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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위안화 가치, "올해 더 간다"지만…"그래도 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절상으로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수준으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도 올해 6. 85위안까지 위안화 가치가 추가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수 촉진과 위안화의 국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중앙은행 격인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점진적 절상을 용인할 것이란 논리다. 하지만 달러·위안 환율이 6. 85위안까지 가더라도 위안화의 실질적 저평가 상태가 해소되진 않는단게 서방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유럽에선 중국이 사실상 환율을 자국 수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절상 속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8일 딩솽 스탠다드차타드 대중화권·북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인터뷰를 통해 "장기적으로 강한 위안화 정책이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달러·위안 환율은 7위안 안팎에서 움직이다가 연말 6. 85위안 수준까지 절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장환율 기준 달러·위안 환율이 6. 98위안 수준이란 점을 감안하면 딩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한 해 4% 이상 절상된 위안화가 올해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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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종가, 4.8원 오른 1450.6원
8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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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의 강 넘는다"...장동혁 '정책·외연' 동시 재편 카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과 이후 첫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고 지도부 장악력 강화와 지방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정책·정무·조직 라인을 동시에 손보며 쇄신안의 실행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도읍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원회 의장에 3선의 정점식 의원을 내정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조광한 경기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공약과 입법 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최고위원과 비상대책위원, 사무총장 등을 지낸 당내 중진이다. 경남 통영·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 의원은 과거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됐지만 당내에서 합리적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도 정책위의장을 맡았으며 이후 지도부 교체 과정에서 물러났다가 약 1년 5개월 만에 같은 직책으로 복귀했다. 당 지도부는 다선 의원이자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정책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 의원을 적임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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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도 '모니모'로…삼성생명·화재, 연내 단일 앱 체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기존 자사 앱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올해 중 보험금 청구를 포함한 주요 기능을 모니모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앱 체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자사 앱과 모니모를 병행 운영해 왔지만, 연내 모니모 중심으로 서비스를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내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등 핵심 기능은 자사 앱에서 제외되고 모니모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 앱에 접속하면 "청구, 납입, 보험계약대출 등 주요 서비스는 모니모와 홈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모니모 앱 이용하기'를 유도하는 화면이 노출된다. 자사 앱의 기능을 축소하고 고객 이용 흐름을 통합앱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인 셈이다. 기술적 준비도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 지난해 11월 모니모 개편을 통해 기존 각 금융사 앱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 상품을 모두 모니모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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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차 기술 개발 맞손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아키텍처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손잡는다. HL클레무브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인피니언 부스에서 글로벌 반도체 선도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DV 아키텍처 공동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혁신 가속화'다. SDV 아키텍처는 수많은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존(Zonal) 제어, 기존 기능별 분산 제어에서 벗어나 물리적 근접 영역을 한데 묶어 제어하는 방식이다. 특히 차량 소프트웨어 운영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배선 등 하드웨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차세대 전자 아키텍처 전환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자율주행 기술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설루션, 고해상도 레이더 상용화 협력 등이 대표적이다. 핵심 영역은 △존 컨트롤 유닛 △차량 이더넷 기반 ADAS·카메라 솔루션 △차세대 레이더 기술 개발 등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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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국가장학금 연체로 청년들 절망 빠지지 않아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8일 국가장학금과 관련해 "연체로 인해 사회 첫출발부터 신용불량자로 취급돼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막기 위한 제도를 고민해달라"고 산하기관에 당부했다. 최 장관은 이날 대구광역시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교육부 소관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국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 대출자가 150만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실 연체율은 상당히 낮다"며 "6개월 이상 연체된 사람을 따로 부실채무자로 구분하는데 그건 6. 5%(9만7000명) 정도 된다. 실제 연체는 2. 7% 정도로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실질 등록금 부담에 대해 질의하자 배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가 전체 대학생의 75%(150만명) 정도"라며 "대학의 연간 등록금이 600만원을 조금 넘는데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등록금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2026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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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준석 연대 현실화?...