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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부터 와이파이 스피커까지…삼성전자, 신제품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가 와이파이 스피커와 신형 'Q 시리즈' 사운드바 등 2026년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행사에서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부터 기존 Q 시리즈 사운드바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한층 강화된 음향 에코시스템을 구현했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에는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전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 평가받아온 더 세리프의 디자인 감성을 계승했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탑재한 3. 1. 1채널 공간 오디오로 자연스러운 3D(3차원) 사운드를 구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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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데서 못 살아" 소송, 의료비 132억...'콩나물 감방'이 세금 폭탄
과밀 수용 문제에 따른 의료비 증가, 소송 배상, 재범 피해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밀 수용 문제를 단순히 죄 지은 사람들의 인권 문제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국민 세금으로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문제라고 지적한다. 법무부는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873건으로 수용자 100명당 연 3. 1건 꼴이다. 2015년에 발생한 사고는 총 940건으로 수용자 100명당 1. 74건이다. 과밀 수용 문제가 커지자 사고 위험이 약 2배로 뛴 셈이다. 사고의 내용도 가볍지 않다. 지난해 교정사고 1873건 가운데 수용자 간 폭행·치사상 사건이 881건(47%)으로 절반에 달했다. 수용자가 교정 직원을 폭행한 건수도 152건(8. 1%)이었다. 미수에 그친 극단적 시도는 112건(6. 0%), 극단적 시도로 사망한 건수도 10건(0. 5%) 있었다. 사고는 의료비 증가에 직격탄이다. 수용자의 의료비 예산은 2015년 80억4100만원에서 2024년 132억4800만원으로 10년 사이 약 52억원(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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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늘어나는데, 정원은 사실상 그대로…과밀수용 대체 왜
30년 넘게 반복된 교정시설 과밀수용 문제의 근본 원인은 수용자수 증가속도를 교정시설 정원이 따라가지 못해서다. 수용시설을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용자 처우 개선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상대적으로 늘어난 재판 속도도 과밀수용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28일 법무부 교정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 수용률은 1993년 처음 100%를 넘어선 이후 대부분 정원을 초과해 왔다. 2006년(98. 6%)과 2012년(99. 6%) 단 2년을 제외하면 상시적인 과밀상태였다. 특히 2016년과 2024년에는 수용률이 120%를 넘기며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정원이 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1993년 5만5300명이었던 정원은 2001년 5만9130명까지 늘었지만 2003년을 기점으로 흐름이 역전됐다. 수용자 처우 개선 차원에서 수용거실 1인당 면적기준이 확대되면서 정원은 4만명 중반대로 급감했다. 수용시설은 늘리지 못했는데 기존 수용자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만 넓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20년 동안 정원은 4만명대에 머물다 지난해에야 5만명을 겨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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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흑백요리사2' 힘들었다…최강록, 준비된 사람"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나온 김도윤 셰프가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김도윤은 지난 27일 정지선 셰프 유튜브 채널에 나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출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지선이 "'흑백요리사2'에 나갔으면서 왜 얘기도 안 하냐"고 하자, 김도윤은 "말하면 위약금 내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시즌1에서 백수저 요리사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지선은 김도윤에게 "시즌1과 시즌2 때 촬영이 다른 게 있었냐"고 물었다. 김도윤은 "한동안 힘들었다. 시즌1 때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어영부영 지나갔는데, 시즌2에서는 또 '히든'이라면서 갈 때마다 설정이 달라지고 세트장도 달라지니 좀 힘들긴 하더라"고 했다. 김도윤은 시즌2에서 백수저 요리사이긴 했으나 '히든' 백수저 요리사로 등장해 흑수저 요리사들과 함께 1라운드를 치러야 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빨리 떨어져서 지금 시즌2에 누가 나오는지 모른다. 요리하고 3시간 정도 있다가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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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부족해 '구속 못 하는 날' 오나…IMF 이후 최악 과밀에 비상
"교정시설에 들어오는 범죄자들이 이 정도 수준으로 늘어난 건 IMF 외환위기 때 이후 처음입니다. 그때는 주로 경제사범들이 들어왔다면 지금은 마약·성폭력 범죄자들에 고령 수형자 증가까지 겹치면서 과밀이 심화한 상황입니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 교정시설이 말 그대로 가득 찼다. 법조계에서는 교정시설 과밀문제를 더 방치하면 부작용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최악의 경우 감옥이 모자라 범죄자들을 감옥에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정시설(교도소·구치소)의 하루 평균 수용인원은 6만1366명으로 법정 정원(5만250명)에 1만1116명 초과했다. 수용인원이 6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2년 6만1084명 이후 20여년 만이다. 수용률로 따지면 약 122%다. 정원 10명인 방에 12명이 눕는 셈이다. 법무부가 정한 혼거실 최소수용면적은 1인당 2. 58㎡이지만 일부 수용자들은 1인당 2㎡ 정도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이 비좁게 잠을 포개자는 모습이 콩나물 시루 같다며 이른바 '콩나물 감방'이라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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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사태, 더는 방치 못해…즉각 원내대표 사퇴하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이상 시간 끌 것이 아니라 즉각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 태도를 보며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당당하게 만들고 왜 이토록 뻔뻔할 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의 △국회 국토교통위원 시절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무상 사용 의혹 △국정감사 전 피감 기업 대표와의 오찬 △의료 공백 시기 지역구 병원에서의 특혜성 진료 의혹 △가족들의 대한항공 관련 특혜 의혹 등을 들며 "하나같이 가볍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국정원에 근무 중인 장남의 첩보성 업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가 직접 보좌진에게 '아들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의원실을 통해 외국 정상 방한 및 대기업 일정 확인을 시도했다는 폭로까지 나왔다"며 "이는 국회의원 권한을 동원해 국가 정보기관 업무를 우회 처리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중대한 권한 남용이자 이해충돌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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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에 핵심 빼고 쟁점 섞어…방탄 위한 흉내"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을 놓고 "핵심은 빼고 쟁점은 섞어 시간을 끄는 방탄을 위한 특검 흉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민주당의 태도는 이미 결론을 말해주고 있다. 