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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트럼프 '특별 군사작전'의 그림자
지난해 6월21일(각 현지시간) 미군이 이란의 3개 핵 시설을 공격했다. 지하 깊숙이 있는 시설도 파괴할 수 있다는 벙커버스터가 동원됐다. 대화 가능성을 띄우다 갑자기 공습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핵 야망을 꺾었다고 자평했다. 미국 의회에선 승인 없이 대통령이 전쟁 행위를 해 위헌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다른 나라에 무력을 쓴 것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백악관 측은 이란의 핵 위협이 임박해 예외적인 상황이었으며, 군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이 결단한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란의 핵 개발 문제는 국제사회의 비판 대상인 게 사실이다. 미군은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는 능력을 보여주며 특정 목표에만 집중했다는 나름의 명분을 쌓았다. 이틀 뒤인 23일, 충돌하던 이스라엘과 이란은 휴전을 선언했다. 미국이 일정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미국 상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적인 대이란 군사 행동 이전에 반드시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다수당인 공화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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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프·우크라, 안전보장 다국적군 배치 의향서 서명
영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정상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해 다국적군을 배치한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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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7일
[2026 신년기획] '만능 셀럽' 회장님 국민들도 '좋아요' 걸어 다니는 '광고'…친근한 매력, 브랜드 파워 키웠다 경제 이끄는 '큰손'…혁신은 기본, 사회적 책임 잡는다 집무실 대신 '현장'…무대형 총수, 그룹 경쟁력 높인다 [李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韓美 밀착' 경계하는 中…'내편 압박' 대신 포섭 전략 택했다 [종합] 공공기여금 2조…지상엔 '도심숲'·지하엔 '복합홀' 짓는다 [오피니언]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여명의 눈동자' 귀환 트럼프 '특별 군사작전'의 그림자 [종합] BULL 올라 탄 증권사들 '兆단위' 수익 보인다 [CES 2026] 관절 돌아가고, 촉각 느끼고…'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성큼 벤츠 탑승 완료…'생각하는 AI' 자율주행차, 출발만 남았다 [the300] 민주 유동철, 최고위 후보 사퇴…'친명 2 vs 친청 2' 맞붙는다 [국제] 보조금 꺼낸 트럼프, 베네수 석유 장악 속도 [산업] LNG선 100여척 발주 대기 K조선, 3~4년 먹거리 풍성 혜택 모은 쓱닷컴 "탈팡족들, 모여라" [금융] "퇴직연금 고객 모십니다" 현금 쏘는 은행 [바이오] 'K-지방간염약' 글로벌 진출 기회 온다 [유니콘 팩토리] '메가트렌드 무대' 올랐다…K기업 기술, 세계가 주목 [ICT·과학] 네이버, '에이전틱 AI' 내세워 대변신 도전 [건설·부동산] 적금처럼 집 산다, 지분적립 청년특공 신설 [사회] '차명주식' 이춘석, 범죄수익 보전액 0원 [정책사회·문화] '현역에 도전장' 서울 교육감 출마 몸풀기 [증권] GPU 대신 TPU? 알파벳 배우는 서학개미 부랴부랴 올리는 목표주가 증권가 뒷북이냐 재평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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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여명의 눈동자' 귀환
1991년 TV드라마로 선풍적 인기를 끈 MBC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돌아온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세월을 넘어 이제 뮤지컬이 각광받는 국민적인 문화예술 장르가 됐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K뮤지컬 브랜드가 입지를 크게 구축해서이기도 하다. 일단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당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 회당 제작비 2억원, 총제작비 72억원의 국내 최초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2년5개월의 제작기간에 2만50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해외 올로케이션 드라마였다. 특히 당시 우리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정식 수교를 하지 않았는데 상하이, 하얼빈, 쑤저우, 구이린, 난징에서 촬영했고 나아가 필리핀에서도 촬영을 감행했다. 아울러 드라마 OST가 고품격 수준으로 시도돼 당시 4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렇게 '여명의 눈동자'는 혁신적 시도가 많았는데 이러한 점들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잇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반적인 프로시니엄 무대(Proscenium Stage)에서 탈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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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희토류와 銀
2010년 9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영토분쟁이 벌어졌다. 일본 순시선이 중국 어선의 선장을 체포해 중일간 외교갈등이 격화했다. 중국 정부는 보복조치에 나섰다. 일본제품 불매와 더불어 희토류 수출중단이란 강력한 보복수단을 선보였다. 중국의 수출통제는 세륨, 네오디뮴, 디스프로슘에 집중됐다. 세륨은 자동차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촉매장치에 필수다. 반도체 웨이퍼와 같은 정밀유리 연마에도 없어서는 안 된다. 수출중단은 일본 소재기업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의 반도체 생산라인에도 큰 타격을 가한다.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은 강력한 자성을 지닌 영구자석 제조에 쓰인다. 네오디뮴 자석은 자기력이 매우 강해 전기차나 풍력발전기, 로봇과 스마트폰 구동에 필요한 첨단모터의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디스프로슘은 고온에서 모터의 자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다. 중국은 미래 전자·항공·군수의 핵심원료인 이들 희토류 자원의 생산과 가공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산업생산의 목줄을 쥐고 있다. 하지만 2000년 이전만 해도 희토류 생산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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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셀카는 李 대통령 아이디어"…한중 정상회담 '뒷얘기'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이 화제인 가운데 이 아이디어는 이 대통령이 직접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중국 상하이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있었던 이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정상회담 관련 몇 가지 인상적인 뒷이야기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힌 샤오미 셀카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이디어였다"며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지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당시 시 주석께 선물받은 샤오미폰을 개통해 달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 대통령이 받은) 환영 꽃다발을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찍어 (시 주석께) 보내드리려 했지만 만찬을 마치고 걸어나오는 길에 순간적으로 사진을 찍자고 (이 대통령이) 제안하셨고 시 주석도 (화면 안에) 들어와 주셔서 모두 함께 찍게 된 것"이라며 "미리 기획한 장면이 아니었고 이 대통령이 재치를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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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물 축제' 워터건 부상 사고, 용역업체·재단 직원 무더기 송치
