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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역설…삼성 스마트폰 수익성 악화 전망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 사업부가 올해 2분기 메모리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으로 전사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스마트폰은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8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0. 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71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지만 MX 사업부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MX·NW(네트워크) 사업부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DB증권은 4000억원, 신한투자증권은 5000억원, 유진투자증권은 8000억원을 전망했으며 일부 증권사는 적자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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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하반기 AI 성과 확인 필요…목표가 하향-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글로벌 동종기업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하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기존보다 11. 4%(8000원)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00억원, 영업이익 223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반적인 모든 사업부문 매출이 시즌 효과로 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톡비즈 내 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효율 타겟팅 비즈니스 메시지 성장률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DA(디스플레이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AI(인공지능) 서비스들의 성과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미 출시된 서비스들의 화제성과 이용자 확대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다소 더디지만, 회사는 단기 트래픽(이용량)보다 이용자 리텐션(잔존율)과 경험의 완결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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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美 3대 PBM 중 2곳 처방집 등재 완료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두 곳의 처방집에 등재되며 환급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미국 오픈마켓 위주의 영업만으로 이미 1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인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향후 점유율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최근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의 공·사보험 처방집과 또 다른 대형 PBM '옵텀'(Optum)의 공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ESI 공보험과 옵텀은 이달 1일부터 이미 환급 적용이 시작됐고 ESI 사보험은 내년 1월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제약 시장에서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약 80% 규모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PBM에서 관할하는 처방집에 의약품이 등재되지 않으면 환자는 비용 환급 없이 제품 가격 그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고가 치료제에 대한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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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국내주식 활성화로 이익 레벨업…보유→매수"-BNK
BNK투자증권이 국내주식 활성화와 스페이스X 합병 등으로 올해 미래에셋증권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한 1조621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며 기존의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이익, 이자이익에서 골고루 성과를 낼 것으로 봤다. 채권손익 소폭 개선과 코스피 큰 폭 상승으로 주식과 비시장성 자산 평가이익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스페이스X 합병으로 미래에셋이 가진 자신의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스페이스X 합병 평가이익을 1조7000억원으로 가정한다"며 "이에 따라 상품/기타손익이 2조20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3조5000억원의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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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고두심, 33세 연하 남배우와 키스신 "보니까 사랑스러워"
배우 고두심(75)이 33살 어린 배우 지현우(42)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국민엄마'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고두심이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살 연하 지현우와 선보인 키스신을 언급했다. 그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받아들인 거냐"고 물었다. 고두심은 "배우가 못 받아들일 게 뭐가 있냐"며 애정신이 있는 것을 알고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니까 사랑스럽더라. 겁은 안 났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NG를 안 낸 거 같은데 현우가 한 번 더 하자고 했다. 뭔가 부자연스럽게 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니까 그랬던 거 같다"며 "자기가 생각한 게 다 안 나온 거 같으니까 다시 찍자고 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현우와 사랑하는 내용으로만 가는 건 아니었다. 할머니지만 여자였고, 일생이 너무 애처로우니까 그런 지점에서 부딪힌 거라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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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공군 1호기' 이륙
7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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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튀르키예로 출국…3박5일 나토-몽골 일정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3박5일 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출발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 대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특히 이날 비가오는 날씨 탓에 출국 행사는 실내인 서울공항 2층에서 이뤄졌다. 초록색 줄의 넥타이와 남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실내 출국 행사에 "어색하다"며 배웅을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송인사들은 "잘 다녀 오시라"고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해 같은날 마르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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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직원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 도구로 업무 혁신…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AI 활용 워크플로(Workflow) 개선 경진대회'를 열고 선정된 우수과제를 현업에 즉시 적용하는 등 AI 활용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총 50명의 직원이 참여해 19건의 AI 도입 업무혁신 사례를 발굴했다. 심사는 내부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서면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상부터 도전상까지 5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키콕끼리' 팀은 사내 규정을 AI에 학습시킨 지능형 비서를 제안했다.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모으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내부 직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단지 입주 민원처리 지원 플랫폼, 회계처리 자동화, 인수인계서 자동화 시스템 등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AI 업무지원 도구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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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김가네 회장, 6억원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를 운영하는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까지 회삿돈 총 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가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인테리어 공사업체 등이 지급한 장려금 약 4억원과 중개 수수료 1억원 등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5월회식 후 술에 취한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준강간 미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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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다 뛰어넘었다...'반도체 황제' 삼성, 2Q 영업이익 '89.4조'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를 넘어서며 글로벌 민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3배, 영업이익은 19. 1배 증가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56. 2% 늘었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약 85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52. 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6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9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기업 중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분기(2026년 2~4월) 기준 엔비디아가 기록한 영업이익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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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나토 무대에서 대한민국 역할 더 넓혀갈 것"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나토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X(엑스)에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햔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얼마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한국을 사랑한다'며 우리 방위산업 기반이 '환상적'이라고 평가해 주셨다"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경쟁력이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와 안보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되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튀르키예에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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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저출산 해법 입증?…광둥성, 8년째 中 최다 출생
중국 23개 성 중 광둥성의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젊은층 인구 유입 덕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2025년 중국 성별 전국 1% 인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의 상주인구는 1억2846만명으로 5년 전보다 24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 인구 표본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인구총조사 사이인 5년마다 전체 인구의 약 1%를 표본으로 조사해 인구 증감과 연령 구조, 지역별 인구 이동 등의 변화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지난해 광둥성 출생아는 총 100만3000명으로 전국 1위였다. 전국 비중은 12. 7%로 중국의 신생아 8명 가운데 1명은 광둥성에서 태어났다. 이에 따라 광둥성은 6년 연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출생아 수 100만명을 넘겼으며 8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중국 전체 출생아와 인구 감소 속도를 감안하면 광둥성의 이 같은 인구 변화는 이례적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총 인구는 전년보다 339만명 줄어든 14억489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