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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판자촌'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큰 불...'대응 1단계'
16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빈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오전 5시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7시 넘어서까지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화재로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까지 양재대로 차로 일부가 통제됐다. 강남구청은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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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美 직접판매 채널 추가…2028년 매출 9000억"
"휴젤의 미국 전략은 간단합니다. 병의원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겠단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세일즈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면서 2030년까지 미국 시장 점유율을 14%까지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가 휴젤의 첫 글로벌 CEO로 취임한 후 처음 오른 공식 무대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미국 출시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휴젤에겐 미국 시장 안착이 최우선 과제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면서 수익성 또한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은 기존 베네브와의 미국 내 유통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도 직접적인 판매 채널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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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판사 "트럼프, 자기 말에 행정부 전체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 듯"
미국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집회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추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치를 비판한 학자들이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미 연방법원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영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관련 사건 공판에서 "이번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행정각료들, 그리고 대통령까지 수정헌법 제1조를 존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학자들을 보복으로부터 보호하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 판사가 보호 명령을 내리려는 대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조치를 비판한 미국대학교수협회, 중동연구협회 등 학술단체 회원들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회원들의 이민 신분 변경을 시도한다면 보복으로 간주하고 정부 관계자를 법정에 불러 심문할 것이라고 영 판사는 설명했다. 법정에서 영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집회 참여자 추방 조치에 대해 "끔찍하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는 권위주의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한다"라며 "부정적인 의미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통령은 권위주의자로서 자신의 말에 행정부 전체가 완전히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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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결국 손에 넣었나…수상자 마차도 "선물했다"
베네수엘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정치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축출된 이후 마차도는 "미국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며 정권 이양을 요청해왔다. 마차도는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을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내용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앞서 마차도는 노벨평화상을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노벨상은 일단 발표되면 취소, 공유, 양도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 지구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노벨평화상에 눈독을 들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노벨평화상 대신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여하는 FIFA 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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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에 웃었다…기술주 강세[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5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도체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달아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 81포인트(0. 60%) 오른 4만9442. 44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 87포인트(0. 26%) 상승한 6,944. 47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8. 27포인트(0. 25%) 오른 2만3530. 02에 장을 마쳤다. TSMC는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특히 올해 자본지출을 520억~560억달러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AI 산업 낙관론에 부채질을 했다. TSMC 호실적이 AI 관련주와 반도체주로 옮겨붙으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장중 3. 85%까지 올랐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2% 이상 올랐고 TSMC와 ASML,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5% 안팎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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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계약금 높게 불렀지만"...김준호 소속사 떠난 진짜 이유
박나래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가 박나래와 결별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와 재계약 논의 당시 계약금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박나래가) 처음엔 계약금을 높게 불렀지만 조율했고, 어느 정도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JDB엔터는 계약금보다 활동 방향성에 대한 견해차가 커 박나래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측은 "재계약 시 3년을 함께해야 하는데 의견이 다른 상황에선 쉽지 않다고 판단해 먼저 계약을 마무리 짓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박나래가 2024년 JDB엔터와 재계약 논의 당시 거액의 계약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JDB엔터 대표 박모씨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다 결국 JDB엔터를 떠나 1인 기획사 앤파크로 이적했다. 박나래를 따라 JDB엔터에서 퇴사했다는 전 매니저 A씨는 "재계약 논의 당시 박나래와 박 대표 사이 말다툼이 있었다"며 "박 대표가 박나래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JDB엔터도 더 이상 박나래를 붙잡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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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 가요" 붙이고 조심조심...'대통령급 의전' 배려에 감동
