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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문정복 "강선우 제명 결정, '김경 단수 공천하자' 발언 때문"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정복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을 단수 공천하자'는 발언을 가지고 당에선 중대한 결함이라고 생각해 제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2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와의 인터뷰에서 "'김 시의원을 단수 공천 주자'는 발언이 (녹취에서) 나왔었나 보더라. 이것 때문에 (당은) 의혹이 있으니 털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제명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은 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해당 의혹은 강 의원이 김 시의원(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과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 의원은 전날 헌금 수수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했다. 이에 민주당은 오후 8시쯤 약 한 시간 동안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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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업스테이지, 中 AI 도용 논란…1차 평가서 검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 모델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기준에 부합하는지 1차 단계 평가에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2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무작위 가중치로 AI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했다면 프롬 스크래치가 맞지만, 배분 비율을 정해두었다면 프롬 스크래치가 아니다"라며 "업스테이지가 독파모 기준에 부합하는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평가위원들이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평가 과정에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모델을 아무것도 학습이 안 된 백지상태로 초기화해 개발했다면 프롬 스크래치에 부합하지만, 기존 가중치를 일정 배분 비율로 설계한 뒤 학습을 시작했다면 독파모 기준 미달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아키텍처 아이디어나 코드 스타일은 참고를 허용하되, 무작위 가중치를 적용해 직접 학습 시켰다면 정부의 프롬 스크래치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땀한땀 공들인 AI, '프롬 스크래치' 뭐길래?━프롬 스크래치란 AI 모델을 맨 처음부터 직접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존 AI 모델을 이어서 학습시키는 CPT(Continual Pre-Training)나 파인튜닝(미세조정)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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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연루'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파면'…군인연금 50% 삭감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소장)을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일 언론공지를 통해 "문 소장을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비밀엄수의무위반으로 중징계 처분했다"고 전했다. 문 소장은 '파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간부 징계는 수위가 낮은 순으로 견책-근신-감봉-정직-강등-해임-파면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은 중징계에 해당하고 파면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다. 군인이 파면되면 장교·준사관·부사관의 신분이 박탈된다. 군인연금 수령액은 절반으로 줄어들며, 5년간 공직 재임용도 제한된다. 문 소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계엄과 관련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하 중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 이재식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준장)을 파면하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을 해임했다. 김승완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준장)는 강등, 방첩사 소속 대령 1명은 정직 2개월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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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화권 증시 달군 'AI 칩'…신인은 76% 폭등, 분할에 9% 급등
새해에도 중국 인공지능(AI) 칩 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중 홍콩 증시에 최초로 상장한 비렌테크놀로지는 76% 폭등했으며,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는 AI 칩 부문의 분할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2일 홍콩 증시에서 82. 1% 폭등한 35. 7홍콩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비렌테크놀로지는 한때 42. 88홍콩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총 1000억홍콩달러(약 18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이번 비렌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는 수요예측 경쟁률이 2347대 1에 달할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비렌테크놀로지는 75. 8% 오른 34. 46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렌테크놀로지는 이번 IPO로 53억7500만홍콩달러(약 9940억원)를 조달해, 32%는 기존 GPGPU(범용 그래픽처리장치) 칩 및 차세대 GPGPU 칩(BR20X, BR30X)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40%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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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인사 취소 집행정지 기각…정유미 검사장 "본안 소송서 다툴 것"
사실상의 강등 인사 처분을 받은 정유미 검사장이 해당 인사명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정 검사장은 즉각 본안 소송에서 강하게 다퉈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2일 정 검사장이 "인사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정 검사장을 고검 검사로 전보한 인사 처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인사 명령)으로 인해 훼손되는 정 검사장의 명예와 사회적 평가는 본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고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정 검사장의 검사직무 수행의 공정성이 현실적·구체적으로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그 밖에 정 검사장이 주장하는 사정만으로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집행정지 신청은 특별한 사정이나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만 받아들여지는 만큼 법원이 정 검사장 주장을 인용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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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협회, 전달자 아닌 문제 해결 엔진 될 것"
"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 " 황성엽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금융투자협회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플랫폼, 즉 문제 전달자가 아니라 해결의 엔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작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큰 위험은 확실히 관리하는 강단 있는 규제 철학을 세우겠다"며 "회원사의 불편함이 가장 먼저 해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는 사고무친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은행 중심의 금융 구조만으로는 한국 경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와 정부, 언론과의 장기적인 공감대 형성,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모든 업권을 만나며 대형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형사의 혁신 참여 확대, 어떤 업권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설계 등 3가지 원칙을 세웠다"며 "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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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도 AI가 이끌었다…홍콩 항셍 2.62%↑ [Asia마감]
