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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전세사기 탐지 AI' 시범 개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착수한 '전세사기 사전탐지 모델 연구' 정책 연구용역을 보고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계약 체결 전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 파악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및 한국신용정보원과 협업해 약 300만건의 전세 계약 정보와 임대인 신용 데이터를 결합, 계약 이전 단계에서 전세사기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시범 개발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활용 시 개인식별정보를 제거하고 폐쇄형 분석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활용가능한 데이터가 한정적인 가운데 머신러닝 분석으로 고위험군 패턴의 약 60%를 포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활용 가능 데이터의 범위와 품질이 확대될 경우 사전탐지 모델 성능이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또 전세사기 위험을 가르는 핵심 변수는 주택의 물리적 특성보다 임대인의 대출 규모, 대출 금리 수준, 최근 연체 이력, 비제도권 금융 이용 여부 등 금융 지표가 더 의미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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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등산하다 길 잃은 외국인들..."우리의 영웅" 감사편지 보냈다
북한산에서 조난 위기에 처했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119 산악구조대원들에게 귀국 후 감사 편지를 보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싱가포르 여성 A씨 등 4명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부상한 '한국 등산'을 즐기기 위해 북한산에 올랐다. 그런데 해가 저물고 기온마저 떨어지자 당황한 A씨 일행은 길을 찾지 못하고 조난 위기에 처했다. 그때 마침 다른 구조 업무를 마치고 하산하던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 산악구조대원 8명이 A씨 일행을 발견했다. 이에 안전 조치를 취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싱가포르 여성들은 집으로 돌아간 뒤 고양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 "어둡고 위험한 순간 빛이 돼줘서 감사하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서툰 글씨로 '감사합니다!'라는 한글을 적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첫 한국 산행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지만 때마침 하산 중이던 구조대를 만나 구조될 수 있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 등산 체험이 관광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보온 대책을 세우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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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소영 관장, '1조원대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9일 서울고법 가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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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헬기' 지연 김문상·'채상병 외압 저항' 박정훈 '별' 달았다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김문상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차장(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는 등 118명의 장성 진급 인사가 이뤄졌다. 계엄에 가담한 이들 대다수가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점을 고려해 비육사 출신이 대거 약진했다. 국방부는 9일 소장 이하 장군 인사를 단행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대령 77명, 준장 41명이 각각 준장과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번 인사에선 역대 최대의 비육사 출신 진급이 이뤄졌다. 육군 준장 진급자 중 비육사 출신 비중은 직전 인사 당시 25%였지만 43%로 대폭 늘어났다. 육군 소장 진급자도 20%에서 41%로 증가했다. 공군 준장 진급자 가운데 비조종 병과 비율도 25%에서 45%로 확대됐다. 여군은 2002년 여군 첫 장군 진급 후 최대인 준장 4명, 소장 1명이 보임됐다. 공군 전투기 후방석 조종사 출신인 김헌중 준장은 전투기 무장·항법·비행 등 임무를 수행하는 후방석 지속요원으로는 1990년대 이후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했다. 박성순 해병대 소장은 기갑 병과 출신으로는 첫 사단장에 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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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SGI서울보증
<승진> ▷ 본부장 △ 김세광 △ 강창규 △ 이준호 △ 안철우 △ 정현호 △ 김기열 ▷ 1급 △ 이진용 △ 김성수 △ 배주만 △ 신준규 △ 추범석 △ 윤성곤 △ 최병선 △ 권혁길 △ 문창만 △ 양진희 △ 장중혁 △ 최지영 ▷ 부서장 △ 김희정 △ 김선우 △ 노성진 △ 서동현 △ 석성희 △ 이진수 △ 최현재 △ 송창현 △ 양승철 △ 조민기 △ 윤중근 △ 최태명 △ 원석 △ 김재형 △ 유재철 △ 곽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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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2030년 순익 1500억"…6년 만에 중장기 비전 선포
NH농협손해보험이 2030년까지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을 축으로 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농협손해보험은 '고객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 내일의 든든한 약속'을 핵심 메시지로 한 2030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비전 선포는 2020년 발표한 중장기 비전 이후 6년 만이다. 