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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그림' 생수인 줄..."한국 물맛 왜 이래" 일본인 마셨다가 깜짝
한국은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소주를 생수로 착각해 구매해 마신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일본 매체 리모에 따르면 일본인 A씨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한 편의점에서 생수를 하나 구매했다. 그러나 A씨가 구매한 것은 생수가 아닌 16도 소주 '참이슬'이었다.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A씨는 페트병 디자인만 보고 소주를 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알코올 향이 너무 강한데 한국 물은 원래 이렇게 특별한 맛일까"라고 의심하면서 페트병 사진을 찍어 번역기를 돌렸고 그제야 물이 아니라 소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A씨는 매체에 "이런 디자인이라면 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면서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물처럼 보여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가격도 2000원(약 200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도 "한글을 아예 모르면 착각하고 살 만한 비주얼이다" "가격도 물이랑 비슷하다" 등 대체로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20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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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목적, 선 넘었다"...교회서 출입금지 당한 30대 남성, 무슨 일
교회에서 여성들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던 30대 남성이 결국 출입 금지 통보를 받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회에서 거부당한 30대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교회 청년부 회장 명의로 발송된 장문의 출입 금지 안내 문자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해당 문자에서 청년부 회장은 "OO님은 이제 우리 청년부에 더 이상 오지 말라"며 "다른 교회에도 지금처럼 행동할 거라면 가지 말라"고 했다. 이어 "예배를 드리고 싶다면 대예배만 드리고 가라"고 덧붙였다. 문자에는 이 같은 통보에 이른 이유도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 회장은 "솔직히 연애하려는 목적으로 교회오는 거는 뭐라 하고 싶지 않다. 친구 만들고 싶어 오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OO님은 정도를 넘었다"고 했다. 이어 "주일예배나 수련회를 비롯해 매일 자매들에게 SNS(소셜미디어)에서 추파를 날리고 심지어 고등부 자매들에게까지 같은 행동을 했다"며 "이 문제로 이전에 따로 불러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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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실적, 수도권이 과반 이상…서울 물량은 40% 감소
수도권 분양 실적이 3년 연속 과반을 넘어서는 등 전국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주택 분양(승인) 통계 분석 결과 올해 1월~10월까지 주택 분양 실적은 15만476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 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가 전년 동기 대비 42. 7% 대폭 감소했고 수도권도 9. 1% 줄어든 반면 기타지역은 5. 7% 증가했다. 분양 통계는 주택법상 입주자모집 승인 대상인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업의 물량을 집계하는 통계다. 주택에서 시장 선호도가 높은 공동주택의 공급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지역별 물량 비중은 수도권이 58. 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기타지역 23. 8%, 지방 광역시는 17. 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그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확대,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지방광역시의 분양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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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주가 급반등 왜…"억울→허위혐의" 영문 성명엔 다른 표현 썼다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이 정부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의 자백을 받아내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기기를 회수했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내면서 국문본과 영문본 표현에 미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27일(이하 미 동부시간) 확인됐다. 국내 성명서에선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표현을, 해외 성명서에는 법적인 문제가 해소됐다는 취지의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정보 유출 사태가 알려진 뒤 뉴욕증시에서 20% 가까이 하락했던 쿠팡 모회사 쿠팡아이엔씨(Inc. ) 주가는 지난 25일 이 같은 성명서 발표 이후 하루만에 전 거래일 대비 6. 45% 상승 마감했다. 쿠팡은 국문 성명에서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라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며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잘못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이 같은 내용 중 '불필요한 불안감'이라는 표현을 영문 성명에서는 "잘못된 불안감(false insecurity)'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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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트럼프로 시작해 AI로 끝났다
[2025년 10대 국제 뉴스] 올 한해 지구촌은 도널드 트럼프라는 강력한 개인(이자 미국 대통령)이 국제 무대에 다시 등장하며 대격변을 겪었다. 외교의 기본 원칙인 '상호 호혜'를 '상호 관세'가 대체하면서 가보지 못한 불확실한 미래가 열렸다. 국가 간 경계는 관세장벽으로 가팔라졌고 지정학적 균열은 북·중·러 3국 간 밀착이라는 신냉전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웠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인류는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들어서며, 중국발 딥시크(DeepSeek) 쇼크와 함께 AI 패권 경쟁이란 새 시대적 이정표를 마주했다.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기술이 다시 그 판도를 뒤엎은 한 해였다. ━1. 트럼프 2기 출범과 글로벌 관세전쟁━1월20일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광장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MAGA(미국을 더 위대하게) 2. 0' 시대 개막을 알렸다. 취임 첫날부터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세를 경제적 이익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4월 초엔 각각 국가별 상호관세와 기본관세 10%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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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CES 2026 '서울통합관' 꽉 채울 유망 스타트업 보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는 70개 가까운 국내 대표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CES 전시장 중 하나인 유레카파크에 '서울통합관'을 마련했다. SBA를 비롯해 시 산하기관 6개, 강남·관악·구로·금천 4개 자치구, 대학 9개 등 19개 창업지원기관이 힘을 모았다. 이는 CES에 서울통합관을 설치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CES 2026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주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바이어와 투자자가 모이는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으로 평가된다. 이에 SBA는 참가기업의 혁신상 수상은 물론 사전·현장 투자 연계, 바이어 매칭,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 IR 피칭, 대학생 서포터즈 등을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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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돈 굴려줘"…'제로클릭' AI 자산관리 새단장하는 은행