민주당은 진실을 밝힐 특검을 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해놓고도 실제로는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핑계 삼아 시간을 끌더니, 끝내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며 특검을 '무늬만 특검'으로 전락시켰다"며 "이는 진상 규명이 아니라 책임을 피하기 위한 '면죄부 특검'"이라고 했다. 먼저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특검법은 핵심을 의도적으로 도려냈다. 통일교 특검 논의의 출발점은 민주당이 추천한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 인사에게 금품이 제공됐다는 구체적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라며 "그러나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서는 이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이 수사 대상에서 통째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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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0억 규모 AI 공개…산업 경쟁력 강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인공지능) 모델 'A. X K1'을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A. X K1은 총 5190억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되며 사용자 요청으로 추론 작업을 할 때는 약 330억개의 매개변수가 활성화되는 구조다. 초거대 규모로 학습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한 가벼운 사양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했다. SKT 정예팀은 A. X K1이 다양한 소형·특화 모델들에게 지식을 전수하도록 연구를 확장해 국민의 일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혁신하는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A. X K1은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다른 인공지능들과 달리 처음부터 한국어로 학습하도록 설계돼 한국어 입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한국어 특화 능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문화, 경제, 역사를 잘 아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만드는 데 매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SKT 정예팀은 대국민 AI 접근성 강화 측면에서 가입자 1000만 이상인 에이닷을 기반으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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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필리핀서 8447억원 규모 호위함 2척 추가 수주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도 쓰게 됐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2600톤급 호세 리잘급(Jose Rizal-class), 3200톤급 미겔 말바르급(Miguel Malvar-class) 호위함의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군 등 관계 부처의 지원에 더해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계약 성사를 뒷받침했다. 필리핀은 지역 내 복합적인 해양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해상 작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군 현대화 사업인 '호라이즌(Horiz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선 10척의 함정에 이어 호위함 2척의 추가 건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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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산업부 장관 표창…상생 노력 인정받았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제30회 한국유통대상 '2025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온라인플랫폼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아한형제들이 수상한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넘어 소비자인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한다. 이번 수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상생 투자를 약속하고 전통시장부터 소상공인, 배달 라이더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다양한 상생 활동을 운영하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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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프로그램으로 가상자산 17억원 탈취한 외국인…'한국인 8명' 피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약 17억원 가상자산을 편취한 리투아니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가상자산 수신주소를 변경하는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하고 이에 감염된 사람들로부터 가상자산을 편취한 남성 A씨(리투아니아 국적·29)를 인터폴 및 리투아니아·조지아 법집행기관과 공조해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조지아에서 검거한 뒤 한국으로 송환시켰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2년 9개월간 '윈도우즈' 정품 인증 불법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프로그램(KMSAuto)을 한국 등 전 세계에 280만회 유포했다. 그는 3100개 감염된 가상자산 주소 사용자들로부터 8400회에 걸쳐 17억원 상당 가상자산을 빼돌렸다. 한국인 8명도 약 1600만원 피해를 보았다. 경찰은 2020년 8월 비트코인 1개를 송금했는데 엉뚱한 주소로 송금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비트코인은 당시 시세로 약 1200만원이었다. 피해자 컴퓨터에서는 가상 자산 전송 시 수신주소를 해커 주소로 자동 변경하는 이른바 '메모리 해킹' 수법의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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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린다...상습 음주자 차량엔 '이 장치' 부착 의무화
내년부터 약물 운전 처벌이 강화된다. 면허를 재취득한 상습 음주 운전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부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내년 4월부터 약물 운전자 처벌 기준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이었다. 최근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에 취해 운전하는 사례가 급증하며 약물 측정 불응죄를 신설했다. 약물 운전자의 운전면허는 취소된다. 5년 동안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위반자는 면허 재취득할 때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장치를 설치하면 음주 감지 시 차량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다. 해당 면허 제도는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 7년 동안 무사고 요건을 충족한 운전자는 내년 3월부터 자동차 보험 가입증명서 등으로 실제 운전 경력을 입증하고 적성검사를 해야만 제1종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장롱면허 소지자가 적성검사만으로 1종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서다. 운전면허 갱신 기간 산정 기준도 기존 연 단위 일괄 부여 방식에서 개인별 '생일 전후 6개월'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