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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기초연금 감액'에 위장이혼까지…빈곤층엔 좀 후하게 주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연금 감액을 피하려고 위장 이혼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며 "감액지급은 재정 부족 때문이니 가급적 시정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부가 해로하는 것이 불이익받을 일은 아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체 자살률과 노인 자살률이 세계 최고급인 우리나라에서 노인자살의 제일 큰 원인이 빈곤"이라며 "자살까지 유도하는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좀 바꿔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월수입이 수백만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이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똑같다"며 "이제 일부는 빈곤 노인에게 조금 후하게 지급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급되는 것은 그냥 두고 향후 증액만 '하후상박'(下厚上薄·하단에 후하고 상단엔 박함)으로 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하다"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시냐"고 적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9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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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180%대 급등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00% 이상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3만7900원(189. 5%) 오른 5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6만9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인간 유전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899. 29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약 45만건, 증거금은 약 9조5000억원이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원~2만원) 상단인 2만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327곳이 참여해, 962.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자금을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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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대 강보합 출발…유가불안 속 개인 '사자'
코스피가 16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수급 불안 속에 개인 순매수 주도로 55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 48포인트(0. 72%) 오른 5526. 72로 산출됐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6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551억원어치, 기관이 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기계장비·오락문화가 1%대 강세, 제조·증권·통신·건설·의료정밀기기·금속·운송창고·일반서비스가 강보합세다. 반면 제약은 1%대 약세, 섬유의류·비금속·부동산·종이목재·보험·전기가스·화학·IT서비스·유통·금융·음식료담배·운송장비부품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3%대, SK하이닉스는 2%대, 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대 강세다. SK스퀘어·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HD현대중공업은 약보합세다. 이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배럴당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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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불확실성 커지자…원전주 반사수혜 부각, 장 초반 강세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거래소에서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80원(18. 63%) 오른 1만60원에 거래 중이다. 대창솔루션은 10%대 상승 중이고 우리기술은 6%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는 2%대 강세다.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는건 최근 이란 사태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상대적으로 지정학적 영향 노출도가 낮은 원전이 시장에서 반사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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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호주 포시즌스 호텔 수익 기대감 …16%대 강세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대규모 해외 투자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170원(16. 44%) 오른 1만5379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3년 인수한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개발 인허가 획득을 위한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기대 차익 규모는 1조5000억원에서 2조원대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호텔 지분의 약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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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사회 'AI 교육' 지원 나서…디지털 격차 해소 목적
LG헬로비전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기술 활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AI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역 밀착형 'AI 상생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AI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밀착형 디지털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양자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특화 AI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지역 인프라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는 지난 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시범사업 '우리동네 소상공인 AI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해 홍보용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실제 가게 홍보에 활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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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확보 나선 현대차…20일부터 전부문 대규모 채용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열정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를 선발해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전 부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채용 공고는 171개에 달한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운영해 균형 잡힌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도 연다. 오는 25일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팀 현대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차 인사 담당자가 직무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하고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팀 현대 토크 라이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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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에이텍, 'KAIST·LG 출신' 로봇 전문가 영입…"로봇 사업 진출"
자동차 내외장재 기업 휴림에이텍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을 비롯한 로봇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영입하며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림에이텍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전문가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로봇 관련 신규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휴림에이텍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능형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이동형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산업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엔터테인먼트 로봇 제조·판매업 및 서비스업, 공공서비스 로봇 제조·판매업 및 서비스업, 로봇 융합 의료 및 생명공학 관련 사업 등 총 16개의 로봇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범희락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LG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LG산전 연구소 부장을 거쳐 미래산업 부사장, 로봇앤드디자인 부사장을 역임 바 있다. 다른 사내이사 후보자인 김봉관씨는 현재 휴림에이텍의 최대주주인 휴림로봇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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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소배출 업종 공급망 ESG 지원…협력 中企 최대 1500만원 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고탄소배출 업종 공급망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협력재단은 1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탄소배출업종 공급망의 탈탄소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탄소배출업종 공급망 ESG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급망 기반 탈탄소 협력 유형을 확산하고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탄소배출업종 공급망 ESG 지원사업은 정부지원금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연계해 추진하는 종합 지원 과제(패키지형 프로그램)로, 고탄소배출업종 기업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ESG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비철금속, 제지·섬유, 전기·전자, 조선, 기계, 바이오 등 12대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에 해당하는 국내 대·중견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며 상생협력기금은 정부지원금 대비 최소 30% 이상 출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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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적극적 매수 여전히 유효"…삼전·하닉 동반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반도체 호황이 계속되고,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2. 02%) 오른 18만7299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3. 08%) 오른 93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발간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5조원, 매출액은 131조원으로, 영업이익이 1개 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적극적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메모리 반도체 호황, 주주환원 강화 등이 변화가 주식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한 38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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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콕 찝은 트럼프…"美 '호르무즈 연합군 합의' 이번주 발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군 구성'에 합의했다고 이번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미 정부가 동맹국들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호위할 연합군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다만 이 작전을 전쟁 중에 진행할지 전쟁 후에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했다. 그는 "많은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은 나라들이 해협의 개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해 군함을 파견하길 희망한다"면서 "중국과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인위적인 제약을 받는 다른 국가들이 군함을 보내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5개국 모두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확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청와대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SNS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한미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하게 검토해 판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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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웃는 해운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운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거래소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2. 85%) 오른 2635원에 거래 중이다. STX그린로지스는 4%대 강세고 대한해운은 2%대 상승 중이다. 팬오션과 HMM도 1%대 상승 중이다. 이란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로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가능성이 커지며 운임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컨테이너선 항로 변경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13일 기준 컨테이너선 운임은 중동 분쟁 이전 대비 30% 급등했는데 당분간 운임 상승세를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