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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TR 대경본부 설립…첨단산업분야 시험·인증 원스톱 지원
경북 구미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KTR 대구경북본부 설립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7월 구미1산업단지 내(수출대로 137)에 들어서며 석·박사급 전문인력 약 5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금속소재부품,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 접수부터 시험·성적서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과 연구기반 활용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이번 본부 설립으로 기존 대구와 구미에 있던 KTR 대구경북센터와 구미지사가 통합돼 본부급 조직으로 확대 재편된다. 김장호 시장은 "KTR 대구경북본부 설립은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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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족족 악! 악!…등산 후 갑자기 생긴 발의 비명, 왜?
#. 광주광역시에 사는 50대 여성 박한주씨(가명)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서 올라오는 찌릿한 통증을 겪고 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딸과 함께 한 달 전부터 주말 등산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에 몸이 부담을 느낀 듯했다. 처음엔 일시적이었지만 반복된 통증에 불편감을 느낀 박씨는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족저근막염'이었다. 그는 "거의 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다 보니 무리가 간 것 같다"며 "처음엔 단순 피로감인가 했는데 통증 강도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봄맞이 야외활동을 시작한 이들이 늘고 있다. 러닝은 물론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명소'로 불리는 관악산에 등산객이 몰리는 등 날이 풀리면서 활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문제는 이렇게 겨울 동안 줄었던 활동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경우 박씨처럼 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단 점이다. 특히 박씨처럼 걸을 때마다 뒤꿈치에 시큰한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을 따라 발가락 기저부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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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오세훈측 법정 신경전…고성 오가자 재판부 중재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서 오 시장 측과 증인으로 나온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사이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고성이 오가자 재판부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3일 오전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오 시장 측 명씨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지난 공판에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명씨를 신문했다. 오 시장은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그 비용을 자신의 후원회장 김한정씨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날 반대신문에선 고성이 오가는 등 다소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오 시장 측이 신문에서 "종합하면 오세훈 아닌 김종인 등을 위한 조작 여론조사를 시행했고"라고 말하자 명씨는 중간에 말을 끊으며 "죄송한데 조작이라고 하지 마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명씨가 "변호사님들이 준비를 안 한 것 같다"고 말하자 오 시장 측은 "왜 평가하냐"며 맞받아치기도 했다. 또 오 시장 측이 카카오톡 대화내역을 제시하며 "증인(명태균)이 오 시장에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이라면 당연히 오 시장 캠프에 공유가 되어야 하는데, 이 대화는 오 시장이 의뢰하지 않은 걸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하자 명씨는 "앞선 재판에서 다 말을 한 것이고, 당최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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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군대 다녀왔다, 배워라"…연예인 병역 비리에 대만 분노
대만 가수 겸 배우 추성이(36)가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되자 현지 여론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례를 언급하며 자국 연예인들 각성을 촉구했다. 지난 1일 TVBS·타이페이타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왕자'로 잘 알려진 추성이가 이날 병역법 위반·문서 위조 등 혐의로 체포됐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체포된 추성이는 수갑을 찬 채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받았다. 추성이는 병역 면제를 위한 고혈압 진단서를 발급받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약 30만~40만 대만달러(약 1400만~1900만원)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추성이는 보석금으로 50만 대만달러(약 2400만원)를 내고 석방됐다. 그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카메라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병역 비리 수사 연장선에 있다. 대만 검찰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배우 왕다루를 비롯한 연예인 9명과 셰프·의사 등 15명, 브로커 4명 총 28명을 병역 방해·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최근 추성이를 포함해 10여명을 추가로 검거하면서 수사망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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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7일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중동발 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한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위한 위기 대응을 위해 국민 통합과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 오찬을 겸해 청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회담의 참석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온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 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에 환율, 물가 등 대응 방안 점검을 위한 '여야정 긴급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홍 수석은 이날 "(회담에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 경제 위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라며 "여야 지도부 및 정부 간 회담인 만큼 의제에 제한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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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허공에 둥둥" 아르테미스 비행 영상에 등장한 스마트폰, 왜?
