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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분쟁 6주만에 낙폭 모두 만회…약세 포지션 잡았던 투자자 당황[오미주]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된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히며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미국 증시는 이날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S&P50지수는 1. 0% 오르며 이란 전쟁이 시작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지난주에 이란 전쟁 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이날도 1. 2% 상승했다. 이날 증시가 개장한 뒤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재개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국제 유가가 상승폭을 줄인 영향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4. 4% 상승 마감한 상황에서 미국 주식과 채권이 모두 강세를 나타낸데 대해 월가 전문가들은 당혹스러운 모습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3%포인트 하락한 4. 292%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스펙트라 마켓츠의 사장인 브렌트 도넬리는 "WTF 지표"라는 새로운 이론으로 이날 주식과 채권의 동반 상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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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타고 넘어가 이웃집 진입…흉기 휘두른 70대 붙잡혀
담을 타고 이웃집에 넘어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동해경찰서는 70대 A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동해 이로동 한 이웃집 주택의 담을 넘어 현관문으로 들어가 B씨(78·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소방 당국은 B씨가 흉기에 다쳤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B씨는 왼팔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정상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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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이 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전한길 구속영장 청구
=14일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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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외주' 서비스 따로 떼어냈더니…크몽, 누적 의뢰 1.2만건 돌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AI(인공지능) 서비스 카테고리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의뢰가 1만2000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몽은 지난해 6월 기존 IT 서비스 항목 일부에 포함돼 있던 AI 관련 기능을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했다. 마케팅,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업무 단계에서 생성형 AI 활용 사례가 확산되면서 보다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카테고리 개편 이후 AI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테고리 출시 두 달간 누적 의뢰 2200건을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1만2000건을 넘어섰다.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 9점으로 나타나며 AI 외주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빠르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AI 모델' 분야다. 크몽 관계자는 "촬영 없이 모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링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패션·뷰티 업계와 브랜드·이커머스 셀러들 사이에서 실속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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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 25도·광주 27도 '초여름' 더위…제주·남부엔 봄비
수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14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8~13도, 낮 최고기온을 14~27도로 예보했다. 이는 평년(최저 3~10도·최고 16~21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16도 △대전 25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 해안과 부산·경남 남해안에 내린 비는 15일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에는 15일 오전 6시~낮 12시 사이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전남 해안과 부산·경남 남해안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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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지난해 매출 1.4조…영업이익 3598억원
스마일게이트의 지난해 실적이 감소했다. 주력 IP인 '크로스파이어'는 안정적인 성과를 냈지만, 다른 게임 IP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신규 IP 개발 투자 확대도 수익성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365억원, 영업이익 3598억원, 당기순이익 30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 1%, 36. 2% 줄었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 매출은 5위, 영업이익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매출 감소 배경으로 게임 IP 전반의 성적 부진을 꼽았다. 서비스 17년 차인 '크로스파이어'는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으나, 다른 IP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다소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악화에는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다수의 신규 IP 개발 등 투자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하락 폭이 커졌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하반기 '이클립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 '미래시'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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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호르무즈 역봉쇄…美·中 정상회담 변수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가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날부터 시행 중인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미중 정상회담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국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봉쇄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중국이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유지해 온 전략적 모호성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봤다. 미국 컨설팅 업체 리흘라리서치 설립자 제시 마크스는 "이번 역봉쇄는 중국을 정치적 딜레마로 몰아넣는 조치"라며 "봉쇄가 길어질수록 중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크스는 이번 조치가 미중 정상회담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미국의 협상 전술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에너지 이해관계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희토류, 무역 조건, 대이란 정책 협력 등에서 양보를 얻어내려 할 수 있다"며 "반면 중국은 이를 강압적 조치로 인식해 협상 여지가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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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아래로 피가"…'母 살해 후 자해' 40대, 중환자실서 체포
인천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뒤 자해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2주 만에 체포됐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58분쯤 서구 왕길동 아파트에서 친모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현관문 아래로 피가 흘러나와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안으로 들어가 숨진 B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A씨 역시 손목과 목 부위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왔다. 경찰은 "B씨가 흉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소견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후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경찰은 이날 퇴원이 가능하다는 병원 측 의견을 토대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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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등산의 기억'…북한산서 특별 전시회 열린다
해방 이후 등산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등산 전문 매체 루트파인더스는 BYN 블랙야크 그룹의 후원으로 해방 이후 한국 등산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오는 5월 31일까지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등산을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조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30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한국만의 등산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장소는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에 위치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 2층 이벤트홀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등산이 개인적 활동을 넘어 시대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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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계속, 방식은 변화'…글로벌 제약사 '선별·분산' 전략 부각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자산 확보 전략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여전히 대형 계약을 통한 자산 확보는 이어지고 있지만, 위험관리에 한층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고금리 장기화 속 글로벌 제약사가 보유한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 특허 만료가 임박한 만큼, 확실한 매출이 보장되거나 임상 성과가 입증된 자산에 선택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초기 단계 기술은 협업·옵션 구조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및 기술이전 사례의 키워드는 '선별과 분산'이었다. 인수합병(M&A)은 확실한 매출 또는 개발 성과가 보장되는 영역에 집중되고, 기술이전 계약은 직접 도입이 아닌 협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M&A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4건의 대형 계약이 쏟아졌다. 일라이 릴리가 센테사를 78억달러(약 11조5300억원)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바이오젠(아펠리스), 뉴로크린(솔레노), 길리어드(투불리스) 등이 잇따라 M&A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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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71% 사흘간 우르르…'개정상법 정관변경'도 봇물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정기 주주총회가 3개 날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상법에 따라 정관을 변경한 곳은 5곳 중 4곳에 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상장사 2478곳(코스피 795·코스닥 1683)의 정기주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장사 711곳은 지난달 4주차 목요일, 593곳은 지난달 5주차 화요일, 437곳은 지난달 4주차 금요일에 정기주총을 열었다. 주총일 집중도는 70. 6%로 전년 대비 3. 9%포인트(P) 증가했다.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예상일 외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48. 4%(1199곳)로 전년 대비 비율이 9. 1%P 높아졌다. 정기주총에 상정된 의안은 △정관변경(2093곳) △이사선임(1954곳) △감사·감사위원 선임(1453곳)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정관변경 의안은 △사외이사 명칭변경(1836곳) △독립이사 비율상향(1477곳) △전자주총 정비(1192곳) △이사충실의무 명시(1119곳)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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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 소급? 쿠팡 노렸나…기업 대혼란·외교문제 비화 가능성도
재계에서는 국회 처리 절차가 시작된 집단소송법안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이상의 충격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조선·자동차·건설 등 하청업체가 많은 업종에 직격탄을 주고 있다면 집단소송법은 통신·유통·플랫폼 등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는 기업들에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우선 문제 삼는 부분은 소급 적용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발의안 14개 관련 법안 중 사실상 정부안이라고 할 수 있는 박균택 민주당 의원 안 등 총 9개 법안에 소급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없는 죄를 만들어내는 의미의 소급 적용이 아니고 피해자 손해배상, 구제하는 과정에서 소송상의 효율성을 도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 경우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안 날로부터 3년·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가 얼마 남지 않은 사건들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기획 소송', '묻지마 소송'이 남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