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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 왜 학대해"…흉기 휘두른 20대 중국인, 징역 7년
같은 국적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중국인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3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장우석)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 50대 지인 B씨에게 흉기를 세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가 달아나면서 A씨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후 대학병원에 이송된 B씨는 수술받은 끝에 목숨을 건졌다. A씨는 B씨에게 "내 강아지를 왜 괴롭히냐? 죽이겠다"고 협박 문자를 보낸 뒤 그가 귀가하는 시점에 맞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A씨는 B씨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훔쳐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두 사람은 과거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애지중지 기르던 반려견을 피해자가 학대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강력히 저항하지 않았으면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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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인턴십에 정규직 연계까지…과천시 '기업인턴' 청년 모집
경기 과천시가 오는 21일까지 '2026년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은 취업 준비 교육과 기업 인턴 경험을 연계해 제공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면접 교육에 더해, 인턴 매칭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자 전원에게 인공지능 자소서 프로그램 사용권을 제공한다. 기업별 맞춤 자기소개서 작성과 첨삭을 3일간 무료로 지원하며, 서류 제출 단계부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턴 근무가 가능한 기업은 27곳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에 따라 참여 기업도 늘었다. 참여 청년은 사전 취업 교육을 이수한 뒤 기업에 배정된다. 2일간 직무 소양 교육을 받은 후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 과천일자리센터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일부 참여자가 인턴 근무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취업 연계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과천시 소재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과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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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개방 기대 vs 유가 급등…엇갈린 시장 [Asia마감]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배럴당 110달러를 웃도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오름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과 대만증시는 각각 '성금요일'과 '어린이날' 연휴로 휴장했다. 올해 대만 어린이날(4월4일)은 토요일로, 하루 전날인 이날 거래는 대체 공휴일로 중단됐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26% 오른 5만3123. 49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서 중국 본토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 떨어진 3880. 10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을 계기로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닛케이 선물 매수에 나선 것에 도움받았다. 상승 폭은 한때 900포인트를 웃돌기도 했다. 닛케이는 "앞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된 협정안을 마련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사 시장 내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며 "이란 정세 개선에 따른 일본 증시의 단기 반등 기대감으로 해외 투자들의 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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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루나Stakes 5일 개최
오는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제6회 루나스테이크스(Stakes) 대상경주가 열린다. '루나'는 2000년대 중후반 활동하며 자기 몸값 78배의 상금을 벌어들인 국산 암말이다. 한국마사회는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수많은 명승부를 선사한 암말 루나를 기념하기 위해 말 이름을 붙여 대회를 만들었다. 특히 루나스테이크스 경주(1600m·순위상금 3억원)는 국산 3세 암말을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 경주를 시작으로 5월 코리안오크스(G2), 6월 경기도지사배(G3)가 이어진다. 루나Stakes에는 서울 6두, 부산 10두 모두 16두의 경주마가 출전해 경쟁한다. 출전마 △치프스타는 2세부터 대상경주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우승, 5전 4승의 성적을 기록한 암말이다. △클리어리위너는 부마 한센(Hansen)과 모마 폭풍히어로 사이에서 태어난 3세 암말로 부산경남에서 주목받는 기대주다. △트윈레인보우는 모든 경주에서 순위권에 들며 꾸준히 상금을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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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호르무즈 통행세 고려한 바 없다…원유 수급 관리 가능 수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통행료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현재로서는 통행세 관련 정부 내부에서 논의되거나 고려하는 바 없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란의 통행세 조치가 한국의 원유 수급에 변화 요인이 될 수 있나'라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호르무즈 통행세가) 직접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직결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 않다"며 "계속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김 총리는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원유 확보분에 대해서는 스와프한다든가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만 경각심을 높여야 하므로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격상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상황이 어려울 때 '안전에는 과잉이 더 낫다'고 하는 것처럼, 지금 같은 상황에는 경각심과 위기 대응도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가는 것이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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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4월 6일자) ▷국장급 전보 △대변인 변상문 △농촌정책국장 전한영 ▷국장급 복직 △식량정책관 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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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거래처에 발등 찍힐라…용인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방패막이로 나선다. 