"아이폰이 우주인 사이에 둥둥" 최초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 비행 영상에 휴대폰이 등장했다. 이번 달 탐사 임무에서 최초로 우주인들의 개인 휴대폰 소지가 허용됐기 때문이다. 3일 테크레이더 등 외신은 '오웬 스파크스(OwenSparks)' X(옛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참여한 우주인들의 짧은 동영상을 소개했다.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무중력 상태에서 둥둥 떠가는 아이폰의 모습이다. 우주인들끼리 휴대폰을 건네받을 때 지구에서 하듯이 던졌는데, 무중력 상태여서 둥둥 떠가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 같은 영상이 가능했던 것은 NASA(미 항공우주국)가 이번에 우주비행사들에 개인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게 허용했기 때문이다. 개인 스마트폰이 우주 여행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재 나온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 참여한 우주인들의 휴대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나뉘는데, 아이폰은 17프로 맥스, 안드로이드 폰은 넥서스 기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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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보훈협력 '맞손'…"6·25참전용사 예우 등 협력 강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과 지평리 전투 75주년을 맞아 양국 보훈부가 6·25전쟁 참전용사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예우 등 보훈을 통한 양국의 교류와 협력 강화에 나선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방한 중인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보훈부 장관과 '국제보훈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프랑스의 참전역사와 참전용사에 대한 기록수집·공유 △참전용사 및 유가족 예우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전사자 추모를 위한 기념시설 협력 △후손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협력 사업 △학술·교육·문화사업 △한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수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사업 실천을 위해 대표자 및 실무자 간 회의를 비롯해 관련 기록물과 문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학술, 교육, 문화행사도 기획·개최 하고, 기관 및 단체 교류 등도 추진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6·25전쟁 당시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이병선 참전유공자(90세)도 함께했다. 만 15세의 나이에 참전했던 이병선 참전유공자는 "프랑스 참전용사들과의 전우애를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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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도착 보장"…테크타카, G마켓 스타배송 협력사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가 G마켓 '스타배송'의 공식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르고는 주말을 포함한 주 7일 당일 출고·익일 배송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G마켓의 스타배송은 고객에게 약속한 날짜에 상품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구매자 신뢰를 높이고 판매자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테크타카는 주 7일 물류센터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스타배송 물량을 전담 처리하며, 토·일요일에도 중단 없는 상시 출고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테크타카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해 끊김 없는 배송 환경 구축에 나선다. 아르고 솔루션은 주문 수집부터 창고 내 출고, 배송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AI 기반 수요 예측과 지능형 창고관리시스템(WMS), 탄력적 자원 배분 기술을 적용해 주문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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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내시장 복귀계좌 의미 있는 출발…외환수급 개선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출시 10여일 만에 약 9만2000개의 계좌가 개설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두고 "의미 있는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외환 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3일 RIA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방문하고 "제도가 조속히 안착해 실질적인 국내자금 유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 현장에서 상품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1분기 무역흑자가 498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인 WGBI(세계국채지수) 자금 유입 등으로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법인으로부터 배당 증가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등 외환안정 세제 3종 세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4월 중 국민연금 뉴 프레임워크가 발표되면 외환 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시장교란·투기 행위에 대해선 과감하고 단호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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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무서워서 절 부르지도 못해…물지도 못하며 짖기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조작기소 국조특위)에 자신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물지도 못하는 개가 단체로 짖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추미애 전 법제사법위원장과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동훈이 설계자(서영교)이고 주범(추미애)이라고 연일 택도 없는 말폭탄 쏟아내면서 무서워서 부르지도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 방북비용조로 깡패 출신 업자가 북한에 수백만불 전달했다'(라고) 대한민국 대법원이 확정한 이 팩트는 민주당도 인정하는 것이냐"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여기서 뭐가 조작이라는 건가"라며 "수백만불을 북한에 안 줬다는 건가. 그 돈이 이재명 방북 비용이 아니라는 건가. 뭐가 조작인지조차 말 못하면서(자기들도 뭘 조작이라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시끄럽게 떠들기만 한다고 국민들이 속아주겠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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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한창인데 美 국방장관, 육참총장 경질…"전례 없는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강한 타격을 예고한 가운데 육군 참모총장이 경질됐다. 전쟁이 한창인 데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BS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에게 사임할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조지 총장이 즉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수십년간 보여준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다"며 "은퇴 후 삶에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CBS는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구상하는 육군의 미래가 있는데 이를 구현할 인물을 그 자리에 앉히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육군 지도부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했다. 전쟁이 한창이고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더욱 강력한 타격을 예고한 상황에서 해임 결정이 이뤄진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미국은 중동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고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수천명도 배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