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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나무 나눔으로 범시민 나무심기 확산
창원특례시가 범시민 나무심기 확산을 위해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서 나무 나눠주기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시민 선호도가 높은 청매실과 왕자두를 포함해 양묘장에서 재배한 △금목서 △수국 △스킨답서스 등 5종의 나무 1만5000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제공했다. 시민들은 "나무 나눠주기가 매년 이어지길 바란다. 집 마당에 나무를 심어 기후 위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쳐 산불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였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내 나무 갖기로 범시민 나무심기 문화 확산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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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서 사라진 45억, 범인은…MLB 스타, 부모와 진흙탕 싸움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내야수 알렉 봄(29)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한국 시간) 뉴욕타임스,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봄은 부모가 자신을 대신해 관리하던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인출해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봄은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 문제의 계좌는 증권 투자와 부동산 매입 등 다양한 용도로 운용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봄은 부모가 자신의 계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했으며, 재산 관련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모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부모 측 변호인은 "봄의 부모는 아들을 매우 사랑하며 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 왔다"면서 "오히려 부모가 개인 신용카드로 봄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대신 결제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봄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현재 개인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봄은 2020년 MLB에 데뷔해 2021시즌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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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머리채 잡고 질질, 3주 의식불명...70대가 층간소음 착각해 폭행
층간소음을 일으킨다고 오해해 이웃을 무참히 때려 살해하려 한 7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은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유지됐다. A씨는 지난해 5월9일 오후 1시 38분쯤 대전 동구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윗집 이웃 60대 여성 B씨를 만나자 "왜 잠을 못 자게 사람을 괴롭히냐"며 마구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후 머리채를 잡고 약 15m 거리를 끌고 갔다. 그 자리에서 발로 걷어차거나 밟는 등 57회에 걸쳐 폭행했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이 A씨를 제지하면서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B씨는 약 3주 동안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도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향후 추가 치료도 받아야 한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가 층간소음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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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3월 30일자) △정책기획관 홍인기 ▷국장급 전입(3월 30일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최명철 ▷국장급 계획인사교류(3월 30일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김진형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장 박성우 ▷과장급 전보(3월 30일자) △기획재정담당관 정재환 △농촌정책과장 김재형 △원예산업과장 배민식 ▷과장급 직위승진(3월 30일자) △농식품시장관리과장 김성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이재명 ▷과장급 파견연장(4월 1일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송지숙 ▷과장급 지원근무(4월 3일자) △중동상황 총괄 대응팀 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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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미국-이란, 곧 파키스탄에서 만난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란 측 대표가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데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라디오방송 도이칠란트푼크 인터뷰에서 "내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사이 그동안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고 현재 직접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그들은 곧(very soon) 파키스탄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도 미국과 이란이 자국 중재로 협상 중이라고 했다. 파키스탄이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처음 인정한 것이다. 다르 장관은 SNS(소셜미디어) X에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을 통해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대화 중"이라고 썼다. 이어 "미국은 이란에 15개 조건을 제시했고 이란은 이를 검토 중"이라며 "튀르키예와 이집트를 비롯한 여러 우방국들도 이 구상에 지지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외신을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재국을 통해 이란에 '한 달간 휴전'을 제안하면서 '핵무기 포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15개 협상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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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 감사보고서 '적정' 수령
엑시온그룹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5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발생한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240억원으로 전년대비 510%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9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8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인 엠제이테크를 흡수합병한 덕분이다. 지난달에는 삼성중공업과 314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감사의견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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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8조 매도 폭탄, 개미가 그대로 받았다…'터보퀀트' 충격 방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3조8000억원대 대규모 매도에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에 반도체 급락까지 겹치며 장중 522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이 매수에 앞장서고 기관이 가세하면서 낙폭을 저지했다. 앞으로의 미국-이란 전쟁 분위기 등 대외 변수가 증시 방향성을 가늠할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 40% 하락한 5438. 8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조8774억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개인(+2조7121억원)이 매수에 앞장섰고 기관(+7786억원)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3조8000억원대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며 변동성 장세가 나타났다"며 "개인의 순매수로 하단은 방어하는 흐름이었다"고 했다. 