2일 홍콩 증시는 AI(인공지능) 관련 기술주 강세에 상승했다. 중국과 일본은 새해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새해 첫 거래를 전 거래일 대비 2. 62% 오른 226301. 7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GPU(그래픽처리장치) 개발업체 최초로 이날 홍콩 증시에 상장한 비런테크놀로지가 이날 항셍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런테크놀로지는 이날 장중 82% 급등세를 나타냈다. 바이두 주가 강세도 상승 요인이었다. SCMP는 "바이두는 AI 반도체 설계 부문 쿤룬신(Kunlunxin)이 전날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한 뒤 8% 이상 급등했다"며 AI 관련 기업공개(IPO) 경쟁이 새해 첫날부터 홍콩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쿤룬신은 화웨이, 캠브리콘 등과 함께 중국 내 엔비디아 대항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JP모간은 앞서 쿤룬신의 반도체 매출이 올해까지 80억위안(약 1조6572억원), 6배 증가할 것으로 추신했다.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쿤룬신 칩은 최고 성능보다 안정적인 공급과 낮은 비용이 더 중요한 정부, 통신, 국유 클라우드 이용자들에게 유리하다"며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쿤룬신이 화웨이의 어센드, 캠브리콘, 알리바바 등과 함께 협력해 자국 내 AI 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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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찰에 지방선거 비리 '엄단' 당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에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에 참석해 안전한 선거 경비, 선거사범 엄정 단속, 확고한 정치적 중립성 유지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민의가 제도화되는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서만 민의가 바르게 투영되고 정당성을 갖춘 국민의 대표들이 선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품수수, 흑색선전 등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정당 공천 단계부터 철저하게 수사해 비리를 조기에 엄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전 선거와 관련해서도 불법적인 일들이 있었다면 무관용의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치안 환경에 대해서 윤 장관은 "각종 민생범죄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를 덮고 있고 온·오프라인상 허위 뉴스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마약범죄나 초국가범죄에 대해서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접근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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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제약·바이오사 신년사 키워드는 '글로벌·AI'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주요 제약·바이오사 대표들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환경에도 말처럼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내세웠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진보(Progress)'와 '정직(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글로벌 톱(Global Top) 50 제약사'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대표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하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유한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으로 이 '유일한 정신'을 다시금 업무 현장에서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며 올해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으로 말이 상징하는 멈추지 않는 열정과 역동성처럼 지난 100년간 쌓아온 신뢰의 토대 위에 이제는 더욱 과감한 도전과 속도감을 더해야 할 때로, 비록 경영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로 하나 되어 나아간다면 회사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더 큰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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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경제계 "기업이 다시 뛰겠습니다" 신년 다짐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은 가운데 경제계와 정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 '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과 함께 김민석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 모두가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다시 한번! 기업이 뛰겠습니다'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영상은 기업·정부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을 조명하고, 글로벌 기술 전쟁과 산업질서의 대전환 속에 기업이 다시 한번 힘을 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우리 경제계가 적토마처럼 힘차게 나아가자는 다짐을 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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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플랜, 고등어 '연중 계획 생산' 시대 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 양식 전문기업 메가플랜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메가플랜이 인증을 받은 기술의 핵심은 생물학적 주기의 정밀 제어다. 연 1회 특정 시즌에만 산란하는 고등어의 생태적 한계를 수온·광인자 조절 등 환경 제어 기술로 극복해, 연중 다회 산란이 가능한 양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 포획 중심의 수산업 구조를 데이터 기반 '계획 생산'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최근 방사능 이슈와 지진 위험 등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일본 수산업계는 메가플랜의 육상 스마트 양식 기술을 사업연속성계획(BCP) 관점에서 핵심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환경 변수가 철저히 통제되는 한국을 안전 생산 기지로 삼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망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가플랜은 일본 기업들과 고등어 역수출을 전제로 한 협의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는 한·일 수산물 공급 구조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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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카드 내놔"…동생과 다투다가 방 안에 불 지른 20대
술에 취한 상태서 동생과 다투다가 집 안에 불을 질러 이웃들을 다치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주건조물방화치상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남동생 B씨와 다투던 중 집 안에 불을 질러 이웃 5명에게 연기 흡입, 일산화탄소 중독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동생에게 아버지 명의 신용카드를 달라고 했는데, 동생이 거부하자 그의 방에 들어가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2024년 11월 경기도 한 유흥주점에서 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24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 등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으로 주거지가 사실상 전소됐다"며 "아파트 이웃들까지 연기 흡입 등으로 상해를 입게 돼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들 상해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