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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억 남겨드려 죄송"…유승준, 병역 논란 댓글에 끝내 울컥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의 댓글을 읽던 중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유승준은 9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이제부터 제가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을 위해…유승준 Q&A 시작합니다'에서 과거 자신을 비판했던 팬들의 메시지에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팬은 자신을 두 딸을 둔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언론에서 유승준 형님 뉴스가 계속 나올 때 저도 심하게 욕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을 살다 보니 왜 당시 사람들과 함께 형님을 비난했는지 후회가 든다"며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힘들었을 텐데 진심으로 죄송하다. 한국에서 꼭 뵙고 싶다"고 적었다. 이를 읽은 유승준은 "감사하다. 저한테 죄송할 필요 없고, 제가 죄송하다"며 "그런 기억을 남겨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좋은 추억만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은 "군대만 갔다 왔어도, 아니 처음부터 시민권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했어도 당시 팬들은 이해했을 것"이라며 "아깝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남겼고, 유승준은 이 댓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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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철근 비계 '풀썩'…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4명 병원행
인천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임시로 설치한 건물 외벽 가설물(비계)이 넘어져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으로 된 1. 5m 높이의 비계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비계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가 떨어진 작업자 2명, 인근에 있던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2명은 50대, 나머지는 40대와 20대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한 바람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부상자 4명 중 다리에 외상이 있는 1명만 중상이고 나머지 3명은 옆구리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자"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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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시도한 아내·태권도장 관장…술병에 '모텔 연쇄살인' 그 약물
남편에게 약물을 탄 술을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직원과 관장이 범행 과정에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물은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9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태권도장 관장 A씨와 40대 직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술에 섞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알약 형태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60정을 가루로 만든 뒤 B씨를 통해 1. 8리터 소주 페트병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조디아제핀은 불면증과 불안장애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 계열로, 불안 완화와 근육 이완, 항경련 작용 등이 있지만 의존성과 내성 위험이 큰 약물이다. 앞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20대 남성 2명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이 계열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성분 분석을 의뢰해 실제 벤조디아제핀이 사용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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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믿고 먹었는데…미국산→국내산 둔갑, 업주 벌금 700만원
미국·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식당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단독3부(부장판사 박주영)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범행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1000만원 상당의 미국·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축산물 온라인 공급업체를 통해 수입산 돼지고기를 구매한 후 불고기비빔밥과 보쌈 등의 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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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흔들며 반겼는데"…쓰러진 떠돌이 개 위해 택시 기사들 뭉쳤다
떠돌이 개가 다쳤다는 소식에 평소 그를 챙겨주던 택시기사들이 치료비 모금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쉬안청의 고속철도역 인근에 사는 노란색 떠돌이 개가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 일대를 떠돌던 강아지를 본 택시기사 장모씨는 동료 택시 기사들과 함께 먹이를 챙겨주고 쉬는 시간마다 놀아주며 돌봐왔다. 친근하게 사람을 잘 따르던 이 개는 길고 고된 근무에 시달리던 택시기사에게 큰 위안이 됐고, '황역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장씨는 "가끔 차 문을 열면 꼬리를 흔들며 달려와 반겨준다"며 "아주 얌전하고 짖지도 않으며 도로와 역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택시 기사들은 황역장을 위해 돈을 모아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4월 황역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길가 풀밭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요실금 증세까지 보이며 위태로운 상태였고, 이를 본 택시 기사들은 동물 구조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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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경쟁사 다녀?" 17년 일했는데 해고 통보…억대 소송 결과는
남편이 같은 업계의 경쟁사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해고된 한 중국 여성이 법정 공방 끝에 회사로부터 약 1억50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쉬후이구 인민법원은 지난 4월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리우라는 여성은 2006년부터 상하이의 한 부동산 관리 회사에서 근무해 왔다. 그러다가 2023년 말 배우자가 경쟁사의 총괄 관리자로 근무한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근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리우는 이같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2024년 2월 노동 중재 위원회에 전 회사를 상대로 68만위안(약 1억4600만원)과 보너스 6만위안(약 1290만원), 미사용 연차 수당 1만위안(약 214만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노동 중재 신청을 냈다. 두 달 후 노동중재위원회는 전 회사가 리우에게 보상금 68만위안, 연차 수당 1만위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회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과정에서 회사 측은 리우가 운영 관리자라 회사의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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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초호화 주얼리 걸친 '백상' 드레스 룩…한소희도 착용했었네