실제 개인은 주가 하락 시에 단기 반등을 노리고 매수에 앞장서는 성향이 강한 수급주체로 평가된다. 기관 매수세는 연기금 등 기관 투자가들의 자기자본 투자 뿐 아니라 개인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따른 현물 매수 등이 반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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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동네 광고 잭팟'에 첫 법인세 대상…페이·글로벌에 500억원 수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하 당근)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인세 납부 의무가 발생했다. 일명 '동네 광고' 기반의 매출 급증으로 대규모 흑자를 내며 누적된 결손금을 대폭 줄인 결과다. 당근은 개별 실적으로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당근페이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수혈하며 외형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당근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2690억원과 영업이익 6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수준이다. 중고 거래를 비롯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알바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이 확대되며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37%, 집행 광고 수는 29% 각각 증가했다. 본업인 광고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면서 설립 후 처음으로 법인세 납부 의무도 발생했다. 당근은 2024년 말 기준 미처리 결손금이 1295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2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이를 1065억원까지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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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함양·남해 시군구연고산업 고도화 가속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지난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함양군과 남해군의 판로 실증 성과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고도화한 맞춤형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남TP는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요 기반 선택형 기술·사업화 △판로 개척 및 수출 역량 강화 상담회 △제조 공정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개선 △기술지도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현장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업은 △함양군 17개사 △남해군 15개사다. 함양군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함양군항노화바이오센터에서, 남해군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남해마늘연구에서 모집한다. 경남TP는 지난해 함양군과 남해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 먹거리를 연계한 공영홈쇼핑 공동 방송 판매에 나서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함양군의 산양삼 등 제품에 스토리와 지역 이미지를 결합한 숏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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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국가AI전략위, K-공론장 육성…"민간 자율성 저해않겠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 포털 등 'K-디지털 공론장'을 활성화하고 AI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머리를 맞댔다. 국가AI전략위와 방미통위는 27일 'AI 시대 K-공론장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플랫폼 중심 소통 구조 속에서 국내 고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허위 정보,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고 이용자 개개인의 판단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자는 주무부처인 방미통위가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AI 소양 강화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AI 시대의 공론장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공론장 육성을 지원하되 정부 개입은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과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이 반영된 디지털 공론장의 대화·토론 자료는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방미통위와 디지털 공론장과 AI 오남용 대응 관련 협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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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항소심, 5월 선고…진품 여부 심리 예정
국회의원 선거 출마 준비 과정에서 선거용 차량 비용을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선고는 오는 5월 8일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박정제·민달기·김종우)는 27일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고 선고기일을 이같이 정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 전 부장검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그림의 진품 여부에 관한 공방이 오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해당 그림이 1억원대 이우환 화백 그림이고 1억4000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특검팀 의뢰한 감정 결과에서 해당 그림이 가품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 측은 해당 그림의 진품 여부는 기본적으로 특검 측에서 증명해야 한다면서 진품인지 가품인지를 먼저 밝혔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앞으로 해당 그림의 가액이 청탁금지법상 처벌 기준인 100만원 이상인지, 해당 그림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또 해당 그림이 김 전 부장검사가 구매해서 김 여사에게 공유한 것인지 등에 대해 다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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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버팀목 '기간산업안정기금' 퇴장…8052억 풀고 6년 만에 청산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된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이달 말 청산 절차를 마무리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기안기금은 2020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운용되며 항공 등 기간산업 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8052억원을 지원했다. 기안기금은 위기시 기간산업 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산업 생태계와 고용 안정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기금은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기간산업 기업에 대출과 영구전환사채 방식으로 4821억 원을 직접 지원했다. 협력업체에는 121개사를 대상으로 3231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이 집행됐다. 지원 자금은 대부분 회수됐다. 직접 지원은 전액 회수됐고, 협력업체 지원도 99. 3%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재원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은 총 13차례에 걸쳐 1조23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관련 채무는 모두 상환됐다. 기금 운용수익과 잔여재산 총 725억원은 국고로 귀속됐다. 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청산 기념 행사에서 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서 경제와 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며 "최근 중동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산업은행이 위기 대응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