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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방산·공급망·AI'까지…한-캐나다 산업협력 르네상스
한국과 캐나다의 산업협력이 본격화된다. 철강·방산 등 첨단 제조업부터 공급망 협력까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에서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부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한-캐 산업협력 포럼'을 열고 '한-캐 자동차 산업협력 포럼', '한-캐 CEO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캐 자동차 산업협력 포럼'에는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자동차 기업인들을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 이용철 방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필립 제닝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도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양국간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자동차 산업은 양국을 관통하는 핵심 기간산업으로 양국 자동차 업계가 함께 기회를 모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캐 주요 인사 임석 하에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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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속 위치추적기로 주소 파악…'임산부' 전 여친 살해한 20대
인형에 몰래 설치한 위치 추적 장치로 알아낸 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달 31일 저녁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한 아파트에서 임신 중인 전 여자친구 A씨(31)를 살해한 오우치 타쿠미(28)를 지난 21일 체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오우치는 A씨 집 1층에서 둔기로 머리를 가격하고 흉기로 목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현관 근처에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었고, 이후 귀가한 남편에게 발견됐다. 남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만에 외상성 쇼크로 사망했다. 임신 중이었던 A씨는 양팔에는 흉기나 둔기로부터 배를 지키려고 했던 방어흔이 다수 남아있어 배 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장에는 지갑, 스마트폰 등 귀중품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집 안을 뒤진 흔적이 없어 경찰은 원한에 의한 범행이라 보고 수사를 이어오다 오우치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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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차은우 응원한 '케데헌' 배우…누리꾼 "눈치 없냐" 발끈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가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 역 목소리를 맡은 배우 아덴 조(41)가 응원 댓글을 남겼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에 관한 입장문을 올렸다. 논란이 불거진 후 직접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며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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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같아서" 아내 손발톱·코털 정리해주는 남편…오은영 '일침'
아내를 마치 딸처럼 챙기는 남편의 모습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일침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만삭 임산부와 그를 살뜰히 챙기는 남편, '풀세팅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출근 전 새벽 5시부터 일어나 2시간 동안 철분이 부족한 아내를 위한 시금치 볶음 등 각종 채소 반찬과 아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끓여놨고, 양념갈비까지 재워놨다. 대기업 근무 중인 남편은 반찬 6종, 찌개 1종 요리를 마친 뒤 출근했고, 뒤늦게 일어난 아내는 남편이 차려둔 아침 식사 대신 사과와 빵, 우유를 먹었다. 출근한 뒤에도 남편은 집에 있는 아내를 챙겼다. 남편은 차려둔 밥을 먹었는지, 챙겨둔 영양제는 먹었는지 세심히 확인했다. 이후 퇴근한 남편은 냉장고를 열어 반찬통을 확인했고, 아내가 채소 반찬을 먹지 않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 왜 설명해야 하냐. 너 성인이지 않나. 내가 딸 키우는 것도 아니고"라며 발끈했다. 이에 아내는 "딸 같이 하기로 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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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인 문구 뭐였길래…'흑백2' 최강록 "덕분에 열심히 살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우승한 최강록 셰프가 방송인 신동엽이 10여년 전 해준 사인 덕분에 치열하게 살았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셰프 최강록, 최유강, 윤나라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동엽은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해줬던 사인을 아직 갖고 있더라"라며 최강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최강록은 10여 년 전 올리브 '오늘 뭐먹지' 출연 당시 신동엽에게 받았던 사인을 여전히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강록은 "전에는 사인을 왜 해달라고 하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사인을 받아본 적도 없다. 성시경 님도 너무 좋아하는데, (신동엽과 성시경) 두 분한테 사인을 받을 기회가 있어 두 장의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신동엽이) 저를 잘 알지도 못하셨지만, 프로그램에 나온 제게 '강록아 신나게 살아'라고 다섯글자를 적어주셨는데, 그 다섯 글자로 열심히 살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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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음란물 제조' 논란 AI 그록 조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인 '그록(Grok)'의 음란물 이미지 제작과 관련한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일랜드 출신 레지나 도허티 유럽의회 의원이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는 X에 게시된 이미지를 그록이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후 많은 이용자가 "비키니를 입혀라" "옷을 벗겨라"와 같은 명령어를 이용해 여성과 미성년자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그록을 악용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도허티 의원은 집행위원회의 공식 조사 결정을 환영하며 "AI 시스템이 여성과 아동에게 해를 끼쳤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난 만큼 EU 법력을 즉각 가동해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허티 의원은 이번 조사가 소셜미디어 엑스(X)의 위험 완화, 콘텐츠 거버넌스, 기본권 보호와 관련된 요건을 포함해 EU 디지털 법안에 따른 의무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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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 대상 CGM 활용 당뇨병 예방…닥터다이어리-보건소 협업 성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가 충북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당뇨병 관리사업을 운영해 건강 인식 제고, 생활습관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보건소가 추진한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당당한 고백(Go Back)'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2개 기수, 50명의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당뇨병 전 단계 주민으로,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사업 운영은 진천군보건소가 전반을 총괄했으며, 닥터다이어리는 연속혈당측정기 제공과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전문 코칭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혈당·영양·운동·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비대면 일대 일 휴먼 코칭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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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아내 만류에도 담배 못 끊는 남편…"상태 다 알면서" 일침
