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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리스크' 뚫고 LNG선 릴레이 수주…"발주처 다변화 좋아"
이란 사태가 한달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중심의 조선업 수주 릴레이는 지속되고 있다. 중동 수급 불안 리스크를 북미 등을 중심으로 한 'LNG 사업 확대에 따른 운반선 수요 증가'가 상쇄하고 있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3일 사이에 LNG 운반선 3척 수주 사실을 공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조1480억원이었다. 한화오션 역시 지난 25일 LNG 운반선 2척을 7563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에도 차질없이 이뤄진 영향이다. 당초 이란 사태 발발 이후 LNG 물동량 감소가 LNG 운반선 신조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NG 생산 거점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카타르가 한국 등에 '불가항력'을 공식 선언한 이후 이런 우려는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일단 LNG 운반선 발주와 수주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며 이런 분위기는 기우에 그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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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 빼돌린 고객 정보로 '보복 대행'…"채용기준 강화하겠다"
금전을 받는 대가로 '보복 대행'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배달의민족(배민) 상담사로 위장 취업해 고객 정보를 빼돌린 사건 관련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장을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30일 "고객상담 외주업체에 위장 취업한 범죄조직 조직원이 고객 정보를 악용한 사건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 본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우아한형제들은 우선 정보 악용이 확인된 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한 상태다. 정보가 조회됐을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게도 해당 사실을 신속하게 통보하고 있다. 문제 고객상담 외주업체에 대해선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상담 인력 채용기준을 강화하고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사건 심각성을 인식하는 바에 따라 고객 정보 취급 관련 내부 통제를 보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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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채워진 든든한 안전벨트…시흥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경기 시흥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시흥시 시민안전보험'을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장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다.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자연·사회재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등이다. 이외에도 물놀이 사고 사망(300만원), 화상수술비(수술 1회당 50만원) 등 폭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2020년 처음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총 37건에 대해 653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농협손해보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은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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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독일·그리스 등 '감사의정원' 석재기증국 외교단 초청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30일 감사의정원 9개 석재기증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석재를 보내준 데 경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간담회장에서 기증국 외교단을 만나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공간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정원이 조성되면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전 세계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어려웠던 시절 손 내밀어준 우방국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긴 '감사의정원'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당시 한국을 도와준 우방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감사의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상징 조형물 '감사의빛 23'을 설치하기 위해 석재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그리스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인도까지 7개 국가는 석재 기증을 완료했다. 스웨덴, 호주는 기증 의사를 밝히고 현재 준비 중이다. 오 시장은 "석재를 보내온 나라마다 마련하는 과정에 겪었던 어려움,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은 감사의정원을 찾는 세계인에게 큰 울림을 주고 세계 평화를 향한 염원의 메시지로 널리 발신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 국가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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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X 사업 본격 확대…팀스파르타, MS 출신 영업 전문가 영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T 교육기업 팀스파르타가 마이크로소프트(MS) AI(인공지능) 솔루션 영업 전문가 출신 박영진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현장에서 검증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목해 AI 역량 진단부터 교육, 시스템 구축(SI)까지 AX(인공지능 전환)의 전 과정(End-to-End)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영진 AX사업본부장은 MS를 비롯해 액센추어, 오라클, 워크데이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다양한 A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도입 로드맵을 설계하고 현업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했다. 그는 조직 전반의 AI 확산까지 구축과 실행을 모두 총괄한 실전형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박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X 사업의 확장을 주도한다. 팀스파르타 AX사업본부는 기업별 AI 역량 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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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에 치솟는 기름값…에너지공기업 재무구조 개선 난감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주요 에너지공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미 수백조원에 달하는 부채로 재무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이 이어진다면 에너지 요금 인상 없이는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30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으로 재무구조에 영향을 받는 공기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이다. 이들 공기업은 과거 에너지 가격 변동에 의한 대규모 적자와 재무구조 악화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채규모가 가장 큰 건 한전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부채는 20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하루 이자비용만 119억원에 달한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비용 대부분을 손실로 반영한 탓이다. 