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일본 대신 한국여행 늘었는데..."중국인 재방문은 줄 수도" 왜?
중국과 일본 간 관계가 경색되면서 일본 관광시장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우리 관광업계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반사이익'으로 당장은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반중 여론이 거센 우리나라도 자칫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높은 중국 의존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힘이 실린다. 3일 중일 관광업계와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 문화여유부와 외교부 등이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이후 일본 내 중국인 개별관광객(FIT) 감소 비율은 30~40%를 넘어섰다. 단체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3. 0% 증가했으나 연초부터 매달 40~45%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현장 목소리도 비슷하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최대 손실 추정액은 20조원이 넘으며 관광객 숫자도 200~300만여명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도쿄의 한 여행사 대표는 "1월 기준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 자체가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며 "선박, 경유 등 다른 경로를 포함하더라도 감소 폭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고]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신광주씨 별세,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부친상=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장지 충남 금산 선영
-
전기·난방 다 무탄소…'깨끗하고 똑똑한' 이 건물, 비용도 줄였다
광주광역시의 행정·상업 중심지인 상무지구 인근 광주천 가에 여느 건물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2층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을 향해 조금 더 다가가면 평범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된다. 지붕과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패널, 건물 전체 실시간 발전량을 보여주는 1층 로비의 모니터가 이 특별함을 상징한다. ━전기도 난방도 '무탄소'…국내에도 '24시간 무탄소 건물' ━ 이 건물은 광주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진흥원)이다. 외견상 평범해 보이는 이 곳은 국내에서 가장 특별한 건물 중 하나다. 24시간 365일을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원으로 가동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점에서다. 전기만이 아니라 난방까지 100%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다. 구글이 지난 2020년 글로벌 기업 중 처음 24시간7일 CFE(Carbon Free Energy·무탄소에너지) 목표를 공표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CFE 달성 사례를 만드는 건 요원해 보였다. CFE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RE(Renewable Electricity)100보다 훨씬 까다로운 개념이다.
-
"탈성매매 지원금이 월 500만원?" 온라인서 발칵...정부 "사실과 달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매월 정부의 탈성매매 지원금 500~600만원을 받아 유럽 여행 중"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조작된 글이라고 일축했다. 매월 수백만원의 현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전직 성매매 종사자라고 밝힌 A씨의 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A씨는 글에서 "지난달까지 620만원이 들어왔는데 12월에는 540만원이 지급됐다"며 'OO구청 12월 성매매 피해자 지원금' 이름으로 540만원이 입금된 계좌 화면을 게시했다. 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7월부터 탈성매매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전 근무지는 오피스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럽 여행 중이라 돈 쓸 일이 많아 80만원이나 줄어든 게 체감이 크다"며 귀국 후 성매매 업소로 복귀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탈성매매 지원금이란 성매매 피해자가 성매매 환경에서 벗어나 생활 안정·치유·직업 훈련·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생계비와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글이 확산하자 성평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26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
"차에서 XX행위" 박나래 19금 의혹 터졌는데...김숙 SNS에 '좋아요' 꾹
방송인 박나래가 주사이모·19금 행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소셜미디어) 활동 중인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해 12월30일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구해줘! 홈즈' 7년, '심야괴담회' 5년, 올해는 '놀면 뭐하니'와 '서울가요대제전'까지 출연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냈네요"라는 글과 함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숙은 당일 열린 MBC 2025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김숙은 다른 출연진들이 박나래를 언급하지 않은 것과 달리 "나래 팀장님"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해 화제가 됐다. 김숙의 SNS 게시물에는 장영란, 신기루, 문세윤, 김성령, 김호영, 조혜련, 기은세 등 수많은 연예인이 댓글을 달며 김숙의 수상을 축하했다. 박나래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을 둘러싼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 등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는 침묵을 유지 중이다.
