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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싸" 50만전자·300만닉스 전망…반도체 내년까지 쭉 간다
반도체 랠리를 타고 코스피가 7500을 목전에 둔 가운데 지수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빅테크의 AI(인공지능)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두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이 1000조원에 육박하면서 코스피 상단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9조9563억원, SK하이닉스는 247조7061억원이다. 이로써 두 기업의 올해 합산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만 587조6624억원으로 600조에 육박한다. 이는 지난해 두 기업 합산 영업이익인 90조8074억원의 6. 47배에 해당한다. 두 기업의 실전 전망치는 나날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2조1079억원, SK하이닉스는 247조3398억원이었다. 불과 이틀 만에 양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8조원 넘게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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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홈플러스도 영업중단?"...내일 문 닫는 37곳 어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슈퍼마켓사업부 '익스프레스' 매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일부 대형마트 영업 중단이라는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동성 위기 속에서 핵심 점포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해 회생 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04개 점포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7월3일까지 영업을 멈추고 67개 점포만 운영한다.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점포에 공급해 추가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영업 중단 점포는 △서울 면목점·신내점·잠실점·중계점(4개) △경기 하남점·고양터미널점·남양주진접점·동수원점·분당오리점·부천소사점·킨텍스점·포천송우점(8개) △인천 가좌점·인천논현점·인천송도점·인천숭의점·인천연수점(5개) △부산경남 김해점·마산점·밀양점·부산반여점·삼천포점·서부산점·센텀시티점·영도점·진주점·진해점(10개) △대구경북 경산점·구미점·상인점·죽도점·포항점(5개) △충청전라 계룡점·김제점·목포점·순천풍덕점·익산점(5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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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 맞고소 갈등 격화에도 "대화 지속"…협상 숨통 트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의 쟁의행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길어지고 있다. 노조는 파업을 마친 뒤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의 파업 종료 뒤 노사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났지만 소득은 없었다. 다만 서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해 희망의 불씨는 남겼다. 노사는 서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확대하고 있어 되레 갈등이 격화하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 3자 면담은 노조가 지난 5일 전면파업을 중단하고 6일 준법투쟁을 시작한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서로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다만 대화를 지속하기로 하면서 당장 노조의 2차 파업 가능성은 줄었다. 지난 8일 오후 노사정 3자 면담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오늘(8일) 면담에서 합의를 이루진 못했으나,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늘 면담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잠정 합의 때까지 노사 간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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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솔루션으로 물류 리스크 사전 예방…200개 기업이 픽한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물류는 대부분의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지만 디지털 전환율이 높지 않다. 기본적으로 수기에 의존하는 관행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배송 중 상품이 파손되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설립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윌로그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IoT 센서 디바이스와 AI(인공지능)를 통해 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화물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발생하는 파손, 온도 이탈, 충격 손상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다. 구체적으로는 디바이스가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화물의 기존 상태를 실시간 수집하고 진단 및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 AI를 통한 리스크 예측도 이뤄진다. 현재 제약·바이오, 화학·화장품, 반도체, 식품, 배터리·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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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BMW 고성능 신차 출격…토요타 RAV4의 진화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고성능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부터 상용차까지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됐다. 포르쉐와 BMW·MINI·토요타 등 수입차 브랜드는 고성능과 희소성을 앞세운 모델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현대자동차는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등 대표 상용차 라인업을 동시에 새단장해 실수요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마칸 GTS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에 주행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 8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출력은 516마력에 달한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단순 효율성보다 고성능 주행 감각을 강조한 모델 세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9종을 판매한다. M2 쿠페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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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천륜'은 없다, 가족조차도
가족은 사회의 최소 단위다. 혼인으로 결합해 자녀의 출산부터 다른 가족과의 교류, 사망에 이르기까지 주거를 함께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화를 함께하는 기초적인 공동체다. 사회, 국가가 무너지더라도 이 연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동양에서는 하늘이 정했다는 '천륜'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견고함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편집자로 손꼽히는 에이먼 돌런이 쓴 책 '가족 해방'은 이같은 신뢰가 가정 폭력의 씨앗이 된다고 경고한다. 가족의 관심이 압박과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학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경험한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정을 꾸릴 때 또 다른 가해자가 되기도 쉽다. 가정의 신뢰가 학대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역설적 결과다. 