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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통시장·관광특구 '길거리 음식' 모두 '위생 적합'
서울 중구는 전통시장 거리가게와 관광특구 가로판매대 20곳의 먹거리를 무작위로 수거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꽈배기와 떡볶이, 호떡, 핫바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품목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수거한 먹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검사기관인 세스코에 의뢰해 식중독균 7종을 검사했다. 결과는 전 품목 '적합'이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중독은 물론 최근 논란이 된 비둘기 등 도심 유해동물로 인한 오염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다. 구는 먹거리 검사와 함께 판매자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월에는 거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중구 전역의 거리가게와 가로판매대를 찾아가 식품위생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수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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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신작, 로카르노 경쟁행…'눈 둘 데가 없네'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9일(현지 시간) 로카르노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눈 둘 데가 없네'는 홍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우리 선희'(201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강변호텔'(2018), '수유천'(2024)에 이어 다섯 번째 로카르노영화제 초청작이 됐다. 영화제 측은 초청 글을 통해 "우리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이를 가능하게 한 세련된 기교에 깊이 감동받았다. 영화의 모든 이미지와 대사, 모든 만남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 복잡성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힘들이지 않은 듯한 방식으로 전달한다"며 "홍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와 함께 자란 '상희'가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한 어머니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 최명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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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6 국제관광박람회' 광역지자체 부문 '2년 연속' 대상
충남도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3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도는 6개 시군(천안·계룡·금산·서천·청양·태안)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 홍보해 관램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섬비엔날레' 등 충남도 메가 이벤트와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와 '2027년 도 메가 이벤트'를 중점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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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 속 방산주 강세…현대로템 10% 급등
국내 방산주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공방이 확대되며 중동 전역에 긴장감이 확산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거래소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800원(9. 84%) 오른 17만6400원, 한화시스템은 5000원(7. 73%)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됐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2만9000원(4. 18%) 오른 72만3000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KRX K-AI 방산TOP5+ 지수는 657. 12포인트(5. 48%) 오른 2657. 26로 산출됐다.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RFHIC는 4700원(9. 59%)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됐다. 스피어·쎄트렉아이는 6%대, 인텔리안테크는 5%대, 아이쓰리시스템은 4%대 강세다. 한국항공우주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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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기반 고용보험 개편…"월 60시간→ 월 80만원 이상"
고용보험 적용기준이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개편된다. 저소득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를 비롯해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매년 사업주가 1회 신고하던 '연 보수 총액 신고'도 폐지된다.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이 월 평균보수에서 월 보수 신고로 바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같은 소득기반 고용보험 세부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을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노동자의 고용보험 적용기준을 현행 월 60시간(주 15시간) 이상 근로에서 월 보수 80만원 이상으로 변경한다. 주 15시간 근무하는 고용보험 가입 신규 노동자의 월 보수 평균이 79만원이며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적용기준이 80만원인 점 등을 고려했다. 향후 고용보험 적용기준을 변경할 때는 물가상승률, 임금상승률, 고용보험 적용 대상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도 함께 마련했다. 개별 사업장의 보수는 고용보험 적용기준(월 보수 80만원)에 미달하더라도 여러 사업장에서의 보수 합산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본인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수 합산제도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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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역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 조성
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석촌역 6번 출구 일대에 자전거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보도에 무단 주차된 자전거가 보행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 일대는 자전거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거치대가 부족하고 기계식 주차장의 고장으로 무질서한 주차가 반복돼 왔다. 구는 무단주차가 가장 심한 석촌역 6번 출구 인근의 노상주차장 5면, 약 55m 구간을 활용해 총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 주차장'으로 신규 조성한다. 차량 통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안전 펜스와 차선 분리 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확보한다.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 역점 사업인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조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송파구는 기대했다. 자전거를 타고 온 주민이나 관광객은 전용 주차장에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한 뒤, 송파대로를 따라 펼쳐진 가로정원을 걸으며 석촌호수, 송리단길, 가락시장 등 지역 명소와 상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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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0.5%p↑…우리투자증권, 발행어음 전 구간 최고금리 제공
우리투자증권이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발행어음형 상품의 금리를 최대 0. 5%포인트 인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0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발행어음형 정기예금 금리를 전 구간에 걸쳐 0. 1%포인트~ 0. 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1년(365일) 만기 거치식 정기예금은 개인고객, 세전 기준 연 3. 7%로 상향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0. 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돼 최고 연 3. 8%(개인·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270~364일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개인고객, 세전 기준 기존 연 3. 1%에서 연 3. 6%로 가장 큰 폭인 0. 5%p 인상이 이뤄졌다. 월이자지급식 정기예금 역시 같은 구간에서 개인고객, 세전 기준 연 3. 0%에서 3. 5%로 0. 5%포인트 올렸다. 이와 함께 수시입출식 상품·회전복리정기예금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도 함께 조정했다. 수시입출식 상품인 CMA Note(발행어음형)는 전 구간 최대 0. 45%포인트, CMA(어음관리계좌)는 최대 0. 5%포인트, 우리WON CMA Note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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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마지막 주민 세상 뜨자…유족 vs 당국 '유품 갈등', 무슨 일?