배우 수지가 핑크빛 드레스에 럭셔리한 주얼리를 걸친 패션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을 장식했다. 수지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진행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은 수지는 가슴을 둥글게 감싸는 네크라인의 핑크빛 튜브톱 드레스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귀걸이, 간결한 반지를 매치해 매력을 뽐냈다. 긴 머리는 한쪽으로 내려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수지가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알렉스 페리'(Alex perry) 제품으로, 곡선형 네크라인과 골반을 감싸는 레이어드 드레이핑 디테일이 특징인 코르셋 드레스다. 가격은 2950달러(한화 약 432만원)다. 수지는 화사한 드레스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의 초호화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그니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아키텍처' 목걸이와 귀걸이로, 배우 한소희가 지난해 5월 '2025 케어링 우먼 인 모션 어워즈'에 참석할 당시 착용한 것과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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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통령' 루이비통 회장, 3년만에 방한…신세계百 본점 방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 만에 방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 매장을 방문한다. 이곳에는 지난해 12월 개점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입점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으로, 6개 층에 걸쳐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레스토랑도 갖췄다. 11일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기 휴무일이어서 아르노 회장은 한산한 분위기에서 매장을 둘러보고 내부 관계자들과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차례로 방문할 전망이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2023년 방한 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국내 유통업계 수장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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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우 스위트' 우리 노래랑 유사"…美서 저작권 침해 소송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작곡가 4인은 뉴진스의 히트곡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베꼈다며 로열티 배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뉴진스 측에 제안한 톱라인 가사와 멜로디가 최종 채택되지 않았는데 4개월 후 발매된 '하우 스위트'의 1절 벌스(verse)가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첫 벌스와 "양적·질적으로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두 곡도 내림나단조(B flat minor) 키와 동일한 박자, 멜로디 시퀸스를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매한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기반의 힙합 스타일 곡이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위까지 올랐다.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송 100선'에도 꼽혔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 여파로 다니엘을 제외한 '4인(민지, 하니, 해린, 혜인) 체제'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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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외 정보요원 '가짜여권' 도입 검토…"7월 출범 국가안보회의서 논의"
일본 정부가 정보 활동 기능 강화를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정보 요원에게 '가짜 여권' 등과 같은 위장 신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말까지 대외정보청(가칭)을 창설할 계획인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 요원이 해외에서 활동할 때 안보 확보 목적으로 '위장 신분'을 활용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은 이미 정보 활동에 위장 신분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국내에서 불법 아르바이트 등 범죄에 연루된 행위에 대한 조사를 위해 위장 신분을 활용 중이다. 일본 정부는 7월 출범 예정인 국가정보활동 사령탑 '국가정보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정보회의는 일본 총리를 의장으로 국가공안위원장, 관방장관, 법무장관, 외무장관 등 9개 각료로 구성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가정보회의 창설' 법안 첫 심의에서 위장 신분 도입에 대해 "연구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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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제 오나" 아파트 11층서 창밖 보다가 추락...4살 꼬마 생존 기적
배달 간 엄마가 오는지 보려다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한 4살 소년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9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 사는 4살 소년 송모군은 지난달 11일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아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송군의 어머니는 당시 오후 4시쯤 물건 배달을 위해 잠깐 집을 비웠다. 그는 금방 돌아올 예정이었고, 집 현관문과 창문 방충망도 모두 잠겨 있었던 데다 홈캠도 설치돼 있었기에 아들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송군은 창문 방충망 열쇠를 찾아 혼자 문을 열었고 11층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약 2시간 뒤 귀가한 아버지는 아들이 보이지 않자 주변을 수색했고 아파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아이는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눈은 뜨고 있었지만 멍한 눈빛으로 말도 못 하고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송군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중 갑자기 피를 토했고, 얼굴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심각한 산소 결핍 증세를 보여 소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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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노모에 '공소취소' 뜻 물었더니…'나 무시하냐' 혼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작기소 특검법안'과 관련해 자신의 노모에게 '공소 취소'의 뜻을 아는지 물었다가 혼난 일화를 전했다. 장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95세 노모를 뵈었다. (어머니께서) 이재명이 집 팔았다고 거짓말하더니 이제 공소 취소한다고 지랄이라고 구시렁거리시길래 공소 취소가 무언지 아시냐 물었다"고 썼다. 이어 자신의 어머니가 "너 나 무시허냐"라고 역정을 냈다며 "참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박성준이 국민 열에 아홉은 공소취소가 뭔지도 모른다고 해서 물어본 건데…"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공소취소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라. 10명 중 8~9명은 뜻을 잘 모른다"고 말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말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안(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특검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