한동훈 설자리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통합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연대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혁-이준석 연대가 성사될 경우 범야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간 연대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당 쇄신 방안 가운데 하나로 개혁신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개혁신당과의 연대를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날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개혁신당을 향해 연대 신호를 보냈다. 장 대표는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야권의 '정책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은 정치 연대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견 당시 장 대표가 개혁신당의 상징색인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것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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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파마, 영국 AI신약 개발사 투자…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선점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가 영국의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앰플리 디스커버리'(Amply Discovery Limited, 앰플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킵스파마는 최근 바이오텍 자회사를 통해 앰플리 주식 80만6653주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지분율은 5. 14%다. 킵스파마는 투자 계약과 함께 별도의 부속합의서(Side Letter)를 체결해 앰플리가 개발 중인 항암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우선매수권(ROFR)은 앰플리가 보유한 항암 관련 기술이나 후보물질을 제3자에게 이전(License-out)하거나 협력할 때, 킵스파마 측에 가장 먼저 협상 기회를 부여하는 권리다. 이를 통해 킵스파마는 첨단 AI 플랫폼으로 발굴된 항암 파이프라인의 선점 또는 공동 개발, 글로벌 제약사와의 후속 기술이전 전략 옵션 확보, 자체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확장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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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3837번 '횡령'…종량제봉투 판매금 6억 가로챈 공무원 실형
종량제봉투 판매 대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청 전 공무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제주시청 전 공무직 A씨(30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7년간 제주시청 생활환경과 공무직으로 근무하며 종량제봉투 판매 대금 약 6억5000만원을 3837차례에 걸쳐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판매처에 종량제봉투를 배달한 뒤 현금으로 대금을 수령하고 내부 시스템상 주문을 자체 취소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반납하지 않고 가로챘다. 제주시는 종량제봉투 거래 내역을 전자 시스템이 아닌 수기 방식으로 관리하고, 감사 등 내부 감독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약 7년간 범행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횡령한 돈 대부분은 도박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다. 재판부는 "고도의 준법정신이 요구되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업무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거액을 횡령해 죄질이 무겁고, 공무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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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후 머릿결 손상 예방" 마케마케 'SOOO', 상하이 K-뷰티 대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영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SOOO'(수)를 운영하는 마케마케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마케마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의 중국 시장 진출 경진대회에서 전체 참여 브랜드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규모 K-뷰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다. 수출 유망 K-뷰티 중소 브랜드 5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은 중국 푸싱(Fosun)그룹 투자총괄을 비롯해 CJ올리브영 중국법인 법인장, LG생활건강 중국법인 법인장, 아모레퍼시픽 연구소 소장, 하나은행 상하이지역본부장 등 중국 시장과 뷰티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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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응급의료 이송체계' 마련한다…"50% 정도 진행"
소방청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한국형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대 중증' 응급환자는 사전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하고, 다른 중증 응급 환자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이송 병원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소방청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응급실 뺑뺑이와 관련한 이송체계 마련은 50% 정도 진행됐다"며 "선정된 병원에 4대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소방청의 방식에 더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이송 병원을 선정하는 방식의 효과성을 분석 중으로 상반기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심정지 등 4대 중증 응급환자는 사전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대구·인천에서 시범운영 결과도 성공적이라는 것이 소방청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선정 주체를 광역응급상황실에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직무대행은 그동안 응급환자에 대한 사각지대가 방치된다는 지적에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문제를 지역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지역 단위 응급의료 기관들이 활발하게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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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인공와우 환아 지원 지속…'음악의 힘'으로 문화격차 허물어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희귀·난치성 난청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문화 격차 해소라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인공와우 환아 지원을 위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이 4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해당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부담을 겪는 난청 환아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는 물론 치료·재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인공와우 수술 이후에도 음악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운 현실에 주목했다.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더라도, 음정과 음색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데에는 여전히 제약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및 뇌과학 기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벨 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음악 기반 청각 재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왔다. 수술비 후원을 넘어 음악 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엔터사 중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