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경찰, '부정청약' 등 이혜훈 고발건 서울청으로 이첩
경찰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서 지명 철회된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이 전 의원에 대한 의혹 고발 사건 총 8건을 모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장남 '위장 미혼' 및 부정 청약 △부동산 투기 △보좌진 갑질 △자녀 병역 특혜 △증여세 미납 등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시민단체 활빈단 관계자를 마지막으로 이 전 후보자 관련 고발 총 8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당시 활빈단 측은 부동산 투기 등 의혹에 이어 장남의 연세대 입시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이 전 후보자는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다만 위장 미혼 의혹은 장남 부부 관계가 파경을 맞아 혼인신고와 세대 분리를 못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의대 연평균 668명 증원…정부 "의대 교육지원 강화할 것"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발표하면서 교육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사단체 등이 의대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며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 방향'을 보고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2027~2031년 연평균 668명의 의대 증원도 결정했다. 정부는 각 대학별 정원 규모에 맞는 인력과 시설, 기자재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교육기본시설을 신속히 개선하고, 학생편의시설 등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또 기초의학 실험·실습, 진료 수행과 임상술기 실습 등 의대 교육 단계에 따라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 확보를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대학별 정원 배정 과정에서 대학별 교원 확보 현황과 분야별 교육인원 충원 계획을 고려해 교육의 질 보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 의대에 지역의사 선발전형을 도입한다.
-
경찰, 민주당 의원 보좌관에 소환 통보…김경 '차명후원 의혹'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차명으로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의원실 보좌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과 관련해 현직 민주당 A 의원의 보좌관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시의원은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A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B씨를 통해 '차명 후원'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관련 통화 녹음파일에서 김 전 시의원은 2023년 7월 B씨에게 "빈손으로 가긴 그렇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하겠다" 등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시의원은 B씨와 차명 후원을 논의한 뒤 측근을 통해 A 의원에게 5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차명 후원 여부를 알았는지, A 의원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최고령 배우' 신구, 건강 근황 "몸 신통치 않아…마음대로 안 돼"
배우 신구(90)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근황을 전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는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이하 불란서 금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진 연출과 신구, 성지루, 장현성, 김한결, 정영주, 장영남, 최영준, 주종혁, 김슬기, 금새록, 조달환, 안두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구는 건강을 묻는 말에 "몸이 신통치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나이 먹으니 장애가 오는 거 같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서 누가 안 되게 만들어볼까 고심하고 있다. 몸이 내 맘대로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몸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일이 어렵다. 이 나이 되니까 대본을 외워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더라.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신구가 연습실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속상한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라며 "관객 만나는 것엔 걱정할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신구는 "형님으로 모시던 이순재씨가 돌아가셔서 이제 내가 위로 모실 분이 안 계신다.
-
국민연금 '주요주주' 상장사 264곳…합병·리밸런스에 8곳 줄어
국내 자본시장 최대 기관인 국민연금이 대량보유(5% 이상)한 종목이 올들어 기업 합병, 주식 매도 등에 따라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집계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대량 보유한 상장기업은 264개다. 지난해 12월 17일 집계 기준 272개에서 8개 줄었다. 에프엔가이드 집계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오는 대량보유보고와 지분 공시를 종합해 갱신된다. 통상 5% 룰(Rule)이라 불리는 대량보유 보고 의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자본시장법)에 따라 상장사 주식 5% 이상 보유자가 보유 목적과 변동 사항을 공시하는 제도다. 5% 이상 주주는 자본시장법상 주요주주로 인식된다. 국민연금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종목은 LS로 지분율이 13. 49%에 달했다. 이어 현대백화점(13. 46%), 신세계(13. 42%), CJ(13. 40%), 한국금융지주(13. 35%), 삼성증권(13. 31%), 한솔케미칼(13. 07%) 등 7개 기업에 대해서도 13% 이상의 높은 지분율을 나타났다.
-
케이캡 앞세운 HK이노엔, 8번째 '1조 클럽' 등극
HK이노엔이 국내 상위 제약사를 구분 짓는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캐이캡'의 처방 실적 상승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된 가운데 곽달원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지속 성장'의 기대감이 한층 커진다. HK이노엔은 지난해 매출 1조631억원,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각각 18. 5%, 25. 7% 증가한 실적이다. 제약업계에서 '비수기'로 여겨지는 4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2919억원,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8%, 64. 5% 증가했다. 국내 단일 제약사 중 '1조 클럽'에 등극한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보령 등 7곳이었고, HK이노엔의 합류로 8개사로 늘어났다. 곽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한 약속을 2년여만에 지켜냈다.