-
"미루다간 큰일" 30대부터 확 바뀐다...내 나이 맞춤 '척추 관리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건강을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정작 척추 건강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척추는 연령대별로 변화 양상이 뚜렷해 시기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건강 관리를 새롭게 시작하는 1월은 연령대에 맞는 척추 관리 전략을 점검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30~40대는 비교적 젊다고 느끼지만 척추엔 이미 변화가 시작된다.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목은 앞으로 빠지고 허리는 오래 앉는 자세로 지속적인 부담을 받는다. 이에 거북목 증후군이나 허리디스크 초기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적잖다. 이 시기 특징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단 점이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누적되면 목·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30~40대의 척추 관리는 무리한 운동보다 자세 교정과 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모니터 높이 조절,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중간중간 일어나 움직이기,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척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1400만원 든 비닐봉지를 '툭'..."수상해" 지켜보던 식당 주인이 한 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식당 업주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보고 수거책을 현장에서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식당 업주에게 표창장 수여를 검토 중이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양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80대 여성 B씨에게 1430만원을 편취해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하려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발생했다. 80대 여성 B씨는 형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현금 1430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경기도 양주의 한 식당 인근에 두고 사라졌다. 이 때 식당 업주 C씨의 눈에 수상한 광경이 포착됐다. 20대 남성 A씨가 나타나 비닐봉지 주변을 배회하며 사진을 찍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보인 것이다. C씨는 직감적으로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상한 상황임을 신고하고, A씨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직접 제압해 붙잡고 있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자 A씨를 경찰에 직접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이미 보이스피싱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는데, C씨의 신고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표창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위스 화재 원인 '폭죽 샴페인'에 무게…"최소 80명 위독"
새해 첫날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 불티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수사당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까지 이 화재로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최소 80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화재 현장을 관할하는 바에트리스 피유 스위스 발레 주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샴페인 병에 꽂았던 폭죽이 천장에 너무 가까이 붙었던 것이 화재 원인으로 보인다"며 "불이 순식간에 광범위하게 번졌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2015년 해당 주점을 매입한 프랑스인 부부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특히 폭죽 불씨가 옮겨붙었던 천장 방음재가 안전 규정에 맞게 설치된 것인지, 관계당국이 안전 점검을 제대로 실시한 것인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안전 규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부부는 과실치사 등 혐의로 형사 수사를 받게 될 수 있다. 부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느냐는 질문에 피유 총장은 부부가 아직 정식 수사 대상은 아니라면서 "도주 우려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했다.
-
슈, 결국 별거 "임효성, 부부싸움 후 차단…집 비밀번호 바꿨다"
그룹 S. E. S 출신 슈(유수영)가 남편 임효성과 부부싸움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두 달 동안 업로드 멈춘 이유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슈는 "많은 분들이 왜 나만 나오냐. 남편은 어디 갔냐고 묻더라"며 "차단 상태다. 집안일로 이야기하다가 싸웠다. 한 달 반 정도 됐다. 집 비밀번호도 바꿔버렸다"고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웃으며 근황을 전한 슈는 "괜찮다.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슈는 "유튜브를 기다려준 분들이 많았는데 그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 새로 시작하는 사업과 준비 중인 브랜드가 있다. 채널도 리뉴얼하고 새로운 팀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유튜브는 자유로운 공간이니까 일상 위주로 자연스럽게 찍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슈는 셀프 인테리어한 집을 소개했다. 슈는 직접 페인트칠과 미장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메이크업과 헤어도 직접 한다는 슈는 "이제는 숍 가는 시간도 아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이재명 대통령 "하나의 중국 존중…시진핑 주석, 전화기 농담 호쾌하게 받아줘"
오는 4일 국빈 자격으로 방중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며 "한국과 중국 간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확실하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공개된 중국 CCTV-13 프로그램 '리더스 토크(Leaders talk)'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국빈 자격으로 방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난 2019년 12월 방중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국제 정세가 갈수록 불확실해져가는 가운데 한중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방중도 그와 무관치 않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한중은 역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현안을 갖고 있다"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이라는 게 중국이나 대한민국 입장에서 모두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한중 간 그 동안의 약간의 오해, 또 갈등 요소들이 있었고 이것들이 한중 관계 발전에 어느 정도 장애요인이 없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방중을 통해 그간의 오해들, 갈등적 요소들을 최소화 내지는 없애고 한중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지인이 아내 목 조르며 "이런 여자 넘쳐"...격분한 남편 흉기 들었다
자기의 아내를 험담했다며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 중형이 확정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 15년을 확정했다. A씨는 2024년 12월 경남 밀양시 길거리에서 B씨(5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당일 B씨, 그리고 자기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택시로 귀가하던 중 B씨가 아내의 목을 조르며 "당장 이혼하소. 이런 여자들 넘친다"고 말하는 등 욕설과 험담을 퍼붓자 범행을 결심했다. A씨는 일단 별다른 범행 없이 귀가했지만 여러 지인에게 "B씨를 죽여야겠다"고 말한 뒤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2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 후 아내에게 경찰이 곧 올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고, 범행 동기와 방법도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 등에 비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엄마가 흉기에 찔렸다" 119 신고…50대 여성 끝내 숨져
충남 공주시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는 전일 오후 4시43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한 빌라 2층에서 50대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주소방서는 딸이 "엄마가 흉기에 찔렸다"라고 신고를 해 출동,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인 A씨(여·53)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