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사과 '인증샷' 찍더라"…남편 식물인간 만든 가해자 머리채 잡은 이유
과속운전으로 고속도로 순찰원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린 운전자가 사고 2년 만에 피해자 가족을 찾아 사과했다가 폭행당한 일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3년 전 남편의 교통사고 이후 지금까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제보자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원인 제보자 남편은 2023년 2월8일 저녁 광주대구 고속도로에 고장 난 화물차가 방치돼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는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뒤에서 안전관리 중이었는데, 이때 1차로를 달려오던 승용차가 2차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차와 부딪힌 뒤 갓길로 돌진했다. 차량을 미처 못 피한 남편은 가드레일 너머 6m 아래로 떨어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심각한 척수 손상으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제보자는 "남편이 모발 기증한다고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그래서 머리가 중단발이었는데, 그게 다 피에 젖어 딱 붙어 있었다. 의사가 오토바이 사고냐고 물어봤을 만큼 얼굴이 다 엉망진창이었다"고 떠올렸다.
-
DL이앤씨, 압구정에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개관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를 서울 압구정에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강남구 언주로 840)에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에서 국내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 기술력, 라이프스타일 비전 등을 소개한다. 브랜드 홍보물과 영상 콘텐츠,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크로 브랜드가 지닌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도 갖는다. 또 라운지에 약 500권 규모의 예술 서적을 비치해 일반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초청 강연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과 성수동 등에서 브랜드 공간을 운영해 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브랜드 공간이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때 타월 안 써도 잘 밀려" 이 대통령 부부, 시장서 'K뷰티 쇼핑'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경남 창원 반송시장에서 산 K뷰티 제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지난 15일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성산구 반송시장 내 화장품 매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보들보들 때필링'을 구매했다. 스프레이형 바디 스크럽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에 뿌리고 손으로 문지르면 각질이 제거되는 제품이다. 녹두, 검은콩, 쌀 등 3가지 곡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순하고 보습 효과를 갖췄다. 이 대통령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서 "몸에 하면서…때가 잘 (밀린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때 타월 안 써도 때가 엄청 나온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 부부는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의 '앰플 마스크 시카펩타이드'와 네일 리무버, 화장솜 등을 함께 구매했다.
-
'삼전닉스' 놓친 개미 우르르...코스닥 액티브 ETF 편입 종목들 '들썩'
한화자산운용이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가운데 편입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거래소에서 더블유씨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14. 31%) 오른 1만158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릭스, 파크시스템스는 5%대 강세를 보이고 씨어스테크놀로지, 스피어, 코미코는 4%대 강세를 보인다. 심텍은 2% 상승 중이다. 최근 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입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는 양상이 나타난다.
-
문지인♥김기리, 유산→시험관 실패 끝 자연임신…"태명 생명이"
배우 문지인(40)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문지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아빠가 된다. 둘이 아닌 셋이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문지인은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라며 태명은 "생명이"라고 밝혔다. 문지인은 "생명이와는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잠시 만났다가 이별했었다"며 "그 이후 저에게는 조금 긴 기다림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그 좋아하던 일과 축구, 유튜브마저 모든 걸 잠시 내려놓고 이런저런 많은 노력들을 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갔지만, 왠지 제 삶 한 부분이 잠시 멈춰 있던 느낌도 받았다"며 쉽지 않았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문지인은 계속된 실패 끝에 아이가 다시 찾아와줬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힘들었던 과정은 생명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었던 것 같다. 그 시간이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나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앤로보틱스, '식품 자동화' 훈풍에 흑자전환 성공…순이익 69억원 달성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앤로보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8. 7% 증가한 23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69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국내외 대형 식품제조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이 중견·중소 제조사로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소형 제조사들의 수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병행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로봇 전문기업 앤로보틱스(구 나이콤)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2025년 매출 186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1월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실적은 올해부터 모회사 앤로보틱스(구 협진)의 연결 재무제표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앤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자동화 장비에 로봇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AI) 비전 시스템을 결합해 차세대 자동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100만원 안 보내면 묻지마 범죄"...성범죄자, 현관문 협박 메모 '발칵'
본인을 성범죄자라고 주장한 인물이 현관문에 래커칠 테러 후 협박 메모를 부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기장군에 거주하는 A씨로부터 받은 사진과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최근 한 빌라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며 "검은색과 빨간색 래커가 칠해진 현관문에 협박이 담긴 메모가 여러 장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협박문을 쓴 이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후레자식 XXX입니다"라며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수감돼) 김해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한 달 차"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가족이라며 몇몇 인물들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등을 공개한 뒤 "이들이 저를 존속폭행으로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자발찌 때문에 취업도 안 되는 상황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노름하다 전 재산을 잃고 빚까지 지게 됐다"며 "계좌로 1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특정 부산 시민을 상대로 칼부림, 성폭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협박문에 개인정보가 적힌 인물들은 메모를 쓴 용의자와 무관한 사이로 확인됐다.