신장암 극복 후 건강 관리 중인 사연자가 담배를 끊지 않는 남편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신장암을 극복한 42세 사연자와 그의 2살 연상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신장암을 극복하고 오는 2월 결혼할 예정인데, 암을 겪었다 보니 제 건강과 남편 건강이 걱정되더라. 아이도 갖고 싶은데 남편이 금연에 협조를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 사연자는 남편을 만나 교제를 시작한 뒤 신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도 자주 다니는 스타일이고 운동도 많이 했는데 증상이 전혀 없었다"며 "너무 놀라 눈물조차 안 났다"고 털어놨다.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삭혔다는 사연자는 "남편이 '옆에서 지켜주겠다'고 말해줬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2년 반 전 오른쪽 신장 전절제 수술 후 약 1년간 3주에 한 번씩 항암 치료까지 받은 끝에 일상으로 돌아왔다며 "(암이 재발할까) 항상 불안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건강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남편은 금연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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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고마웠어"…'호돌이 증손' 이호, 호랑이별로 떠났다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나 '순둥이 호랑이'로 유명했던 '이호'가 세상을 떠났다. 26일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암컷 호랑이 이호가 노화로 지난 24일 숨을 거뒀다. 2006년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이호는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손자 박람과 영국 마웰동물원 출신 오스카의 딸 청호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호는 같은 부모 사이에서 한 해 늦게 태어난 수컷 '호붐', 암컷 '호순'과 함께 청주동물원을 대표하는 호랑이 삼남매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3년 4월 노령으로 호붐이 숨진 데 이어 이호까지 세상을 떠나며 호순이만 남게 됐다. 김정호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월요일 힘이 빠져 보였지만 이름을 부르자 다가와 착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라며 "야생의 회복력으로 어쩌면 좋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낮 12시가 좀 넘어 이호의 심장이 멈췄다는 것을 통화를 통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잠시 이호와 단둘이 남았다"며 "이호를 뒤에서 안아보니 아직 온기가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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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산 가스 수입 전면 금지
유럽연합(EU)이 2027년 말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 EU 가스의 40% 이상을 공급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는 약 13%로 그감했다. 이 정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4년 만에 EU가 러시아와의 거래를 끊겠다는 약속을 법적으로 확정지은 것이다. 협정에 따라 EU는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수입을, 2027년 9월30일까지 파이프라인 가스 수입을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겨울 난방용 가스 비축이 어려울 경우 기한을 2027년 11월1일로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EU 장관들은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승인했다. 다만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의존하는 친러시아 성향의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는 반대표를 던졌다. 헝가리는 이 사건을 유럽사법재판소에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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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미지급' 부모 얼굴에 학력까지 공개…'배드파더스' 재개
양육비 미지급자로 알려진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가 2년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배드파더스' 홈페이지는 이날 다시 열렸다. 2024년 1월 대법원이 최종 유죄 판결을 내리며 사이트 운영이 중단된 지 2년만이다. 이날 다시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법원 판결을 받고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양육자로 지목된 이들의 얼굴 사진, 이름, 나이, 거주지, 최종학력 등이 적시돼있다. '배드파더스'는 2018년 7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해 양육비 지급을 압박하겠다는 취지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사이트를 통해 신상이 공개됐던 5명이 구본창 배드파더스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대법원에 의해 유죄가 확정됐다. 당시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구 대표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 선고유예 원심을 확정하며 "양육비 미지급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공적인 관심 사안에 해당하더라도 특정인의 양육비 미지급 자체가 공적 관심 사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특히 정보통신망을 통한 공개가 전파성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볼 때 양육비 지급의 법적 책임을 고려해도 피해의 정도가 지나치게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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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럽산 자동차관세 110%→40%로 대폭인하
인도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의 관세를 40%로 인하한다. 이르면 27일(현지시간)에 체결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내용이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유럽연합에서 수입된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최대 110%에서 40%로 인하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가 유로존 27개국에서 수입 가격이 1만5000유로(약 2600만원) 이상인 자동차에 대한 세금을 즉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자국 자동차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차는 향후 5년간 수입관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이다. 소식통들은 5년후에는 전기차에도 비슷한 관세 인하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들은 관세는 최종적으로 10%까지 낮아질 예정이며 이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협약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