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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만 훔쳐도 2000만원…복면 쓴 GPU 강도, 하루 만에 잡혔다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22일) 오전 6시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컴퓨터 부품 판매 매장 유리문을 특수 도구로 부수고 침입해 GPU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약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매장 내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가 남성이라는 점을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했다. A씨는 범행 당시 복면을 착용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역추적 끝에 이날 오후 4시43분쯤 충북 진천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인의 화물차량을 빌려 평택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뒤 다시 진천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이미 훔친 GPU 3개 중 2개를 타인에게 현금으로 판매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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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60대 선원 실종…함정 투입, 야간 수색 계속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멸치잡이 어선의 60대 선원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울산 동구 해상에서 실종된 어선 사무장 A씨에 대한 수색을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했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척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며 날이 밝는 대로 항공기 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6시58분쯤 울산 동구 미포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111톤(t)급 멸치잡이 어선에서 A씨가 실종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 등 14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방어진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실종 사실을 확인한 다른 선원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 2척, 경비함정 2척,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기 1대를 투입해 광범위 수색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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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결국 고개 숙였다…순직 경찰에 '칼빵' 발언 공식 사과
방송인 전현무 측이 디즈니+ '운명전쟁49'에서 순직 경찰관 사연에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사과했다. 23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방송을 시청하시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전현무 발언은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2회에서 나왔다. 이 방송에선 무속인이 고(故) 이재현 경장의 사망 원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그려졌는데, 한 무당이 출연자를 두고 "흔히 칼 맞는 걸 칼빵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순직 상황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제복 입은 분이 칼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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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정지, 설거지로 생계"…미녀 개그우먼, 돌연 자취 감춘 이유
개그우먼 노유정(61)이 휴대폰 해킹당한 후 방송 일이 끊겨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노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사실 살아오면서 남몰래 참 많이 울었다. 시련과 고민도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노유정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 "1986년부터 방송 생활을 하며 20년간 써온 번호가 있는데,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교통 법규 위반했다는 문자가 왔길래 눌렀는데, 그 순간 모든 게 정지됐다. 일주일 동안 휴대전화가 먹통이 돼 문자도 못 보내고 받는 것만 돼 쓸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일주일에 200~300만원씩 휴대전화 요금이 나왔다. 누군가 사용한 거다. 그리고 24시간 계속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노유정은 참다못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을 찾을 수 없었고 전화번호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내 인생은 10년 동안 로그아웃이 됐다"며 "방송국 일도 끊겼다. 그때는 지금처럼 매니저가 있는 시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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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 53년만에 최저...수입품 사기 겁나는 일본인들
엔화의 가치가 53년 만에 주요 통화 대비 최저치를 기록, 1995년 최고치 기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 경제의 장기 부진이 통화 구매력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일본통화의 '실질실효환율(2020년=100)'은 지난달 기준 67. 73으로 1973년 변동환율제로 전환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랑 비교했을때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실질실효환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엔화의 상품 구매력이 타 국가 대비 약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때 부담이 늘어난 이유다.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995년 4월 193. 95로 정점을 찍고 이후 현재 약 3분의 1까지 떨어졌다. 엔화는 미국 달러와 유로, 중국 위안화와 태국 바트 등 다양한 통화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일본 현지 매체는 엔화의 가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거품 경제 붕괴 이후 일본 경제의 장기 침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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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전여친 이소라 소환…"안재욱 결혼식, 나 때문에 못 갔다고"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여자친구였던 모델 이소라를 언급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안재욱, 윤다훈, 성지루, 이재룡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동엽은 과거 이소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소라가) 재욱이랑도 친하다. 내가 올까 봐 (안재욱) 결혼식 때 못 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안재욱은 "소라가?"라며 웃음을 터뜨린 뒤 "참, 이것도 네 입으로 얘기하기가 쉬운 얘기가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아니 왜?"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안재욱은 "어느 날 소라를 만났는데, 너무 미안해하더라.