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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글로벌 국방은행' 추진…"한국 참여할 수도"
캐나다가 주도하는 국방·안보 지원 다자간 금융기구 '글로벌 국방은행(DSRB)'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측 수석 협상 대표인 이자벨 위동 캐나다 사업개발은행(BDC)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다음 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국방은행의 창립 회원국 약 10개국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올해 미국이 주도해 온 전통적인 세계 질서의 균열에 맞서기 위해 제안한 '중견국 연합' 구상의 일환으로 DSRB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 은행의 목적은 최대 1000억파운드(약 205조원)의 자금을 저리로 조달해 동맹국들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위동 대표는 초기 참여국은 캐나다를 제외하면 모두 유럽 국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DSRB가 한국과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한국이 가입할 확률은 50대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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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영남 2GW AI DC 구축…총 140조 투자"
정재헌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가 영남권을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울산을 시작으로 영남권에 총 2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약 14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정 CEO는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인프라 비전을 말씀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정 CEO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AI DC의 차이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정보를 저장하는 창고였다면, AI DC는 AI의 지능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라며 "반도체와 전력,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결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핵심 안보 자산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각국이 자국 내 AI DC를 유치하거나 구축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AI DC경쟁력은 반도체와 에너지, 데이터센터 건설 역량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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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K자율주행' 라이드플럭스, 코스닥 예비심사 '순항'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예비심사청구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노리던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들이 기술평가에서 탈락하거나 심사 과정을 자진 철회하면서 라이드플럭스만 남았기 때문이다. 라이드플럭스가 순조롭게 IPO를 추진할 경우 '자율주행 상장 1호' 타이틀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드플럭스는 최근 코스닥 지정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A·A)을 획득하면서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라이드플럭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공인받은 '탑티어급 원천 기술력'과 거래소의 눈높이를 충족한 '자본 효율성'의 정량적 근거를 기술평가 과정에서 증명해낸 것으로 평가했다. 앞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는 전문평가기관 두곳으로부터 모두 'B'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 상장을 하려면 최소 한 곳에서는 A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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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조 진짜 옷 벗기냐" 영상에 '좋아요'…논란 커지자 남배우의 해명
배우 모건후(28)가 북한 기쁨조와 관련된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이 커지자 해명했다. 모건후는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우선 저의 SNS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된 게시물의 좋아요는 해당 게시물을 우연히 접한 후 댓글을 확인하던 중 잘못 터치돼 기계적인 실수로 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모건후는 최근 탈북민 출신 한 크리에이터가 SNS에 올린 "북한 기쁨조 가면 진짜 옷부터 벗기나요?!"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모건후는 "본업 스케줄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지했고 확인 즉시 좋아요를 취소한 뒤 댓글 창을 정리했다"면서 "SNS 관리에 신중하지 못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많은 분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해석이나 소문은 저의 평소 가치관이나 생각과 전혀 무관하다"며 "단순 터치 실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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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아이콘" vs '"본질은 법치주의"…유승준 비자 소송 공방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의 한국 입국을 둘러싼 세 번째 비자 발급 소송 항소심에서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과 유씨 측이 '병역 기피'와 '법치주의'를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행정8-2부는 유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LA총영사관 측은 유씨가 신청한 재외동포(F-4) 비자가 단순한 방문 비자가 아니라, 사실상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편입되는 효과를 갖는 체류 자격이라고 강조했다. 총영사관 측은 "병역 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버린 유씨에게 국가가 이런 효과를 누리게 하는 것이 적정한지 의문"이라며 "유씨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병역 기피의 아이콘 같은 존재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씨 사례 이후 관련 법령이 개정될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다"며 "1심 판결이 유지되면 국가기관을 기망해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병역을 피한 뒤에도 국민과 사실상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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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영남권을 '첨단산업 거점'으로..10년간 '42조'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남권을 자율주행, 미래 항공·우주 등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총 42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3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의 영남권 사업은 △AI DV(인공지능 기반 고도 자율주행차) 제조 허브 구축 △핵심 부품 클러스터 구축 △제조 특화 AI(Manufacturing AI) 기반 제조 혁신 △미래 항공·우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첨단 분야 투자로 근원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미래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이날 장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모체가 되는 영남권에 신사업 분야 추가 투자를 실시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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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11년만 '구제역'...예천 소·돼지 농장 6곳 확진
방역당국이 발생을 정정했던 경북 예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최종 확인됐다. 이 돼지농장은 한 차례 양성에서 음성으로 구제역 확진이 번복됐지만, 이후 감염항체가 검출되면서 실시한 추가 정밀검사에서 다시 항원이 확인됐다. 3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경북 예천의 돼지농장 1곳과 인근 소 농장 5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이로써 올해 구제역 발생은 1월 인천 강화 한육우 농가 1건, 2월 경기 고양 한우 농가 2건에 이어 이번 예천 돼지농장 1곳과 인근 소농장 5곳까지 총 9건으로 늘었다. 올해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북에서는 2015년 3월 31일 이후 11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돼지농장에선 앞서 구제역 판정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정정됐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발단은 지난달 25일 경북 한 도축장에서 실시한 정기 예찰 과정에서 돼지 내장 운반벨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역학 관련 농장 39곳을 대상으로 추적·정밀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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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7개 상임위 협조해야"…한성숙 "입법 속도 가장 중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 "7개 상임위원회 위워장 선출에 협조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후반기 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후반기 국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한 변곡점이다. 국민의 삶에도 없는 쉼표가 국회에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자 지난달 30일 19개 상임위 가운데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의원들로 선임하는 안건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처리했다.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뒀지만 여당 주도의 원 구성 강행에 국민의힘이 상임위 활동을 전면 보이콧하는 상황이다. 한 직무대행은 "후반기 국회는 쉼 없이 달리면서 성과를 만드는 국회가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정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국민은 거창한 말보다 삶을 바꾸는 성과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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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신임 전무이사에 김민수 경영지원본부장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3일 2026년도 제3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민수 예탁원 경영지원본부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년간이다. 김 전무이사는 1996년 예탁원에 입사한 후 주요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대표적으로 △홍콩사무소장 △해외협력팀장 △홍보부장 △인사부장 Next KSD 추진단장 △ESG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전무이사는 "그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 소통 기반의 리더십을 발휘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전사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전무이사로서 사장님의 의사결정을 정교하게 보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예탁원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속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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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설명가능한 AI 기반 조기경보 플랫폼 선보여
Sh수협은행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조기경보 리스크 인텔리전스 사례를 소개했다. 양기태 수협은행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보는 지난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6'에서 자체 조기경보 플랫폼 '크레디트래커(Creditracker)'의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양 부행장보는 AI를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금융 판단의 신뢰성을 높이는 새로운 진화 과정으로 해석했다. 크레디트래커는 신용분석가의 판단 논리와 머신러닝의 예측력을 결합해 부실 위험을 선제적으로 탐색하는 XAI 기반 플랫폼이다. 기업의 재무지표와 경영성과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변화와 이상 신호를 실시간 탐지하고, 위험이 축적되는 세부 영역과 발생 경로를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양 부행장보는 금융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불확실성의 구조적 확대'를 지목했다. 그는 "현대 금융시장은 단일 변수나 단일 모형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위험은 하나의 요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축적되며 나타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