시는 거래처의 외상 대금 미결제로 인한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90%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의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소재한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가입 기업은 거래처의 폐업이나 부도, 회생·파산 신청, 결제 지체 등위기 상황 발생 시 보험금을 청구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 지원하고 시는 산출된 보험료의 20%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경기도 지원금(최대 200만원)과 연계할 경우, 기업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공급망 위기로 거래처의 대금지급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이번 지원이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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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프 정상회담…하정우 수석, '미스트랄 AI' 회장 전격 회동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3일 프랑스의 AI 혁신 기술을 대표하는 미스트랄 AI의 아르튀르 멘쉬(Arthur Mensch)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와 전격 회동했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AI 3대 강국' 달성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에 따르면 하 수석과 아르튀르 회장은 이날 오후 만나 양국 간 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1박2일 간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아르튀르 회장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을 소화했다. 미스트랄AI는 2023년 4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앞세워 미국 및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미스트랄AI의 생성형 AI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자 '반도체 AI 풀스탯(full-stack·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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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글로 적은 마크롱…김 여사 "너무 잘쓰셨다"
국빈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청와대 방명록에 한글로 '감사합니다'를 적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본관 1층 중앙홀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가 동행한 가운데 방명록을 작성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어로 "프랑스와 한국은 올해 수교 140주년의 우정과 협력을 기념한다"며 "우리의 관계는 공동의 가치, 전우애, 공유된 기업가 정신, 그리고 양국 문화 사이의 강한 이끌림을 바탕으로 하기에 견고하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관계는 혁신 정신과 탁월함의 추구를 동력 삼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 국민의 안전과 번영, 그리고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가자"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마지막의 '감사합니다' 문구는 한국어로 적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방명록 작성을 마치자 김 여사는 "너무 잘 쓰셨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이 쓴 문구를 가리키며 영어로 "코리안(한국어)"이라고 말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괜찮나요(is it okay?)"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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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유럽 전문 DMC '보사이오' 협력 신규 테마상품 설명회 성료
노랑풍선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사의 주요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테마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랑풍선이 주관하고 유럽 전문 DMC인 '보사이오'가 협력하여 마련했다. 행사에는 우수 판매 대리점 약 30여곳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규 전략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단순 관람형 패키지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목적을 중시하는 테마형 상품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올 상반기 경쟁력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테마 라인업을 집중 소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체험과 런던 문화 탐방이 결합된 '런던 애드모어 영어캠프'와 △노르웨이, 포르투갈(마데이라), 스위스(루체른) 등 유럽 3대 청정 지역을 현지 가이드 및 차량 지원으로 안전하게 체험하는 '유럽 힐링 트레킹&런트립' 등이 공개됐다. 특히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40~60대 등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구성으로 대리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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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석유 북한 유입설, 말이 안되는 얘기…엄하게 수사"
김민석 국무총리가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에 대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언급하며 "이런 가짜뉴스가 우리나라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말하자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조사와 수사, 처벌 이전에 적어도 스스로가 일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라면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 당국에서 조사하고 포착하는 대로 더 엄하게 수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복 의원이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를 거론하며 "자칭 보수라는 유튜버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한다"고 말하자 김 총리는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심지어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에는 보수라는 표지가 붙여지기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일부 자원 또는 생필품 매점매석 우려에 대해 "아주 촘촘하게 공급망 체크를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지 않은 그런 행위가 있을 때는 관련한 모든 법규와 행정력을 동원해서 엄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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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라면송' 정원오 '무조건' 전현희 '스윔'...서울시장되면 부를 노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주민 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전현희 의원(기호순)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서울에서 개최한 첫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각각 마이콜의 '라면송', 박상철의 '무조건', 방탄소년단의 '스윔'(SWIM)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일 KBS 주관으로 진행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서울 내 어느 곳에서 열 것인지' 질의에 대해 "제 지역구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지에 대해선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인 마이콜을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며 마이콜의 '라면송'을 불렀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별명이 고길동인데, 고길동과 함께 시정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정 전 구청장은 "광화문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열겠다"며 "K-컬처와 K-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자랑스러운 1000만 시민을 모시고 서울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1000만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시민들이 부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