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아니 바쁘면 그럴 수 있지'라고 했더니 '아니 걔(신동엽) 올까 봐. 결혼식에 집중돼야 하는데 괜히 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쑥덕쑥덕할까 봐 일부러 내가 안 갔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재룡은 "확실히 이런 걸 보면 동엽이보다 소라가 생각 깊은 게 티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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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뚝 떨어져 지나가던 20대 사망…12m 크기, 신고도 안 돼 있었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맞아 20대 행인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간판 소유자와 건물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이발소 업주 A씨(40대)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건물주 B씨(40대)를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10일 오후 2시30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발생했다. 인도를 걷던 20대 행인이 강풍으로 떨어진 간판에 맞아 숨졌다. 당시 의정부 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약 9m(미터)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간판은 가로 12m 규모로, 현행법상 10m를 초과하는 옥외광고물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간판이 오래됐다는 관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와 B씨가 시설물 안전관리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두 사람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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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감사의 정원…서울시, 기한 마지막날 국토부에 조율의견서 제출
서울시가 광화문 '감사의 정원'을 조성 과정 중 발생한 주요 이견을 보완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 9일 감사의 정원 사업이 위법하다며 서울시에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하면서 오는 23일까지 의견 제출 기간을 부여했다. 서울시가 의견 제출 기간 마지막날 국토부와 이견을 조율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다. 감사의 정원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조성 중인 시설물이다. '받들어 총' 자세를 형상화해 약 7m 높이의 화강암 조형물 23개를 세우고 지하에는 기존 지하 차량 출입구(램프)를 개·보수해 전시 공간인 미디어월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국토부에 서울시 의견을 제출했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17일 서울시에 자료 제출을 명령하고 학계 등 전문가 회의 2차례와 현장 점검을 포함해 서울시 관계자 질의응답 등을 거친 결과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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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호수 '빙판' 달리던 투어 버스 추락…중국인 관광객 7명 사망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에서 중국인 관광객 8명을 태운 투어 버스 사고와 관련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중국 외교부에 애도를 표했다. 22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중국측에) 러시아 기관이 이번 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즉시 베이징에 알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할 것을 요청하며 이번 비극적인 사건이 양국의 관광 교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고는 중국인 관광객 8명을 태운 투어 버스가 얼어붙은 호수를 건너던 중 깨진 얼음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9명이 탄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와 7명의 중국 관광객이 사망했고 한명만 생존했다. 러시아 당국은 성명을 통해 사고 지점의 수심은 18m(59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북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러시아 내 중국인 관광객 수는 최근 양국 간의 긴밀해진 유대 관계와 상호 무비자 입국 제도 도입에 힘입어 급격히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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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참여하지 마" EU, 주요 지원 프로그램서 제한
유럽연합(EU)이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중국 연구팀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EU는 연구 보안 및 군사적 활용 우려 등을 이유로 중국에 기반을 둔 기관이 930억유로(158조원) 규모의 '호라이즌 유럽' 보조금을 신청하는 것을 차단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금지 조치 해당 분야에는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반도체 및 생명공학 등이 포함된다. 이에따라 연구자들은 해당 분야에 지원할 때 파트너 기관이 중국 기관에 직접 소유되거나 통제되지 않음을 증명해야 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EU의 주력 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이다. 1980년대에 시작돼 100개국 이상에서 지원자를 받았다. 특히 2014~2020년에는 EU 외 참여국 중에선 미국과 중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AI와 양자 기술은 해당 연구 프로그램이 중요시 하는 분야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은 AI 연구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양자 기술 분야에선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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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율 3%' 뚫었다… 정부, 엘리엇 상대 '1600억' ISDS 승소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의 160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승소했다. 법무부는 23일 대한민국 정부가 엘리엇을 상대로 제기한 ISDS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영국 상사법원이 우리 정부 측 취소 사유를 인용해 중재판정을 일부 취소하고 사건을 중재절차로 환송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나라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장관으로 뜻깊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영국 상사법원은 △국민연금공단이 정부와 별개의 법인격을 보유한 점 △공적연금기금의 운용이 치안·국방 등 국가의 핵심 기능에 해당하지 않는 점 △국민연금공단의 일상적 의사결정이 정부에 완전히 종속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국민연금이 국가기관임을 전제로 한 판결을 취소했다. 이 사건은 보건복지부의 행위만으로도 엘리엇의 손해와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중재절차로 환송됐다. 이번 결과는 영국 항소심 법원이 지난해 7월 원심의 각하 판결을 깨고 사건을 영국 상사법원으로 돌려보낸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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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엘리엇 ISDS 중재판정 취소소송 승소…1600억 배상책임 판정 뒤집어
=23일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