-
BTS 굿즈 싹쓸이 하는 외국인들…"효과 상상 이상" 명동 벌써 들썩
"한국은 정말 멋진 곳이에요. 골목을 다니다 보면 드라마 한장면을 보는 듯해요. " 1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찾은 싱가포르 국적 관광객 니키(54)는 쇼핑백을 흔들며 이렇게 말했다. 한 관광객은 의류 브랜드와 K팝 아이돌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포스터 앞에서 프랑스어로 '"C'est Manifique!(정말 훌륭하다)"를 외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약 1427만명이다.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이날 명동거리에서도 폴란드, 브라질,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팬데믹 여파로 줄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난 가운데 설연휴와 다음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상인들의 기대감은 더 커진다. 명동에서 '커스텀 티셔츠'를 판매하는 한 매장은 BTS와 관련된 다양한 티셔츠 프린팅 디자인을 구비할 계획이다. '선주문' 후 제작이 이뤄지는 해당 매장에서는 이날도 BTS 관련 상품이 모두 팔린 상태였다.
-
"집에 있으면 미쳐"…생후 2개월 아들 학대한 30대 친부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강하게 흔들고 머리에 외력을 가해 중상해를 입힌 30대 친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13형사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7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7일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들을 양손으로 들어 올려 강하게 흔드는 등 머리 부위에 여러 차례 외력을 가해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아동은 외상성 경막하출혈과 폐쇄성 머리뼈 골절, 늑골 다발 골절 등을 입었으며 이후 정상적인 발육이 어려워 타인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상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이를 달래다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의료진 감정 결과를 토대로 "두개골 골절이 여러 부위에서 확인되고 출혈 시기도 달라 단 1회의 낙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늑골 골절 역시 일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했다.
-
F&F 지난해 영업익 4685억 전년대비 4%↑…"중국 매출 호조"
F&F(에프앤에프)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85억원으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340억원으로 전년보다 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 1% 증가한 4027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 3% 증가한 575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329억원으로 10. 3% 늘었다. F&F 관계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의 외형 확대가 전사 매출에 기여하는 가운데 내수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흐름이 보다 안정됐다"면서 "중국 시장에서는 MLB의 매장 효율화에 따라 점당 매출이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안착하면서 안정적인 기조의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국 시장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사업 환경 속에서 전년과 비슷한 성과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경우 완만한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내수 회복 기조가 지속되며 듀베티카 등 신규 브랜드의 성과 가시화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속보]의대 정원 연평균 668명 늘린다…내년 490명 증원
정부가 2027~2031년 5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했다. 2027년 490명부터 시작해 2028년과 2029년에는 613명 늘리고 2030년과 2031년에는 813명 증원한다. 이에 따라 2030년 이후 의대 정원은 3871명으로 증가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개최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7~2031년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대 정원은 2024년 3058명에서 2027년에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년과 2029년에는 613명 증원된 3671명 규모로 정해질 전망이다.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설립돼 각 100명씩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 2030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규모는 3871명 규모로 늘어난다. 이를 종합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사인력이 추가로 양성된다.
-
하정우 靑 AI수석 청불회장 취임 법회…강훈식 "국민통합" 당부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청불회(청와대 불자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법회가 1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청와대는 이날 "사실상 청불회의 공식 출범을 알린 셈"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하 수석과 불자회 부회장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등 청불회원 30명이 참석했다. 불교계에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협의회 수석부회장 겸 천태종 총무원장인 덕수스님 등이 자리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회는 반야심경 봉독과 헌등, 헌화에 이어 하 수석의 취임사와 강 실장의 현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우스님의 법어 및 강 대변인의 발원문 낭독도 있었다. 강 실장은 "불교는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며 "청불회 역시 그 정신을 이어 우리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길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국가의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 한다"며 "청불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수행과 나눔, 자비와 실천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
에임인텔리전스, LLM 기업지침 준수 평가 프레임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BMW 그룹과 협력해 거대언어모델(LLM)의 기업별 맞춤형 정책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프레임워크 '콤파스(COMPASS)'를 공동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와 LLM을 비롯해 이미지·음성·로봇 AI까지, AI가 규정을 어기거나 위험한 일을 하지 않도록 막고 취약점을 점검하는 AI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이 기업의 정책과 의도를 벗어나도록 유도하고 이를 검증 및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콤파스는 LLM이 기업별 특정 정책을 얼마나 잘 준수하는지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다. 최근 의료·금융·자동차 등 전 산업에서 LLM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업 내부의 복잡한 운영 지침이나 법적 제약 사항을 AI가 정확히 따르는지에 대한 객관적 지표는 부족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