 효력 결정은 유지된다. 서울고법 민사합의25-1부(부장판사 이균용)는 22일 주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주 의원은 지난달 6일 서울남부지법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불복해 항고장을 제출했다. 주 의원 측은 첫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당시 "공관위원장이 예정된 안건 대신 컷오프 안건을 임의로 상정했다"며 "공관위원 모두를 상대로 찬반을 개별적으로 확인하지 않아 표결 방식도 (절차에) 위배된다"고 했다. 컷오프의 결과와 실체적 하자를 두고서는 "당의 지선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의 부적격 사유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당헌 99조에서도 컷오프 사유로 규정된 후보자 난립과 대표성 부족 역시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채권자는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공천받을 권리가 있고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피선거권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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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주한미군 사령관에 항의 받지 않아…정보공유 제한 없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과 관련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 국방부 장관에게 항의했다는 것은 군사외교상 적절하지 않고,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앞서 성 의원은 전날(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장관이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구성시 핵시설'과 관련된 발언을 한 이후 브런슨 사령관이 안 장관을 찾아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이날 오전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브런슨 사령관과 안 장관이 만난 사실 등을 확인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정 장관의 발언이 기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알려진 평안북도 영변과 남포시 강선 외 한미 간 공유된 '기밀 정보' 공개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불만을 제기하며,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중단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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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결의대회 D-1…노노 갈등에 주주 맞불 집회까지 '전운'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앞두고 예고한 대규모 투쟁 결의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 안팎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조 측 추산으로 약 3만8000여명이 결의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부별 온도차로 인한 '노노(勞勞) 갈등'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주주들까지 '맞불 집회'를 예고하며 성과급 산정을 둘러싼 사내 갈등이 외부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금교섭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경기 평택사업장 사무복합동 인근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3만8637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투쟁본부는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하는 상한선 없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번 집회는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 폐지 제도화라는 핵심 요구를 관철하고 삼성전자의 '인재제일' 경영 원칙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조합원의 결집력과 투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을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완제품 사업 중심인 DX(디바이스경험)부문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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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착수…동포 불편 규제·행정 개선
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동포가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행정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달 6일 '비정상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과 일선 실무자가 중심이 되어 과제를 발굴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포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제도와 현실의 괴리를 바로잡고, 동포들이 해외에 거주하면서 겪은 비정상적인 불편함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포청은 △동포청 직원 △국민·재외동포 제안 등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담당하는 내부 위원 4명, 국내외 동포 포함 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구성해 검토한다. 발굴한 과제 중 1차 검토 간담회·집단 토론회를 거쳐 대표 과제를 선정해 다음 달 8일 국무조정실에 제출할 방침이다. 김경협 동포청장은 "국가 정상화의 여러 유형 중 특히 제도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관련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집중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