우리나라 발전량의 약 30%는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이 차지한다. LNG 가격이 오르는 만큼 전기요금 원가도 올라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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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출입 중요 버팀목' 항만 운영 긴급 점검…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해양수산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항만 에너지 수급 등 운영 문제를 긴급 점검했다. 전쟁이 한 달 이상 장기화 되면서 유가 급등 등 여러가지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해수부는 30일 오후 김혜정 해운물류국장 주재로 중동전쟁으로 인한 항만 에너지 수급 상황과 항만 연관 산업 영향 등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전쟁이 한 달 이상 경과되면서 유가 급등과 에너지 수급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어 항만의 원활한 운영과 항만 연관 산업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관련 업·단체 및 관계 기관이 논의한다. 우선 4개 항만공사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대상으로 항만 하역 장비 에너지 수급 상황과 각 기관이 보유한 선박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장·단기 우려 사항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항만물류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항만용역업계, 한국선용품산업협회, 선박관리협회,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등 항만 연관 산업 관련 단체가 참여해 중동전쟁으로 인해 직면하고 있거나 향후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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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와 지역성장펀드 조성지역 선정…초광역 벤처 생태계 조성
경북도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성장펀드(초광역형)' 공모에 대구시와 공동 참여해 '대구·경북통합 모펀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 모펀드 결성 목표액은 총 1250억원이다.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750억원을 출자받게 되며 대구시가 78억원, 경북도가 55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iM뱅크, IBK기업은행, 이수페타시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이 출자 의향을 밝혔으며 경북은 구미시, 김천시, ㈜화신, NH농협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펀드는 올해 9월 중 모펀드로 결성돼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한다. 경북은 지난해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1011억원 결성(자펀드 201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대형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통합 모펀드는 초광역 단위의 혁신적인 투자 모델로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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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5월의 신부 된다…예비 신랑 직업은
스타 셰프 박은영(35)이 결혼한다. 3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은영은 오는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의사로 알려졌다. 나이와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2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자신의 결혼을 예고한 바 있다.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결혼 소식을 알릴 셰프가 있다"고 했는데, 그 주인공이 박은영이었다. 박은영은 2024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제자인 그는 '중식 여신'이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탄탄한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박은영은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한끼', '집을 바꿀 순 없잖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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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막던 '이주' 문제 뚫는다…동작구 선이주단지 도입
서울 동작구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는 '이주 문제' 해소를 위한 해법을 내놨다. 사업 이전 단계에서 이주주택을 먼저 공급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동작구는 지난 27일 동작주식회사 JP에셋자산운용 유창E&C 남성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사업위원회와 '이주주택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주단지 선 조성' 모델 도입이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후행적으로 마련되던 이주 대책을 사업 초기 단계로 앞당겨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이주단지 조성을 직접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적용 대상은 사당동 252-15 일대 '남성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다. 동작구는 해당 사업에 이주단지 선 조성을 시범 적용해 향후 지역 내 정비사업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금융 규제 강화로 이주비 대출이 어려워진 시장 환경을 반영했다. 공공이 이주주택을 공급해 초기 이주 부담을 낮추고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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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꽃구경 명소는?…서울관광재단이 소개하는 '봄꽃 명소'
서울관광재단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봄꽃 명소 5곳을 선정해 30일 공개했다. 먼저 서초구 양재꽃시장은 도매와 소매가 함께 이루어져 일반 방문객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꽃향기가 끊이지 않고 생화, 분화, 분재, 정원수 등을 판매하는 수백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다. 근처 양재천 산책로에는 벚꽃이 핀다.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의 약 2. 5km 구간에선 다음달 19일까지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가 열린다. 벚꽃 명소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도 소개됐다. 윤중로는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하늘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지와 가지가 맞닿아 만들어 내는 벚꽃 터널은 서울을 대표하는 봄의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노원구 불암산은 철쭉 명소다. 철쭉동산에 식재된 10만 그루의 철쭉이 일제히 꽃을 피우면서 진분홍빛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으로 변모한다. 올해 철쭉 축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경복궁은 봄이 되면 조선 왕실이 사랑했던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며 '꽃 대궐'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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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산불 방화 혐의 50대, 자택서 '쿨쿨' 체포…"기억이 없다"
충남 홍성군에서 산불 낸 혐의를 받는 50대가 긴급 체포됐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쯤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9일 밤 10시55분쯤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은 인력 62명과 차량 10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산불을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산림 약 500㎡가 탔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자고 있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나무 잔가지를 태우려고 했을 뿐"이라며 "산불을 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술에서 깬 뒤에는 "기억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알코올 중독 상태에 무직이고, 정신적으로 조금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소 허위 신고를 많이 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