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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①한덕수 판결 중 '울컥' 판사 ②카페 성추행 ③도구 쓰는 소
━"맨몸으로 맞선 국민 덕분"…판결문 읽다 '울컥'한 판사━더영상 첫 번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중형을 선고하며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다 끝내 목이 멘 판사입니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이진관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날 이 부장판사는 내내 차분한 목소리로 판결 요지를 설명하다 양형 이유를 낭독하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이 부장판사는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없었고 행위가 조기 종료됐다"는 피고인 측 주장을 언급한 뒤 "그러나 이는 무엇보다도 무장한 계엄군에 맨몸으로 맞서 국회를 지킨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이 부장판사는 울컥함을 참으려는 듯 약 5~6초간 침묵했고, 떨리는 손으로 안경을 고쳐 쓰기도 했습니다. 감정을 추스른 이 부장판사는 "국민의 저항을 바탕으로 해제 요구안을 의결한 '일부' 정치인들의 노력, 위법한 지시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임한 군인·경찰 공무원들의 행동 덕분이지 결코 내란 가담자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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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기후 재현해 벼 심고 관찰…'시간당 50㎜' 폭우 경사지서 구현
극한기후가 잦아지며 농업에서의 예측 가능성이 과제로 떠올랐다. 폭우를 실험실에서 구현하고 인공지능(AI)으로 위험을 대비하는 기술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연구동 현장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기후변화연구동은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시설이다. 2022년부터 4년간 19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약 7965㎡에 가운데 주요 연구시설이 2830㎡를 차지한다. 핵심 시설인 '미래강우동'은 폭우 상황을 인위적으로 재현한다. 비가 쏟아진 후 토양 침식과 양분 유출 정도를 비닐하우스 안에서 관찰한다. 강우와 함께 또 다른 변수는 경사다. 강원도처럼 경사지가 많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면 토양 유실과 양분 유출이 함께 발생한다. 토양을 덜 깎아내는 재배 방식이 필요한 이유다. 경사도는 0~15%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강우는 폭우로 분류되는 시간당 최대 50㎜까지 구현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옥수수, 하반기엔 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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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긴장 완화, 숨고르기…은값 100달러 첫 돌파[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3일(현지시간)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엇갈렸다. 지난 이틀 동안의 '그린란드 갈등' 완화에 따른 강세장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 30포인트(0. 58%) 떨어진 4만9098. 7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2. 26포인트(0. 03%) 상승한 6915. 6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65. 2포인트(0. 28%) 오른 2만3501. 24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날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이번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관련 발언으로 고조됐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전날까지 이틀 동안 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도 이날 관망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오는 6월과 9월이 유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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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담배 피운 남성…흡연 말리는 다른 손님에 "너 좀 맞자"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행위를 말리는 손님에게 다가가 협박하는 남성들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30분쯤 충남 천안시 한 국밥집을 찾았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식당 안쪽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성들이 식사를 마친 뒤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인 것이다. 이를 본 직원이 "흡연은 안 된다. 나가서 피워달라"고 요청했지만, 남성들은 무시하고 자리에 앉은 채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 당시 포장을 기다리던 A씨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말렸다. 그러자 담배를 피우던 남성 중 한 명이 술 취한 상태로 다가와 "몇 살이냐", "맞고 싶냐"며 위협했다고 한다. A씨가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남성은 "신고해라. 10만원 내면 그만이다. 너 좀 맞자"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일행이 남성을 데리고 식당 밖으로 나가면서 큰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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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각장애 4급'에도 딱 하루 울었다…"살 방법 찾게돼"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배우 송승환(69)이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이금희 유튜브 채널에는 송승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금희가 "오랜만에 만나면 많은 분들이 시력 걱정을 많이 하지 않나"라고 묻자, 송승환은 "이제 정말 괜찮다. 많이 익숙해졌다. 치료 방법이 없어서 눈이 더 좋아질 순 없지만 더 나빠지지도 않고 있고 유지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사람이 적응을 잘한다. 안 보이는 거에 많이 익숙해졌다"면서 "지금 이금희씨 얼굴을 못 보지만 목소리를 들으며 옛날 얼굴을 상상하고 기억할 수 있다. 눈으로 본다기보다 기억력과 상상으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감독을 맡았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눈이 나빠졌다는 송승환은 "올림픽 전에 만난 사람들은 목소리만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올림픽 후 새로 만난 사람들은 다음에 또 만나도 못 알아본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금희는 또 "최근 겪은 가장 큰 시련이 시력에 관한 부분이었을 텐데 '딱 하루 울었다'는 인터뷰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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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3개월만에 또...계좌 30여개 돌려 1400만원 '중고 사기'
중고 물품 구매자들에게 접근해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에서 피해자 56명으로부터 1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골프채와 전자기기, 시계 등 특정 물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글을 작성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물건을 판매하는 척 속였다. 그는 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송금하게 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여만원, 많게는 200여만원을 편취했다. 또 A씨는 사기 피해 조회 사이트 '더치트'에 신상 정보가 등록될 것을 우려해 본인 명의 계좌를 30여개 개설하기도 했다. 그는 동종 전과로 수감됐다가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편취한 돈에 대해 "생활비와 채무 변제에 모두 사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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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뭐라고" 김주하, 손석희에게 혼쭐났다…MBC 시절 소환
