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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취임 후 첫 방미…美 국방장관 만나 '전작권·핵잠'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오는 10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한미 간 정보공유 제한 등 여러 안보 현안과 관련한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방부는 9일 언론공지를 통해 안 장관이 오는 10~14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약 10개월 만의 첫 방미 일정이다. 국방부는 "안 장관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를 방문해 헤그세스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했다. 이어 "또 미국 해군성장관 대행, 상원 군사위원장 및 간사, 해양력소위원장 등 미측 정부와 의회 인사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JFS) 합의 사항 후속조치 점검차 고위급 간 직접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주요 현안으로는 전작권 전환, 핵추진잠수함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미는 전작권 전환, 지난해 한미 정상 간 합의로 도출된 JFS에 담긴 핵추진잠수함 도입, 호르무즈 해협 항행, 미국의 대북 위성정보 공유 제한 등 민감한 현안이 누적된 가운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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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됐는데...차 다시 몰다 사고 낸 교통경찰
현직 교통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직후 다시 차량을 몰았다가 직위해제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남부경찰서는 40대 경위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40분께 울산 중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 08% 이상으로 측정됐다. 이후 A씨는 "연락할 가족이 없다"는 취지로 말해 차량 열쇠를 돌려받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속 경찰관이 A씨에게 차량 열쇠를 돌려준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함께 조사한다. 울산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음달 8일까지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은 음주·회식 자제, 특별감찰 강화, 비위 예방 교육 확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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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범 골목길 뛰쳐나오자 경찰이 딱..."여기로 올 줄 알았지"[영상]
밤늦은 시각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차량 털이를 시도한 절도범이 경찰의 재빠른 대응 덕에 붙잡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지난달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검거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자정이 넘은 시각 주차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며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그는 트럭 문 손잡이를 여러 차례 당겨보며 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는 등 차량 털이를 시도했다. A씨가 다른 차량에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하던 중, 차 안에 있던 운전자와 마주쳤다. 이상함을 느낀 운전자가 차 밖으로 나오자 A씨는 곧바로 달아났다. 운전자는 "어떤 사람이 갑자기 제 차 문을 열고 들어오려다 저와 눈이 마주치자 도망갔다. 여기 어딘가 있을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순찰차 경광등을 끈 채 주변 수색에 나섰고, 약 1시간 30분 만에 인근 지구대 골목을 지나던 A씨를 발견했다. 순찰차를 본 A씨는 골목 안으로 몸을 숨긴 뒤 울타리까지 넘으며 필사적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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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길기완씨(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부친상
■길명섭씨(향년 90세) 별세, 고영희씨 남편상, 길기완(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기철(여의도 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부친상, 유진이·정재은씨 시부상 = 9일 오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장지 용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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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합의 가능성 커"…'물밑 중재' 카타르 총리, 미 부통령과 회동
미국과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중재에 나선 카타르에서 종전 합의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 ABC뉴스에 따르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범아랍 매체 알 아라비 알 자디드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카타르 총리이자 외무장관인 알타니 총리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모든 당사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란과 미국, 양국의 입장 차이에도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메시지 교환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지표들도 있다"며 "카타르는 양측(미국과 이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파키스탄 중재들과도 소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 국가들과 전 세계의 이익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타니 총리의 이번 인터뷰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의 회동을 앞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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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광재·이용' 하남갑에 개혁신당도 참전…김성열 최고위원 출마
김성열 개혁신당 최고위원(44)이 6. 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을 하남갑 보궐선거에 출마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하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61), 국민의힘에서 이용 전 의원(48)이 출마했다. 김 최고위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광재 전 지사는 전과 4범이고, 이용 전 의원은 윤석열정권의 호위무사"라며 "하남 시민들께서 정답이 없는 시험지를 받아든 셈"이라며 "하남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Next 하남'을 위한 정답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2023년 12월 서울 노원구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때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다. 당 조직부총장,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도 이 대표를 도왔다. 대선 후 꾸려진 이준석 2기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을 맡았다. 지난 1월 김경 전 서울시의원 '공천 헌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개혁신당을 탈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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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최고 찍은 서울 전셋값 상승률…"더 오른다" 전망, 왜?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외곽지뿐 아니라 핵심지에서도 실수요를 바탕으로 전셋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가 전세매물 품귀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전세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제기된다. ━"다주택자 규제 후 전·월세값 상승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주간 부동산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 23% 상승했다. 이는 2019년 12월 넷째 주(0. 23%)를 기록한 이후 6년5개월여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주간 기준 전세가 상승률이 이를 상회한 적은 2015년 11월 셋째 주(0. 26%)가 마지막이다. 역대급 전셋값 상승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다주택자 규제가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 한국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전·월세 가격은 2월12일 다주택자 규제 정책 발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정책 발표 이후 상승폭이 한층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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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규백, 내일 방미…美 전쟁부 장관 만나 '전작권' 전환 등 논의
9일 국방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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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세계경제 침체" "자본 우선순위 바뀐다" LA 모인 큰손들 경고
① "반세기 시장의 룰 바뀐다"…이란전쟁·AI 열풍에 '자본재편' 가속 "지금 시장은 지난 50년 동안의 구조에서 벗어나 우선순위가 재편되는 과정의 시작점에 있다. " (하비 슈워츠 칼라일 최고경영자)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투자 패러다임 변화가 단기적인 자산 배분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슈워츠 칼라일 CEO는 "미국과 이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가속화한 안보 환경 변화 대응이 국방을 넘어 에너지, 데이터, 핵심 인프라, 공급망을 모두 포함하는 경제 엔진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낮은 비용을 찾아 전 세계로 자본이 흩어졌다면 이제는 안보와 신뢰가 담보된 지역으로 뭉칫돈이 쏠리고 있다는 얘기다. 희토류·구리 등 원자재와 에너지·전력망 인프라에 대한 최근의 폭발적인 투자가 대표적이다. 또한 AI 열풍은 단순한 IT 산업 확장을 넘어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망을 포함한 수조달러 규모의 재산업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새로운 산업이나 경제의 한 부문이 아니라 산업 자체를 다시 만드는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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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루에 3잔..."너무 과한가"했는데 체성분 결과 '반전'
커피를 자주 마시는 한국인의 체지방·근육량 등 체성분 지표가 상대적으로 더 양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한국 성인의 커피 섭취 빈도와 체성분 지표의 연관성)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3번 이상 마시는 그룹의 체성분 관련 지표가 더 양호한 경향이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정지나 연구원 등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성인 1만5000여 명을 분석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 빈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구분하고 △체질량지수(BMI) △체지방지수(FMI) △제지방지수(FFMI) 등 다양한 체성분 지표와의 관계를 비교했다. 체지방지수는 체지방량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지방량 지표, 제지방지수는 근육 등 제지방량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지표다. 체지방지수가 낮을수록, 제지방지수가 높을수록 몸에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커피를 하루 3번 마시는 그룹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체지방지수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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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韓나무호' 화재 질문에 "한국 사랑해" 엉뚱 대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는 동문서답을 내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무호 사고에 대해 이란 공격이라며 "한국이 '프로젝트 프리덤(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이동)'에 참여할 때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란 외교부와 주한이란대사관은 나무호 사고와 이란군은 "무관하다"고 반박했으나 이란 국영 매체는 이란군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는 취지로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관련 질의를 하자 엉뚱하게 한국을 사랑한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오늘 밤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밤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란이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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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19일 '李대통령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조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오는 19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며 이번 회담이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의 일환임을 시사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는 (한국과의 정상) 셔틀 외교를 지속해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세부 일정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대책,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14~15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관련 양국의 대(對)중국 전략도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