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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현지 실장 '개인정보 비공개·강선우 인사 개입' 고발 모두 각하
경찰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나이·학력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직권남용을 저질렀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을 각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김 부속실장이 직권남용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시민단체 고발을 지난달 각하했다. 각하 이유와 관련해 경찰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은 그 위법·부당의 정도가 실질적, 구체적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달리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 부속실장이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던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장관 후보자를 사퇴해야 할 것 같다'는 취지로 전화하는 등 인사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고발건도 각하 처분했다. 경찰은 "추정적 언론 보도 외에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 자료가 없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수사를 개시할 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김 부속실장이 고위 공무원의 신분에도 개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고 강 의원에게 후보자 사퇴를 강요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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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또 역대 최대실적…에이피알 주가 5%↑
에이피알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이피알 주가는 전일대비 4% 오른 4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피알이 전날 1분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5934억, 영업이익은 173% 늘어난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치다. 해외 성장세도 돋보였다. 1분기 해외매출은 5281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8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8% 상승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올렸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월마트 등 각 국가의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적인 확장이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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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동산, 실거주 중심 개편…임대사업자 양도세 특례 조정 검토"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종료 이후 매물 잠김이 나타날 수 있단 우려엔 정부의 정책의지가 과거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아파트 사업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혜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입법과제 등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 "부동산 시장 등 경제 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최근 부동산시장은 과거의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5월9일 이후 매물 잠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정책의지는 과거와 다르다"며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투기적 매수가 원천 차단돼 있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낮아지고 있으며, 투자 패러다임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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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0%대 상승…현대차그룹 개발형 로봇 공개 영향
현대차그룹의 SI(시스템 통합·관리)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장 초반 10%대 강세다. 전일 현대차그룹의 개발형 모델 '아틀라스'의 작동 영상이 공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4만7500원(10. 43%) 오른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장 중 한 때 51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 강세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전망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핵심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작동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형 모델은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상용화 모델을 뜻한다. 해당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물구나무를 서거나, 바닥에 손을 짚고 몸을 L자로 만드는 기계체조 동작 등을 선보였다. 영상 공개 후 지난 7일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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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계절가전' 틀 깨고 사계절 가전으로… 얼음정수기 출시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신제품 '컴팩트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특정 계절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사계절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위닉스가 얼음정수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첫 제품이다. 위닉스는 1987년 냉온수기를 선보이며 축적해온 정수기 관련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결합해 기존 시장 강자들과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팩트 얼음정수기'는 22cm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내부 살균 시스템과 UV 기능을 통해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NSF 인증 포지티브 나노 필터와 복합 카본 필터(CFF)를 적용해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필터 자동 세척 기능으로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총 2종이며, 출수 및 온도는 4단계로 설정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시장은 최근 프리미엄화와 위생·편의 기능 강화 흐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며 "홈카페 문화 확산과 아이스 음료 소비 증가로 계절적 수요를 넘어서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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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8일 노사정 미팅…"2차파업 분수령? 합의점 찾을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무기한 준법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사정이 함께 만난다. 노조의 파업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사는 각자 의견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서로 고소 및 고발 등 법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한다. 노조가 지난 5일 파업을 중단한 뒤 노사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협의 자리다. 노조는 이 미팅에서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2차 파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기본급 14. 3% 인상과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5일 전면파업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추가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4일 만났지만 특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파업 종료 직후인 지난 6일 진행하려던 노사 미팅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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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맞는 비만 주사제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독자 플랫폼 '큐젝트 스피어'와 대웅제약의 독자 플랫폼 '큐어'를 결합해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 큐젝트 스피어는 특화 조성물 배합에 의한 미립자 코팅을 통해 초기 약물 방출을 억제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큐어는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미세 약물 입자)를 제조함으로써 입자 균질성을 높여 지속적이면서 편차가 적은 방출 속도를 구현하는 공정 기술이다. 대웅제약은 "큐젝트 스피어 기술이 초기 방출 속도를 제어하고 큐어 기술이 그 이후 원하는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편차 없는 방출 속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이를 통해 급속 방출 억제와 장기 지속 방출 패턴을 동시에 구현하는 한편 양산 단계에서도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한 안정적인 의약품 품질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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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외교부 △주파키스탄대사 한승호 △주이집트대사 김완중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 이태림 △주이르쿠츠크총영사 윤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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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분기 호실적·증권가 긍정적 전망에 장초반 상승
KT&G가 8일 장 초반 상승세다.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한데다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더해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KT&G는 전날 대비 4400원(2. 49%)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KT&G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6% 증가한 3645억원, 매출액는 14. 3% 증가한 1조7036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KT&G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과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KT&G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자사주 소각(9. 5%)에 따른 발행주식수 감소 효과를 반영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진행 예정인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며 해외 궐련 중심의 실적 모멘텀 또한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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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속도 소식에 진원생명과학, 장초반 상한가
진원생명과학이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힌 다음날인 이날, 장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9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60원(29. 92%) 오른 1129원으로 상한가에 도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최근 주가는 1년 전에 비해 4분의 1 토막 수준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51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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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中 하이난 정가 확정…매출 레버리지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의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가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특구에서 최종 치료 가격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매출 발생 단계에 진입했다. 8일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하이난 의료보장국은 카티라이프는 1회 치료 기준 1유닛(Unit) 15만 위안(약3195만원)으로 승인했다. 사용량 증가에 따라 4유닛 기준 최대 19만5000만 위안(4154만원)까지 단계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단일 가격 체계보다 진일보한 수익 모델이다. 중증 연골결손이나 결손 부위가 넓은 환자의 경우 3~4유닛 처방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향되도록 설계됐다. 환자 상태에 따라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정가 확정을 '수익 모델 검증'의 최종 단계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솔루션의 중국 사업 가치가 인허가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환자 1명당 창출 가능한 매출액이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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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 정부 배상기준 마련…피해자 의견 듣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가 배상 기준 마련을 앞두고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관련 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 배상 기준 등을 정하는 시행령 입법예고 전 피해자 추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차원이다. 배상체계 전환과 관련해 피해자가 건의했던 사항의 검토 내용도 간담회에서 공유됐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을 일으킨 사건이다. 2006년 원인 모를 폐손상 환자가 발생한 이후 2011년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와 폐 손상 간의 인과관계가 최초로 확인됐다. 정부는 그동안 피해를 신청한 8065명 중 6011명에 대해 피해를 인정했다. 2024년6월에는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고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국가 주도 배상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