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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15곳 선정…농촌 생활인프라 확충
정부가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에 최대 150억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지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곳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4곳 등 총 1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에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전남 장흥군 관산읍이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에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괴산군 소수면 △전남 함평군 손불면·곡성군 죽곡면·순천시 월등면·황전면 △경남 밀양시 상동면 등 8곳이 이름을 올렸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면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전북 남원시 사매면·부안군 하서면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무안군 몽탄면 등 6곳이 선정됐다. 내년부터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1단계 최대 60억원, 2단계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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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기업도 '밸류업' 해야"…특례상장 5년 내 사업변경시 상폐심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문턱이 2일부터 높아진다. 코스닥에 상장된 기술특례상장기업이 상장폐지 요건을 유예받으려면 앞으로는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해야 한다. 상장 후 5년 내 주된 사업목적을 변경하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도 추가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방안' 및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 후속조치가 포함된 상장 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 내용을 시행한다. 앞으로 특례상장기업이 매출액,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상폐 요건을 유예받으려면 '밸류업 공시'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적용된다. 특례상장은 현재 실적이 아닌 미래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상장폐지 요건을 일정 기간(3~5년) 면제해 줬다. 특례상장기업의 동기부여와 투자자 소통을 위해 밸류업 공시인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도록 해 미래 성장성을 알리도록 한다는 것이 제도 개선 취지다. 특례상장의 전제로 심사한 주된 사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상장 후 5년 이내에 사업목적을 변경하면 상폐 심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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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충청서 삼성 HBM 생산…첨단산업 중심지로 위상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약 392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충청권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4대 첨단산업은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4대 첨단산업이 하나의 권역 안에 모여 강력한 생태계를 이루는 지역이 바로 충청"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충청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눈 깜짝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첨단 제조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력은 국력이자 경제력이며 안보력인 동시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라며 "누가 더 빠르게 기술을 산업화하느냐, 누가 더 튼튼한 생태계와 인재 기반을 갖춰내느냐에 따라 무한한 기회를 누릴 선도자가 될 수도 있고 추격자 신세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충청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제조 현장과 우수한 연구기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정부의 견고한 의지가 더해진다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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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한글과컴퓨터' 역사 속으로…한컴, AI 운영체제 기업 전환
한컴이 36년 만에 '한글과컴퓨터'라는 이름을 내려놓는다. 국산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로 국내 문서 소프트웨어 시장을 대표해 온 기업이 문서 중심 회사를 넘어 AI 기업으로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한컴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한컴(HANCOM)'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의안을 의결했다. 1989년 창립 이후 사용해 온 '한글과컴퓨터' 사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가 아니다. 한컴이 기존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 솔루션과 AI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사업 축을 옮기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조치다. 한컴은 '아래아한글'을 앞세워 한국어 문서 작성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국내 시장을 파고드는 상황에서도 공공과 교육,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입지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한컴이 집중하는 영역은 문서 작성 자체보다 문서 데이터 처리, AI 검색, AI 문서 작성, AI 에이전트 운영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적에서도 변화는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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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 와이파이 펑펑…성남시 버스 정류장을 '기후 오아시스'로
경기 성남시가 올해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버스쉘터는 총 195개소 이상으로 늘어나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기존 버스정류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활편의 기능을 접목했으며, 액정표시장치(LCD) 버스정보 안내시스템, 냉난방기, 공공 무선인터넷(Wi-Fi),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설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설치 규모는 수정구 28개소, 중원구 28개소, 분당구 51개소이며, 총사업비는 107억원이다. 올해부터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쉘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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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 최초로 선박 길잡이 '국제표준 차세대 전자해도' 전 해역에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오는 3일부터 우리나라 연안 전 해역에 차세대 국제표준 전자해도인 'S-101 전자해도'를 공식 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해도는 선박이 바다 위에서 길을 찾을 때 사용하는 디지털 해도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도로 정보를 보여주듯 전자해도는 선박 운항에 필요한 수심, 해안선, 암초, 항로, 등대 등 다양한 해양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식 간행되는 S-101 전자해도는 국제수로기구(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가 해양 안전과 디지털 항해환경변화에 맞춰 새롭게 마련한 차세대 해도 표준이다. 기존 전자해도보다 조석, 조류, 항행정보 등의 정보를 추가로 담을 수 있다. 자국 관할해역 전체를 차세대 국제표준 전자해도로 구축·간행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첫 사례이다. 부산항·인천항 등 주요 무역항과 좁은 수로, 강한 조류, 복잡한 해상교통 환경 등 우리나라 연안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총 808개 구역(Cell)의 전자해도를 동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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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계약 끝났다" 광고 하루 늦게 내렸다고 250만원?…앞으론 달라진다