"새해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은행권의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고객이 직접 관리하는 과정을 최소화하고 AI가 자산 상태를 진단·요약해 결과를 제시하는 이른바 '제로클릭(Zero-click)' 자산관리로 진화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연말 기존 로보어드바이저를 고도화한 'AI자산케어'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AI자산케어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를 AI가 분석해 재무건전성과 투자적정성을 진단하는 서비스로 재무·투자·목표·시장 등 네 가지 진단 체계를 갖췄다.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가 표·도식 위주였다면 AI자산케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단 결과를 문장으로 풀어 설명한다. 금융 지식이 많지 않아도 '왜 이런 진단이 나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GPT 기반 모델로 교체한다. 향후 채팅형 UI·UX를 적용해 '일상 대화'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상담 현장에서 활용하는 AI 자산관리 비서 서비스를 내년 1월 말에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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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산 앞에선 '생산적금융'도 찬바람…쪼그라든 중기 자금줄
연말 결산을 앞두고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은행권의 기업대출 흐름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감하는 동안 대기업대출 홀로 늘면서 은행들이 연말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공급의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 잔액은 지난달 말과 견줘 약 1조4069억원 감소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 별도로도 이 기간 9423억원 줄었다. 중소기업대출은 앞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새 정부가 생산적·포용금융을 강조하면서 10월에는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5조원 가까이 늘 정도였다. 다만 연말로 다가오면서 점차 증가폭이 둔화했고 이달 들어서는 끝내 잔액이 하락 전환했다. 연말에는 대출 상환 흐름이 나타나면서 잔액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만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 대기업대출 잔액은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이달에도 1조8805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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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상품'이 뜬다…삼성웰스토리가 꼽은 새해 트렌드 살펴보니
2026년 외식 산업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단종된 인기 상품의 재출시를 이르는 '경력상품'이 꼽혔다. 경력상품은 재출시했을 때의 인기는 보장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 입장에선 개발비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기업들의 최근 상품 전략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 같은 내용의 9대 키워드와 F&B(식품 및 음료) 업계 리더들의 대담을 담은 트렌드 도서 '2026 K-외식 패러다임 대전환'(이하 트렌드 도서)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제시한 2026년 K-외식 트렌드의 9대 키워드는 △경력상품 △B2AI(Business to AI) △K-푸드 투어 △집밥경제 △초미세가격 △올데이 올라운더(All day All rounder) △IP-유니버스 △네이션 밸런싱(Nation Balancing) △엑시프트(Exit+Shift)다. B2AI는 기업이 AI(인공지능)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닌 고객처럼 비즈니스 대상으로 재정의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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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널다가"...아파트 12층서 40대 남성 추락해 숨져
부산 한 아파트에서 40대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12층에서 A(40대)씨가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소방으로부터 응급처치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은 A씨가 빨래를 널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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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논란 의식했나…박명수 "이거 갑질 아냐, 소문내지마"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갑질 관련 일화를 서로 폭로하며 박나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정준하 관련해 "준하가 유튜브 촬영을 하러 와서 PD에게 '왜 먹을 게 없냐'고 하더라. PD가 명문대 나온 친구인데, '아이씨' 하면서 햄버거를 사러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MBC PD가 네 거냐. 여기 시험 보고 들어온 사람이 네 햄버거를 사러 가야 하냐. 그냥 참지 그랬냐. 아니면 밥을 먹고 오든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준하는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다"면서도 "일정이 있어서 밥을 못 먹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혹시 먹을 게 있냐고 물으니 마침 사러 갔다고 하더라. 조연출분이 햄버거를 사다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이후 정준하도 박명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저는 거기까지가 끝이었는데 박명수가 커피 없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분이 또 커피를 사가지고 오셨다"고 했다. 이어 "그분이 커피를 사 오자 갑자기 미안했는지 '갑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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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최대 33㎝ 쌓였다"...뉴욕 3년만의 최대 폭설, 항공편 대거 결항
뉴욕을 비롯해 미국 동북부에서 3년만의 최대 폭설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됐다. 크리스마스 휴일과 맞물려 시작된 연말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항공편 이동을 계획했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에선 센트럴파크 기준으로 약 11㎝의 눈이 내렸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이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뉴욕주 산간 도시인 피니시아로 약 3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미국 국내선과 미국을 드나드는 국제항공편 운항이 다수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6596편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고 906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특히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어크 국제공항 등 뉴욕시 일대 3대 공항에서 항공편 지연·결항이 집중됐다. 이날 오후 들어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밤새 내린 눈으로 동북부 전역의 도로 교통도 차질을 빚으면서 연말을 맞아 자동차로 이동하려던 시민들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