지난해 여름 경기 안산시 물 축제에서 발생한 '고압 워터건 부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물 축제 용역업체 관계자 2명,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등 총 4명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사고는 지난해 8월15일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안산서머페스타 2025 물 축제 여르미오' 행사장 무대에서 벌어졌다. 당시 노래 공연을 하던 대학생 A씨는 동료 B씨가 쏜 고압 워터건 물줄기에 맞아 안면과 손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당했다. 해당 워터건은 공연 도중 무대 위에 올려졌고, B씨가 이 워터건으로 관객 쪽을 향해 물을 쏘던 중 사고가 났다. A씨 측 가족들은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등 책임지려는 이가 없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면서 "해당 워터건은 정상적인 업체에서는 무대 공연에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연자들은 워터건을 공연 전에 본 적도 없고 사용법조차 몰랐다고 한다"며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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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추모 방송 잇달아…SBS·MBC 다큐, KBS는 특집 코너
배우 안성기가 눈을 감은 가운데, 방송사들이 잇달아 추모 방송을 편성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SBS는 오는 9일 저녁 8시50분 안성기 추모 다큐멘터리를 내보낸다. 이 시간대 '궁금한 이야기Y'는 쉰다. MBC도 고인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오는 11일 방송을 목표로 한다. KBS는 오는 10일 오전 10시10분 방영 예정인 2TV '영화가 좋다'에서 특집 코너를 통해 고인 발자취를 돌아본다.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도 고인을 애도한다. 1TV에서는 오는 17일 밤 11시5분 '인생이 영화'를 방송한다. tvN은 안성기 주연의 드라마 '청년 김대건'을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3부작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달 24~26일 방영한 바 있는 2022년 개봉한 안성기 주연 영화 '탄생'의 재편집분도 또 한 번 편성할 계획이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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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상들, '미국' 표현 없이 미국 비판…"그린란드는 그 국민의 것"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6일(현지시간) 공동성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그린란드(덴마크 자치령) 병합 야욕을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스페인·정상들은 이날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공동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는 국민의 것이다. 덴마크와 그린란드에 관한 문제는 덴마크와 그린란드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린란드를 포함한 덴마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일부"라며 "동맹국들은 북극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적대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주둔과 활동·투자를 늘려왔다"고 했다. 또 "북극 안보는 유럽의 핵심 우선순위이며, 국제 및 대서양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 지역의 안보는 미국을 포함한 나토 동맹이 협력해 함께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들은 "이 과정에서 주권, 영토 보전, 국경 불가침을 포함한 유엔 헌장의 원칙을 수호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런 보편적 원칙을 수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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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상하이 당 서기장 만나 "성장 발전의 길 함께 찾자…양국 국민 우호 감정 중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상하이시를 찾아 "성장 발전의 기회를 함께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저녁(현지시간)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가 주최한 만찬 전 사전환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찬은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진행됐다. 환담에 우리 측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노재헌 주중국대사 등이 나왔다. 중국 측에서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화위안 상하이시 당 상무위원 겸 비서장, 천위젠 상하이시 부시장 등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환담에서 "상하이는 제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도시"라며 "상하이는 아주 오래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이 교류할 때 중요한 거점이었다. 특히 우리가 국권을 빼앗겼을 시기에 우리의 선대 선조들이 해방과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본거지여서 아주 의미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하이 임시 정부 설립 10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며 "우리 임시정부 청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상하이시에서 잘 관리해 주고 계신 점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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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당뇨병 환자, 70% 이상이 비만"…혈압·콜레스테롤도 악영향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만(체질량지수(BMI) 기준 25 이상)이고 특히 30~40대 동반율이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6일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팩트시트 2025'를 발간하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비만 동반율이 52. 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팩트시트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12~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2022~2023년 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연령대별로 당뇨병 환자의 비만 동반율은 30대(81. 3%)와 40대(76. 7%)에서 가장 높았고, 복부비만 동반율 역시 30대(70. 1%)와 40대(75. 8%)에서 최고치를 보였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비만 동반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복부비만은 50~60대에서 낮아졌다가 여성의 경우 70세 이상에서 다시 60%대로 증가했다. 학회는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근육량이 줄고 내장지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남녀 평균 허리둘레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로 각각 90. 8㎝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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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매 키워준 학교"…시금치 팔아 모은 돈 기부한 90세 할머니
자녀 7명이 졸업한 초등학교에 장학금 수백만원을 기부한 90세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6일 광주 극락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이임순 할머니는 지난 2일 극락초 총동문회에 7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올해부터 매년 학교 졸업식에 맞춰 7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동문회는 오는 8일 열리는 극락초 졸업식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할머니는 슬하에 5남 2녀를 뒀다. 자녀들은 극락초 39회, 40회, 42회, 45회, 47회, 48회, 51회 졸업생이다. 할머니는 평소 자식들을 가르쳐준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고, 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일곱이나 되는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는 일만으로도 벅차서 기부는 생각지도 못한 채 살아왔다. 이제는 자식들이 모두 장성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역과 사회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농사와 닭을 키우며 자식 뒷바라지를 한 이 할머니는 1989년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남편과 사별한 뒤에도 홀로 농사를 지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