김주하 앵커(52)가 MBC 아나운서 시절 손석희와 있었던 일화를 꺼냈다. 지난 21일 스피치 강사 김미경 유튜브 채널에는 '김주하 앵커가 40대 후배들에게 주는 인생조언'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주하는 '앵커 시절 뉴스 진행할 때 뭐가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아침 6시 뉴스할 땐 새벽 3시에 회사에 도착해야 했다. 4시 좀 넘어선 (스튜디오에) 와있어야 한다. 손석희 선배가 그렇게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전 원래 5시쯤 왔었다. 새벽 3시쯤 일어나 회사에서 메이크업 받은 뒤 의상 입고 5시쯤 올라갔더니 (손석희가) '네가 뭐라고 1시간 준비해서 2시간짜리 뉴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나보다 빨리 와'라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손석희는 4시15분쯤 스튜디오에 와있었다고. 김주하는 "나는 (헤어·메이크업) 다 끝내고 (스튜디오에) 4시까지 도착해야 하는 거다. 그러면 회사엔 3시 전에 도착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인터넷으로 뉴스 보던 시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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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점점" 그 말에 빠진 남자, 손에 들린 건...'탈모' 회사 차린 이유[월드콘]
"머리가 조금씩 빠지고 있네요. " 프랑스 출신 시리아크 르포르는 서른이던 2년 전(2024년) 친구와 미용실을 갔던 날을 기억한다. 이날 머리가 빠지는 것같다는 미용사의 말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르포르는 지난해 11월 테크크런치 인터뷰에서 "옆에 앉은 내 친구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한테만 그렇게 말하더라"라며 미용실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르포르는 "난 탈모가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탈모라는 말을 듣게 되면 그 사람이 권하는 건 뭐든 사게된다. 탈모는 너무 감정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그날 미용실을 나서는 르포르 손에는 미용사가 구매를 추천한 샴푸가 들려있었다. 르포르는 나중에 전문의로부터 탈모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르포르는 의학적으로 탈모가 아닌데도 탈모 이야기를 꺼낸 미용사를 곱씹으며 탈모에 관한 잘못된 정보, 조언이 만연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이 생각은 2024년 탈모 관리 스타트업 '마이헤어 AI' 창업으로 이어졌다. 마이헤어의 강점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탈모 진단,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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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징역 23년·꿈의 5000피·임성근 전과 6범 고백 [이주의픽]
첫 번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징역 23년'이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인 징역 15년보다 8년이나 많다. 또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한 전 총리를 곧바로 법정 구속했다. 전직 국무총리가 법정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진관 부장판사는 선고 내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로부터의 내란'으로 규정했다. 사법부가 12·3 비상사태의 성격을 '내란'으로 공식 인정한 첫 사례로, "국민선출 권력자가 내란 행위를 해서 민주주의, 법치주의 신념 자체를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심의라는 외관을 갖추는 데 관여했고,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을 저지할 의무가 있었지만 이를 저버린 채 형식적 절차를 충족하려 했다는 점 등을 들어 내란 중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판단했다. 이 부장판사는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의무와 책임을 끝내 외면하고, 그 일원으로서 가담하기로 선택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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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올 초에만 샀어도"...1억이 3억 됐다, 상승률 1위 '이 종목'
이번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썼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장중 5019. 54포인트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다음날인 23일에도 최고 5019. 54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2400. 87포인트로 시작해 4214. 17포인트로 마감해 75% 가량 급등했고, 올해 초 18% 가량 상승하며 '꿈의 지수'로 불렸던 5000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올해도 코스피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코스피5000 시대'를 연 22일까지 20일간의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금호전기다. 지난 2일 545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22일 1113원까지 치솟으며 20일 만에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82% 급등하며 2위를 차지했고, 효성티앤씨가 81% 오르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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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살인 뒤 '15년 옥살이' 그놈..."처음 본 사람 죽였다" 또 끔찍 범죄[뉴스속오늘]
9년 전인 2017년 1월 24일 서울고법은 '수락산 묻지마 살인 사건' 범인 김학봉(당시 62세)에게 원심판결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김학봉을 살인 및 절도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뒤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재판부는 "우리나라는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라며 "사형을 선고하든 무기징역을 선고하든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김학봉 측은 법정에서 "편집 조현병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정신 감정 결과, 사물을 변별하는 능력이 비교적 건재하다"며 "감형 여지는 전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장을 냈다. 2017년 4월 대법원이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김학봉 형량은 무기징역으로 확정됐다. ━범행 전날 미리 산에 올라 준비…"처음 만난 사람 죽였다"━ 김학봉은 2016년 5월 29일 새벽 서울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홀로 등산하던 60대 여성의 목과 배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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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카우보이 외교' [PADO]
'모든 문제 담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문제로 방향을 틀 때가 됐다고 결정한 것은 지난 10월 중동에서 마이애미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대담한 배짱으로 두 사람은 전쟁 2주년을 막 넘긴 시점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뜻밖의 휴전 합의를 성사시켰을 때였다. 겉보기엔 풀기 어려워 보이는 또 다른 분쟁에도 같은 전술이 통할 수 있을까? 그 비행 직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교관들이 위트코프가 거주하는 플로리다로 오가며 셔틀 외교를 벌였다. 유출된 통화 녹취에서 위트코프는 러시아 측 보좌관에게 "대통령은 내가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재량과 여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몇 주 안에 그는 쿠슈너와 함께, 가자 휴전 합의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명하길 바라는 조건 목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위트코프가 제안한 합의안은 우크라이나를 분노하게 했고, 러시아에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유럽인들의 반발을 샀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미 미국 협상팀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