책의 주제는 '가족을 버리자'보다는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자'에 가깝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자신과 주변인에게 해를 끼친다면 과감히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부모와 배우자, 자식 모두 중요한 사람이지만 나에게 상처를 입히며 자존감을 떨어트린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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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제 목숨은 국민의 것…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권력'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9일 소셜미디어(SNS)에 "권익위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헬기 전원 당시 전 부위원장 부당 개입 있었다' 인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살인 등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 한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일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권익위 정상화 추진 TF(태스크포스)' 운영결과 브리핑을 통해 2024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헬기 전원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정승윤 전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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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형은행 제친 '월가의 신흥강자'...제인스트리트, 1분기 수익 2배로
미국 트레이딩 전문업체 제인스트리트가 올해 1분기 23조원 웃도는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 경쟁사를 제치고 오른 미 월가 내 최고 지위를 더 공고히 한 것이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제인스트리트의 올해 1분기 총영업수익이 161억달러(약 23조5785억원)로 전년 동기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가량 늘어난 103억 달러로 증가했다. 2000년에 설립된 제인스트리트는 투자자들의 거래를 처리하는 동시에 자기자본으로 직접 투자에도 나서는 '프랍 트레이딩'(Proprietary trading·자기자본거래) 전문업체다. 지난해에는 총영업수익 396억달러로 트레이딩 부분에서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월가 대형 은행들을 제치고 업계 최고 위치에 등극했다. 한 소식통은 제인스트리트의 수익이 최장 몇 주간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는 '중간빈도' 전략에 의해 주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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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바다에 솟은 불길…진도 해상서 선원 10명 구조
10명이 탄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긴급구조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선단선의 도움으로 전원 구조됐다. 9일 뉴시스 따르면 이날 0시12분쯤 전남 진도군 눌옥도 서방 6해리 해상에서 10명(내국인 5명, 인도네시아 4명, 베트남 1명)이 탄 21톤급 근해통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선박의 선장으로부터 신고받은 목포해양경찰서는 항공기와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군과 해양재난구조대, 인근 조업선에 구조협조도 요청했다. 인근 조업선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어선은 강한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선수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10명은 신고접수 약 30분 후인 0시40분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 10명은 가벼운 찰과상 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화재 선박 내 LP 가스통 등 위험물 폭발에 대비해 인근 어선의 접근을 막고 소화포 등을 이용해 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경은 사고를 수습 후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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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꿈꾸는 청년창업가 새 출발…중진공, 인공지능 혁신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8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기본·심화과정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2026년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와 글로벌 과정 7기, 딥테크 과정 1기로 올해 입교한 청년 창업가 950명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고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전국 19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창업지원 유관기관 및 국내외 민간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상황 등을 고려해 원거리 입교생은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등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1부 행사에서는 △졸업 선배기업인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와 한원경 써니사이드업 대표가 성장 경험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K-유니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글로벌 벤처캐피탈(VC) GSD Venture Studios 개리 파울러(Gary Fowler) 회장과의 간담회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선·후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동문의 날(Alumni Day)'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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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실종" 치매 노인, '꿀물' 쥐고 파출소로...옆엔 고3 학생[오따뉴]
길 잃은 치매 노인을 지나치지 않고 도운 고3 학생의 선행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길 잃은 치매 노인을 구한 고3 학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선행의 주인공은 울산 문현고등학교 3학년 최준영 군이다. 최 군은 지난 3월 울산 동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길 잃은 할아버지를 만났다. 최 군은 "할아버지가 오셔서 제 팔을 잡으시고 파출소로 데려가 줄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같이 (파출소로) 왔다"고 말했다. 최 군은 추위로 몸을 떠는 할아버지를 위해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꿀물을 구입한 뒤 손에 쥐어 줬고 이후 함께 약 1. 5㎞를 걸어 파출소를 찾았다. 자기 할아버지와 많이 닮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했다. 최 군은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걸으셨다더라. 손이 너무 차가워서 편의점에 같이 들어가 꿀물을 사서 할아버지 손에 드렸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약 2시간 전 실종 신고돼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 군의 도움으로 안전히 귀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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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LCD 밀어내는 OLED…LG디스플레이 기대 커진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얇고 전력 소비가 적은 OLED 특성이 스마트워치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애플워치용 OLED를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인 LG디스플레이가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워치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 6% 증가한 1억736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출하량 증가율은 2. 3%로 올해보다 시장 성장세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더 얇고 전력 소비가 낮다는 점에서 무게와 배터리 지속시간이 중요한 스마트워치에 적합한 패널로 평가받는다. OLED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여서 필요한 부분만 켤 수 있다. 화면에 시간을 항상 표시하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에서도 LCD보다 유리하다. 이에 애플과 삼성전자는 물론 가민, 샤오미, 화웨이 등 주요 스마트워치 업체들도 OLED 패널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