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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리 "시위서 2000명 숨져"…'1만2000명 사망' 주장도
이란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격화하면서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란 정부의 정보 차단으로 정확한 사망자 집계가 어려워 여러 사망자 추정치가 혼재하고 있다. 사망자 추정치는 500명대에서 1만2000명까지로 범위도 넓은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이란 관리는 이란 반정부 시위에서 시위 참가자와 보안군이 2000명 가까이 숨졌으며 사망 배후에 '테러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요 언론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미국 기반 인권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 집계에 따르면 12일 기준 전체 사망자는 646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시위 참여자는 505명, 보안 인력은 133명, 시위대와 무관한 시민 7명, 검사 1명 등이다. HRANA는 추가 사망 의심 사례 579건에 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은 12일 기준 시위 참여자 648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IHR이 입수한 내부 정보에 따르면 실제 사망자가 6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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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부터 '내란 혐의' 사형 구형까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사형 구형으로 마무리됐다. 비상계엄 선포 후 약 1년여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특검팀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로 약 30년 만이다. 박억수 특검보는 구형에 대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을 훼손하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생명·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며 "다시는 권력 유지의 목적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재판은 2024년 12월3일 22시23분쯤 윤 전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전국 단위의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계엄이 선포된 이후 계엄사령부를 설치하고 계엄군을 동원하는 등 여러 관련 조치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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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데이터 유출' 교원그룹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경 교원그룹(8개사)의 개인정보 유출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8개사는 △교원 △교원구몬 △교원라이프 △교원투어 △교원프라퍼티 △교원헬스케어 △교원스타트원 △교원위즈 등이다. 교원그룹은 개인정보위에 "비정상적 트래픽 발생 및 데이터 유출 정황이 확인됐으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며 "법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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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내버스 협상 타결위해 노사 끝까지 설득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밤 9시 1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과 비상수송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 교통실·행정국·경제실·홍보기획관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120다산콜재단 등 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시민 일상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노사 양측 모두 지금이라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하며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계속 되어서는 안되고 그 어떤 이해관계도 시민의 일상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내일 아침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출근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서울시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사 모두를 끝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 공무원들은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곳곳의 안전을 살피고 지하철 환승 역사 등 혼잡 예상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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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조한관계개선, 희망부푼 개꿈…주권침해 인정하고 사과해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한국 정부의 소통과 긴장 완화 기대감에 대해 "'조한관계개선'이라는 희망부푼 여러가지 개꿈들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전부 실현불가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통일부가 김 부부장의 이전 담화에 대해 "우리의 대응에 따라서 남북 간 긴장완화 및 소통 재개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반응한 데 대해 "한심하기로 비길 짝이 없는 것들"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리 집권자가 해외에까지 돌아치며 청탁질을 해도,아무리 당국이 선의적인 시늉을 해보이면서 개꿈을 꾸어도 조한관계의 현실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며 "현실적으로 한국은 최근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적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적국의 불량배들에게 다시한번 명백히 해둔다. 서울당국(한국 정부)은 공화국의 주권침해도발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며 재발방지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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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석열 사형 구형에 "법과 원칙, 국민 눈높이 부합해 판결해야"