농협손해보험은 새로운 비전에 맞춰 경영 체질 개선과 고수익 사업모델 전환, 경영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과제로는 부채 포트폴리오 구조 혁신과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 구축과 비대면 보험서비스 구현 등이 제시됐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송춘수 사장은 "농협손보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종합 손해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지키면서 2030 비전 실행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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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CES 2026서 유망 스타트업 15곳 글로벌 무대에 소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ES 2026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며, IBK창공은 전시장 내 'IBK창공관'을 마련해 총 15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투자사·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PoC(기술검증) 협의와 투자 논의는 물론 일부 기업은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와 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마인스페이스와 유메드는 각각 모바일 디바이스·앱 부문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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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STO 인허가 절차 불공정 탓, 퇴출 위기 내몰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부동산 STO(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루센트블록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제도화 과정에 발생한 불공정 경쟁 탓에 퇴출 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루센트블록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 하에 불확실성과 각종 규제에도 묵묵히 사업을 진행해오며 50만명의 이용자를 모으고 누적 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발행·유통해 STO의 시장성을 검증했다"며 "758개의 규제 샌드박스 참여 기업 가운데 중도 철수, 인수 없이 해당 사업을 주 사업으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금융위는 이번 인가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범서비스를 제도화하는 과정'이라고 공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인허가 방식을 발표했으며 심사 조건 역시 기득권에 특화된 항목을 내걸었다"며 "이에 더해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와 금융위 전관이 포진한 NXT(넥스트레이드)가 인가의 경쟁자로 나서며 인허가의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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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못 놓는 나…불면과 우울,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심한 불면증과 우울·불안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그간 스마트폰 과사용 시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실제 일상생활 속 행동과 생체 변화까지 반영한 객관적 분석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이미 수면에 영향을 받는 집단에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수면, 생체리듬, 정신건강 지표와의 관계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자기보고형 설문과 4주간 연속 수집한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한 뒤,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행동 및 생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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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지수 4100 돌파…10년 반 만의 최고치[Asia마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지수는 0. 92% 오른 4120. 43에 거래를 마치며 2015년 7월 이후 약 10년 반 만의 최고 종가 기록을 썼다.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 8% 상승해 3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같은 기간 1. 9%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1년 만의 가장 적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61% 뛴 5만1939. 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이틀 연속 하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개별주 중에선 하루 전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이 10. 4% 폭등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전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엔(약 9조252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2026회계연도(2025년 9월~2026년 8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45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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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요가복 '젝시믹스' 팝업 개설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15일까지 지하2층에서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 균일가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최적의 바디 핏과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웨어를 선보인다. 일상과 운동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스타일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전 품목 2만9000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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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사 맞고 '전신 피멍' 아옳이..."병원서 오히려 12억 소송" 결말은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34·본명 김민영)가 의료 분쟁을 겪었던 일화를 꺼냈다. 지난 8일 가수 이지혜 유튜브 채널엔 '혼자 사는 아옳이, 아픔 이겨낸 청담동 아파트 대공개(썸남, 입양)'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민영씨가 의료 소송이 있었지 않나. 그때 깜짝 놀랐다"며 아옳이가 2021년 10월 한 의원에서 '건강주사'를 맞은 뒤 온몸에 피멍이 들어 병원과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던 사건을 언급했다. 아옳이는 "제가 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건강이 너무 안 좋아 주사를 맞아야 괜찮아질 것 같다더라. 그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그게 실체가 없다고 해야 하나. 잘못된 주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이) 2시간 만에 끝난다고 했는데 눈 떴더니 8시간이 지나 있더라. 온몸엔 멍이 들어있었고 기흉도 생겼다"며 "병원 이름을 밝히지 않고 겪은 일을 (SNS에) 얘기했는데 병원에서 12억 물어내란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소송 안 하고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소송당하니 저도 의료법 위반으로 (소송)걸었다"며 "당연히 병원이 패소했지만 되게 오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