계약이 끝난 집의 광고를 하루 이틀 늦게 내렸다는 이유로 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던 제도가 개선된다. 입원이나 가족상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광고 삭제가 지연된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제재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계약이 끝난 매물을 이용한 허위·미끼매물은 별도 규정을 마련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부당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행위의 유형 및 기준' 개정안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 실수로 인한 중개업계 부담은 줄이면서도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허위매물은 계속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규정은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사실을 알고도 광고를 '지체 없이' 삭제하지 않으면 최대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체 없이'의 기준이 모호한 데다 입원이나 가족상, 심야 계약 등 불가피한 사유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면서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실제 사고로 입원하거나 부친상을 치르는 과정에서 광고 삭제가 늦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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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플라이, 카카오톡 비즈메시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마케팅 자동화 및 메시징 플랫폼 '노티플라이'를 운영하는 그레이박스가 카카오와 비즈메시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레이박스는 카카오톡 알림톡과 브랜드 메시지 공식 API를 연동, 자동화 메시지 발송과 고객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카카오톡을 단순한 발송 수단을 넘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캠페인 중심 채널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노티플라이는 하나의 통합 콘솔에서 알림톡과 브랜드 메시지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입 기업은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도 안정적인 카카오톡 채널 운영이 가능하다. 실무자인 마케터의 운영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노티플라이 통합 대시보드 내에서 타깃 세그먼트 설정부터 카카오톡 발송, 실시간 성과 확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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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버터 없는 버터 맥주' 집행유예 심경…"부족함 죄송" 눈물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8)이 이른바 '버터 없는 버터 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된 뒤 심경을 전했다. 박용인은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3년 넘게 진행되던 버터 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을 많은 분과 함께 걱정해준 멤버들, 그럼에도 응원해준 팬분들 그리고 나날을 함께 울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곧 제가 10세 아이를 둔 40살 아저씨가 된다는 게 슬프기도 하지만, 저는 요즘 매일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왜 이 이야기를 적는데 눈물이 흐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마음에 남아 있던 미안함과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용인은 이날이 어반자카파 데뷔 17주년이라며 "사랑하는 멤버들과 고마운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 같은 시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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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솔루션즈, 환경부 LFP 재활용 국고지원금 확정… 국가 실증사업 탄력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배터리솔루션즈가 참여 중인 환경부 'LFP(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 국가 실증사업'의 국고지원금이 확정됐다. 국내 유일의 LFP 상용 재활용 체계를 갖춘 기업이 정부 자금까지 확보하면서, 시장 개화를 앞둔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선점 효과가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는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가 앞서 전국 5개 실증사업 참여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정부 지원금 규모를 확정해 관련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환경부가 지난해 5월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에서 공식화한 핵심 과제다. 정부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재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LFP 배터리의 적정 처리를 위해 전용 재활용 실증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터리솔루션즈는 이 국책사업의 '규제샌드박스(신산업의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면제해 주는 제도)' 실증 수행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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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1.1조 전력기기 공급 계약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1212억 원 규모의 배전기기 및 전력기기 장기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별 계약 규모는 배전기기 5539억원, 전력기기 5673억원이다. 이번 기본계약에 따른 실제 발주는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나누어 진행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객사가 북미 지역 내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관련 제품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계약에 대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전력 인프라를 배전기기와 전력기기가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함께 공급할 경우 전력 인프라 전반의 설계 정합성을 높이고, 납기·품질·AS 관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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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100조 투자…낸드·첨단패키징 키운다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시에 100조원을 투자해 낸드플래시(낸드)와 첨단패키징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낸드 생산능력 확대에 80조원, 첨단패키징 분야에 20조원을 투입해 청주를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청주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겠다"며 투자 계획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총 100조원을 투자해 낸드와 첨단패키징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낸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M17' 팹(공장)에 80조원을 투자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서버 D램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곽 사장은 "에이전트AI(인공지능), 피지컬 AI가 도입되면서 낸드의 적용 분야와 수요는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낸드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D램뿐 아니라 낸드도 일정 규모 증설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