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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추가세수 활용이 권력기금? 국힘, 비난 말고 대안 제시하라"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추가세수 활용 방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을 두고 "이견이 있다면 소모적 비난과 정쟁 대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될 일"이라고 직격했다. 전 의원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선거용', '권력대응기금' 등 해묵은 정치적 프레임부터 씌우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쌈짓돈' 운운하는 것의 연장선일 뿐 생산적 비판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 의원은 "지금 국제사회는 산업구조의 격변기 속에서 국가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재정의 역할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대체와 실업·양극화 등 우리가 마주한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운을 뗐다. 전 의원은 "이런 국가적 난제 앞에 미래를 위한 재정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일은 정치권 모두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런 맥락에서 정부·여당이 반도체 호황 등으로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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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친청' 이성윤의 12·3 의혹 제기에 "이런 정치, 걱정스러워"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당시 자신의 행적에 의문을 표하며 '계엄 선포 직전 통화를 했다던데 그럼 (계엄 선포 직후) 즉시 국회로 달려와야 하지 않았나'라고 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7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최고위원의 지적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 그렇게 얘기를 해서 조금 걱정하고 있다"며 "저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이 최고위원이) 조금 어려워질 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저녁 CBS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정치적 동지들 간에도 토론은 필요하다. 지적도 하고 그에 대해 반론도 해야 한다"며 정치적 판단에 대한 토론을 두고 네거티브라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허위 사실로 공세를 벌인다면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검찰 출신인 분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느냐"며 "저한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 최고위원은 전날 김 전 총리의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출마선언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말은 '지난 1년 자기장치의 폐해'라는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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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케이블만 꽂으면 결제…현대차그룹, PnC 기술 정부에 무료 개방
현대차그룹이 '플러그 앤 차지(PnC)' 기술 국내 확산의 초석을 다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럭키컨퍼런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국내 전기차 PnC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nC 인증 기술과 권한을 무상으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회원 인증 카드나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과 달리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 암호화 인증 방식을 적용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그동안 제조사와 충전 업체마다 PnC 인증 방식이 서로 달라 고객 불편과 기술 보급의 어려움이 컸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전기차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다양한 충전소로 PnC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PnC 인증서·인증서 발행 권한을 기후부에 무상 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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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9조' 역대급 실적에도...장 초반 4% 넘게 하락
삼성전자가 7일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셀온(고점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만5000원(4. 72%) 내린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프리마켓에서도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올해 2분기 잠정 연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29. 3%, 영업이익이 1810. 3%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85조원을 상회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안도 요인으로 판단하지만, 성과급 충당금이 얼마나 반영된 지도 봐야 하고, 일각에서는 90조원대 이상의 수치가 제시됐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 후 셀온 물량이 출회될지, 업황 노이즈 극복에 따른 추격 매수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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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민주당, 선관위 특검 미루지 말고 야당 추천 특검 수용해야"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을 더불어민주당이 미루고 있다며 야당 추천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정 사무총장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훼손된 참정권의 회복을 위한 특검은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 초기부터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신속한 특검 도입을 말하면서도 '추천 방식' 핑계를 대며 특검에 딴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특검에서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려면 제3자 추천방식이 현실적이고 공정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지금까지 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던 제3자 추천 방식이 아닌 특검들은 모두 공정하지 않았다는 고백이라도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정 사무총장은 "국회 국민청원에도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제1야당이 추천하도록 해야 한다는 특검 촉구 청원에 국민들께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함은 물론, 선거 관리의 총체적 부실과 선관위 무능 그리고 부패의 실태를 철저히 밝혀내기 위해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야당 추천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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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나의 일상이 누군가에겐 '우주의 비극'…철학 품은 액션 [영화있슈]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가 개봉하는 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더 해보겠다. " 지난 6일 열린 영화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말미, 나홍진 감독이 남긴 말이다. 그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기서 얼마나 더 하시려는 걸까"였다. '호프'는 디테일을 중시하는 나홍진 감독의 작품답게 곳곳에 섬세한 고민이 묻어난다. 하다못해 등장인물의 눈물의 양까지 계산된 작품이다. "욕이 정말 많이 나오네. 현장감을 살리려는 의도인가?" 하다가도 "시나리오에 있는 욕"이라는 설명을 듣는 순간, 감독이 관객의 반응을 철저히 계산했다는 사실이 느껴진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SF 크리처 전쟁 재난 영화. 하지만 '호프'는 단순한 오락 영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은유를 통해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은 친절하지 않다. 정체 불명의 괴생명체는 크리처 영화임에도 상영 시작 후 수십분이 지난 후에야 등장한다. 그전까지 범석(황정민 분)을 비롯한 관객들은 그 알 수 없는 대상에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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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U 고객사 파트너십 강화로 유럽 시장 공략
현대제철은 최근 열린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 기술력을 홍보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WRC 그리스 랠리 기간 중 고객사 간담회 '커스터머스 데이(Customers Day)'를 열고 △자동차강판 공급 안정성 △EU(유럽연합) CBAM(탄소국경조정제도)·TRQ(저율관세할당) 대응 역량 △탄소저감강판, 3세대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유럽연합(EU)의 철강 TRQ 등 글로벌 통상 규제 리스크 속에서도 고객사들의 주요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배정해 공급 안정성을 확고히 보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CBAM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요구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내세웠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사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능동적인 통상 규제 대응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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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닥 3.33포인트(0.39%) 내린 843.74 출발
7일 코스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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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개 분기만에 흑자전환…분기 매출도 7조원 돌파
LG에너지솔루션이 3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하는 것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지난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0% 감소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AMPC(생산세액공제)는 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1277억원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1220억원), 지난 1분기(-2078억원) 모두 적자를 시현했었다. 3개 분기 만에 반등하는 것에 성공한 모양새다. 분기 매출(IRA 제외 기준)이 7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전기차 유럽향 중저가 제품 물량 지속 성장 △원통형 배터리 전략 고객사의 안정적 수요 및 46시리즈 물량 확대 △북미 생산시설의 순차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증가 등이 꼽힌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북미 ESS 신규 라인 가동으로 물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고전압 미드니켈·LFP(리튬인산철) 등 중저가 제품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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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오픈소스 협력 체계 '범 출연연' 확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출연연(정부출연연구기관) 오픈소스 협의체'를 확대 운영한다. 7일 ETRI는 기존 운영하던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를 '범 출연연 체계'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지만, 라이선스 의무 미준수에 따른 법적 분쟁이나 AI 학습 활용 시 저작권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다 보안 취약점이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도 있다. ETRI는 2022년 8월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오픈소스 협력 체계인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를 발족했다. 오픈소스의 위험성을 개별 연구기관이 단독 관리하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협의체 내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는 올해 기존 8개 참여 기관을 넘어 출연연 전반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 전체로 거버넌스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국가 중장기 과학기술 정책과 연계한 오픈소스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이승환 ETRI 기획본부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생 협력과 지속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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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 출발
7일 코스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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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직원 30여명, 美 스탠퍼드대 찾아간 이유?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찾아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다양한 부서가 함께 해결책을 찾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익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 교육 프로그램 '아웃사이트 D. T(OutSight D. T)'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스탠퍼드대학교 디자인 씽킹 부트캠프와 현장 연수에 참여해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을 체험했다. 지난 5월 1기 참가자 21명이 실리콘밸리를 찾았고, 6월 말에는 2기 참가자 1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디자인 씽킹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서 출발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법론이다. 스탠퍼드대 d. School(디스쿨)은 다양한 전공과 직무의 사람들이 함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상품과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도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