독도의 마지막 주민이었던 고(故) 김신열씨 주민 숙소를 둘러싸고 유족과 행정당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 4월 고 김신열씨 유족에게 주민숙소에 남아 있는 개인 물품을 5월30일까지 반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주민숙소 사용 허가가 종료된 만큼 원상복구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유족은 절차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신열씨 딸 김모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해당 공문을 공개하며 "평생 독도를 지켜온 아버지의 유족에게 위로나 예우 없이 차가운 공문 한 장만 보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독도를 평생 지켜온 사람의 삶과 희생이 잊히고 유족의 존엄마저 무너지는 현실을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독도관리사무소는 공문 발송 전부터 유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유족이 49재를 위해 독도 입도를 신청했을 당시 직접 전화해 물품 정리 계획을 물었지만 정리할 의사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후 공문을 발송했고, 물품 반출 과정에서 행정 지원도 최대한 제공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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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WIPO 총회서 12개국·2개 국제기구와 연쇄 양자회담 개최
지식재산처는 지난 6~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8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를 계기로 12개국·2개 국제기구와 연쇄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담을 가진 14개국은 유럽연합 지식재산기구(EUIPO), 아프리카지역지식재산기구(ARIPO)를 비롯해 프랑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동티모르, 멕시코, 페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니지 등이다. EUIPO와는 AI, 데이터, 지식재산 금융 등 신규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 얼라이언스(IP Alliance)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회담에서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에 맞춰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지재처는 이들 국가에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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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에게 온 전화 한통…"형부, 815만원 언제 보내요?" 바로 쏜 여배우
가수 션이 배우 윤세아의 선행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해당 후원증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 중인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에 815만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부자 이름은 윤세아다. 이에 대해 션은 "올해도 어김없이 먼저 연락와서 '형부 815만원 언제 보내면 돼요?'라고 물어온 세라씨"라며 "요즘 촬영 때문에 러닝은 못 나오지만, 815만원 후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들뜬 목소리로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후원 계좌를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 계좌 보내자마자 바로 입금한 윤세아 배우"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윤세아는 "함께 뛰지 못해 무거운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늘 기도해요"라고 적으며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 "저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 "선행하시는 아름다운 분들" "이런 미담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션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자선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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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잘 보이는 자전거길… 종로구, 안전시설 확충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까지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오가는 시민들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통행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대로(동·서), 사직로, 청계천로, 통일로, 송월길 내 자전거 전용도로 및 보행자겸용도로 총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6월을 시작으로 대상 구간을 두루 점검하고 낡은 노면은 새로 포장하며 야간과 우천 시 잘 보이지 않던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공사 준공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사업 핵심은 시민 안전과 시인성 강화다. 종로구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형 교통표지를 도입해 어두운 밤에도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서로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는다. 빛을 반사하는 도로표지병과 방향·주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픽토그램까지 더해 한눈에 길을 읽을 수 있는 안전시설을 갖춘다. 대표적으로 세종대로에 보행자 겸용도로 일부를 재포장하고 발광형 교통표지와 픽토그램을 설치한다. 사직로에도 발광형 교통표지를 세우고 노면을 재도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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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임산부 1764명에 친환경 농산물 24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임산부와 출산 산모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임산부 1764명에게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구매액의 20%만 부담하면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은 월 4회 이내로 가능하며, 1회 주문 금액은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받는다. 장애인, 외국인,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대상자는 구청 지역경제과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8월 중 무작위 추첨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