도로 위에서 신생아를 태운 차량이 포착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백명의 축하 메시지에 차주는 당시 함께였던 아이의 사진으로 화답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렁크 쪽에 '신생아 집 가요'라는 글귀가 적힌 A4용지를 붙인 채 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우와, 축하해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고, 이후 수백명의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의전차량은 배려해줘야지", "저 차 안에서 안절부절과 아기 데리고 집 가는 설렘이 모두 느껴진다. 행복하게 사세요", "아이고 아아야, 조심 조심 집에 무사히 도착하렴. 아마 이 차를 본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복했을듯", "귀한 아이, 최대한 놀라지 않게 조용히 지나가야지. 건강하렴", "아가야 태어나자마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축복해줬단다. 건강하게 자라라"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우리 아이 신생아 때 집 데려갈 때 공포였다. 이 콩만한 거 선생님들 없이 어떻게 먹이고 재우지 너무 무서웠다", "가다가 울면 어떻게 하지, 분유 장전하고 긴장하고 방지턱도 진짜 조심하면서 갔다", "나도 조리원 퇴소할 때 붙이고 갔는데 옆차선 트럭 아저씨가 '빵빵' 하더니 창문 내리고 따봉 날려주셨다", "우리도 저렇게 붙이고 갔는데 차선 바꿀 때 뒤차들이 거의 정차하다시피 차선 바꾸라고 양보해줬던 기억이 난다" 등 과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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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먹고 바르는 것' K가 접수…'K이니셔티브'로 7만불 정조준
━'한국 스타일'로 먹고 입고 바르게…'K이니셔티브'가 7만불 시대 연다━①K웨이브 올라탄 K푸드·패션·뷰티·리테일 등 대한민국 브랜드 강화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을 준비한다.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전통적인 주력 산업뿐 아니라 K푸드·뷰티 등 K웨이브(한류)에 올라탄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K이니셔티브(initiative·주도권)'를 확고히 하면서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500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K이니셔티브를 앞세워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한다면 이재명정부 출범 당시 목표로 내세운 5만 달러는 물론 2배에 이르는 7만 달러 시대도 열 수 있다. K이니셔티브는 먹고, 마시고, 입고, 바르는 등의 K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세계인의 삶 속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국가 브랜드 가치와 신인도 상승 등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수출 증대로 표면화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7097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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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남친' 어떻길래...기안84 "돈 노리고 온 아이" 발언 재조명
박나래 전 남자친구를 두고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남친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과거 기안84가 그와 관련해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안84가 지난해 8월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장면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시 박나래는 "오빠도, (이)시언 오빠도 날 많이 걱정해 주지 않나. 뭐가 그렇게 걱정되냐"고 물었다. 기안84는 "네가 몇몇 사람을 소개해 줬는데 살짝 사짜(사기꾼) 냄새가 나더라. 내가 촉이 좀 있어서 그런 냄새를 잘 맡는다. 물론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박나래)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고 했다. 그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2명은 자세히 봤다"며 "전에 만난 친구는 좀 오래 만나지 않았나. 그 친구가 인물이 괜찮아서 약간 의심했다. '쟤는 박나래 재산을 노리고 온 아이'라고 시언이 형이랑 계속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쟤가 도대체 왜 박나래를?'이라고 생각했다. 키가 190㎝라 모델 같았다"며 "근데 그 친구를 오랫동안 보면서 너무 넘겨짚어 생각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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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세트 불티, 닭발집서도 팔아"...BBC, '두쫀쿠' 열풍 주목
영국 BBC가 한국 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폭발적인 인기를 조명했다. BBC는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가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며 "두쫀쿠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평소 빵이나 과자를 팔지 않는 식당들조차 이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언론을 인용해 수백 개의 두쫀쿠가 몇 분 만에 다 팔리고, 주요 재료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두쫀쿠 식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BBC는 쿠키라는 이름과 달리 식감은 쌀떡에 더 가깝다며, 한국에서 두쫀쿠가 인기 있는 건 두껍고 쫀득한 식감 때문이라는 한 음식 평론가의 발언을 인용했다. 또 BBC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지난해 9월 SNS(소셜미디어)에 쫄깃한 쿠키 사진을 올리면서 처음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가격은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지만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밖에 두쫀쿠를 파는 가게와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지도가 나왔고, 일부 매장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 가짜 제품 등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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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관세 15% 인하·대미 투자 367조원 (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만산 수입품 중 의약품과 항공기 부품, 일부 천연자원과 목재에 대해서는 관세율 0%가 적용된다. 상무부는 관세 인하의 대가로 대만의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기업들이 미국에 2500억달러(367조원)를 투자하고 대만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만 기업들의 투자액수 2500억달러는 기존에 투자를 약정했던 1000억달러(146조원)를 포함한 수치라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공장 부지를 신규 매입했다고 C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TSMC는 2020년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1곳을 완공했으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두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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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과 무역협상 타결…관세 15%로 인하·대미 투자 2500억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만산 수입품 중 의약품과 항공기 부품, 일부 천연자원에 대해서는 관세율 0%가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인하의 대가로 대만의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기업들이 미국에 2500억달러(367조원)를 투자하고 대만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