청와대는 1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이 구형된 가운데 대변인실 명의 짧은 입장문을 통해 "사법부가 법과 원칙, 국민 눈높이에 부합해 판결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내란 외환 특별검사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2. 3 불법 계엄 선포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이날 오전부터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전시나 사변에 준하는 비상사태 징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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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 사형 구형에 "사필귀정...내란은 용서받지 못할 것"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을 구형한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3일 윤 전 대통령 구형 직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서비스)를 통해 "역사의 심판정에서도, 현실 법정에서도 내란은 용서치 않을 것이다. 전두환처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사형 구형은 헌정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최소한의 법적 응답"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상식적 결론"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사법부의 판단만이 남았다. 이번 판결은 한 전직 권력자의 죄를 가리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마지막 관문"이라며 "역사의 죄인에게 내리는 단죄에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 재판의 끝이 반드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로 귀결되기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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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 순간 윤석열, 입꼬리 올려 '웃음'…방청석 "미친 XX" 욕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순간, 윤 전 대통령은 미소를 보였다. 방청석에서는 욕설이 터져나왔다. 특검팀은 13일 오후 9시35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그 즉시 윤 전 대통령은 입꼬리를 올렸다. 박억수 특검보가 구형 사유를 밝히는 동안 윤갑근 변호사와 마주보며 웃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형 구형 직후 방청석에서는 일제히 욕설이 터져 나왔다. 방청석에 착석한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X소리" "미X새X" 등의 발언을 했다. 어이없다는 듯한 웃음 소리도 들렸다. 이에 재판부는 "방청석 조용히 해달라"고 저지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결심공판이 시작된 지 12시간쯤 지난 후 구형을 시작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양형을 참작할 사유가 없고 오히려 중한 형을 정해야 한다"며 "사형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을 훼손하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생명·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며 "다시는 권력 유지의 목적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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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아리 함부로" 요양원 직원에 욕설한 군수…피해자는 정신과 치료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가 지역 내 요양원 직원에게 폭언·욕설을 한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부적절하고 거친 표현으로 당사자와 군민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공직자로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타인을 향한 폭언이나 부적절한 표현은 정당화될 수 없고 공직자는 언제나 공적인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줄 때까지 진정성을 갖고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지난해 3월 관내 요양원 원장과 통화에서 "A 가스나(요양원 사무국장) 있나, 주둥아리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고 해라, 죽여버린다, 미친X 아니야" 등 폭언을 퍼부었다. 원장이 "군수님, 화가 좀 나시더라도"라며 말렸지만 그는 "다음에 내가 군수 되면 어떻게 할 건데, 이거 미친 XX도 아니고"라며 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당시 요양보호사협회를 만들려는 사람이 있어 해당 요양원장과 약속을 잡아주고 의견을 구하라고 보냈는데 요양원 사무국장 A씨가 '협회가 조직되고 나면 (군수가) 바뀌어도 지속 가능하냐'고 말한 것을 전해 듣고 홧김에 요양원장에 전화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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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에 조기폐경 수준"…'둘째 계획' 황보라, 난임 검진 결과 충격
황보라가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선생님. 저 임신 가능할까요? 시험관 앞두고 마주한 충격 진단, 42세에 둘째 준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황보라가 둘째 계획을 위해 난임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랐다. 기쁠 때는 상관없는데 힘들 때나 슬플 때 형제는 필수더라"고 말하며 아들 우인이가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에 둘째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2022년부터 아이를 준비했다. 검사를 해보니 임신 확률이 0. 01%였다. 4번 실패하고 전문 선생님에게 가서 우인이를 만났다. 이번에 둘째를 다짐하고 전화드렸더니 8개월 후 진료가 가능하고 초진을 볼 수 있다고 해 가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라를 검진한 담당의는 "지난 임신 때보다 난소기능이 떨어졌다. 예전 단어로 표현하면 조기폐경이다. 조기폐경이 진행될 수 있는 수치로 나왔다"고 했다. 결국 황보라는 여성 호르몬제를 처방받았다. 담당의는 "평균 한국 여성의 폐경 나이가 만으로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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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김여정 "조한관계 개선, 희망부푼 개꿈…도발에 사과해야"
13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기관지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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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앙은행장들, 파월 지지 성명 "청렴하게 공익 위해 헌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세계 주요 중앙은행 수장들이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장 및 국제 금융기구 수장 12인은 유럽중앙은행(ECB)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연준 및 파월 의장과 전적으로 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우리가 섬기는 시민들을 위한 물가·금융 경제 안정의 초석"이라면서 "법치주의와 민주적 책임성을 온전히 존중하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청렴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임무에 집중했고 공익을 위해 흔들림 없이 헌신했다"며 "함께 일한 모든 사람이 최고의 존중을 보내는 존경받는 동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국제 금융협력 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의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사무총장, 프랑수아 빌루드아 드 갈로 이사회 의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