-
"아들은 100억 아파트, 딸은 시골 땅"…'치매 아빠' 간병한 딸 분통
아들과 딸을 차별하던 아버지가 치매 투병 중에 '대부분 재산을 두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다면 효력이 있을까.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삼 남매 중 막내딸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아버지는 평소 "딸은 키워봤자 남의 집 식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며 아들과 딸을 노골적으로 차별했다. A씨는 서운한 마음이 컸지만 아버지가 병상에 있을 때 곁에서 정성껏 간호했다. 어느 날 A씨는 아버지에게 "지금도 딸은 남의 집 식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당시 치매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아버지는 엉뚱한 대답만 반복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던 중 '비밀증서유언'이라고 적힌 봉투를 발견했다. 겉면에는 낯선 도장이 여러 개 찍혀 있었다. 봉투 안에는 시세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 반포구 아파트를 장남에게, 나머지 현금은 모두 차남에게 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반면 A씨 몫은 경북 상주시에 있는 도로 부지뿐이었다. 이 땅은 20년 전 약 2억원 수준이던 시세에서 거의 오르지 않았다.
-
'현대차 담았다'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리밸런싱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에 현대차를 핵심종목으로 새롭게 편입하는 내용의 정기 종목변경(리밸런싱)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는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휴머노이드 관련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한 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조사분석에 기반한 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10종목으로 구성한다.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대표 기업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 정기 리밸런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리밸런싱의 가장 큰 변화는 현대차의 신규 편입이다. 현대차는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었던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제치고 포트폴리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차(15. 08%) ▲레인보우로보틱스(14. 92%) ▲원익홀딩스(10. 16%) ▲에스피지(10. 02%) ▲로보티즈(9. 97%) 순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현대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기술 완성도를 꼽았다.
-
동아대 의대, 부·울·경 사립대 중 '최다' 증원...지역 의료인재 양성 박차
동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라 의대 입학 정원이 기존 49명에서 2027학년도 66명, 2028학년도 70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 중 가장 큰 폭의 증원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배정 결과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그동안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했으나, 정원 49명이라는 소규모 구조 탓에 전공의 수급 등 현장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정원 확대로 '적정 규모'를 확보함에 따라 병원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 추가되는 인원은 전원 '지역의사제'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 수련 후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의료인 교육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대는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의대동 신축에 75억원을 투입했으며, 학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80억원을 들여 간호대 건물을 이전한다.
-
SK이노 후원 '제10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참가단체 모집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GMF는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예선 접수는 내달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본선 공연은 9월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대상 1팀을 포함한 6개 팀에 총상금 2100만 원이 수여된다. GMF는 지난 10년간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장애인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290개 팀, 약 3000명의 연주자가 참가했다. 참가팀과 수상팀들은 국내 주요 대학 진학과 취업,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 미국·유럽·남아프리카공화국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쿠팡, 한라봉 등 국산 만감류 20톤 매입으로 제주 농가 지원
쿠팡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과 손잡고 대규모 만감류 할인 행사를 연다. 저가 만다린 국내 공급이 늘어나면서 상품가격 하락, 소득 감소 위기에 놓인 제주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 천혜향과 한라봉 등 만감류 약 20톤을 선제적으로 매입해 산지 재고 부담을 완화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제주산 만감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 촉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규모 행사를 위해 제주조공은 지역 농가와 협의해 안정적인 산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만감류를 구성했다. 쿠팡은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제주산 만감류를 할인가에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 박진석 제주조공 대표는 "수입 과일 급증으로 재고 부담이 커졌던 농가들이 로켓프레시의 신속한 물류망과 탄탄한 고객층 덕분에 시름을 덜게 됐다"며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과일 생산이라는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쿠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만든 제주조공은 감귤을 비롯한 제주 농가들의 농산물 유통과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