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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지멘스,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 '맞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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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1억원 장학금 후원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군인, 소방관에 이어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총 5년간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 후원을 약속했으며 올해는 그 두 번째 해다.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은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순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25명 총 50명에게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해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하중석 경찰청 복지지원계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실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경찰공무원의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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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허위정보·백신 거부로 하루 손실 최대 4000억원
감염병 허위 정보에 따른 백신 거부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하루 최대 3억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감염병 허위 정보 확산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한국언론학회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추진된 정책연구, '신종감염병 인포데믹 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협력 모델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인포데믹(Infodemic)은 감염병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나 정확한 정보와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중대성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이미 경고한 바 있다.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염병 허위정보에 노출된 사람들은 감염병 예방행동 준수율이 낮아지거나 예방접종을 지연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감염병 허위정보로 유발된 행동 변화는 인명, 경제적 피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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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가 너무 많이 먹어" 데이트 비용 어마어마?...소송 건 남자
중국의 20대 남성이 "약혼녀가 너무 많이 먹었다"는 이유를 들어 데이트 비용 반환 소송을 냈다가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에 사는 20대 남성 허씨는 최근 약혼녀 왕씨를 상대로 혼수금 2만위안(약 420만원)과 교제 기간 썼던 데이트 비용 3만위안(약 630만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두 사람은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의 같은 마을 출신으로 중매를 통해 만나 약혼을 했다. 마을 전통에 따라 허씨는 약 2만위안의 혼수금을 약혼녀에게 건넸다. 이 마을에는 결혼 후 신랑 가족이 여성을 환영하는 성의의 표시로 신부 가족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관습이 있다. 약혼한 후 여성은 6개월 동안 남성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라탕 식당에서 일을 도왔다. 그러나 남성은 약혼녀가 쉬운 일만 한다며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법정에서 남성은 "약혼녀가 매일 마라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당에서 준비된 양으로는 충당이 안 된다"고 했고 그의 가족들까지 약혼녀에게 불만을 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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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중국 CATL에 1.5조원 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주가 급등
2차전지 소재기업 엔켐이 중국 CATL과 전해액 공급계약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4일 오전 10시11분 거래소에서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6400원(9. 97%) 오른 7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엔켐은 CATL과 5년간 총 35만t(톤)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고 계약규모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단일 고객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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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0건' 부영그룹, 2026년에도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집중
올해 중대산업재해 0건이라는 성과를 낸 부영그룹이 2026년에도 '안전보건'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부영그룹은 내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올해와 동일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핵심 목표는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이다. 이 밖에도 △전 구성원이 실천하는 안전보건활동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세부 목표로 삼아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각 사업 현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그룹 내 전문 안전관리부서를 운영 중이다. 본사, 현장, 영업소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현장에 맞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안전 시스템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이를 'KOSHA-MS'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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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까지 안전교육 확대…전 구간 관리체계 통합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3일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관리지원센터와 고속도로 전 구간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고속도로 가운데 약 19%(977km)가 민자고속도로로 운영되고 있다. 관리 주체가 나뉘면서 안전 수준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은 도로공사가 축적해온 교육 인프라와 현장 노하우를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로 확대해 전 구간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속도로 안전교육 공동 기획·운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폐도를 리모델링한 체험형 도로안전교육센터를 활용해 민자도로 운영사를 대상으로 안전순찰 실무, 재난 대응 훈련, 도로 차단·교통 통제 교육 등 현장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공사 소속 현장 유지관리 전문강사 '로드마스터' 39명이 민자도로 운영사를 직접 방문해 연 4회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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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엄마·전 남친 급여, 횡령될 수도" 세무법인 대표 혈도 집었다
한 세무사가 최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각종 폭로를 당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1인 기획사 급여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은퇴스쿨'에는 '엄마 남자친구 월급 이렇게 줬다간. 국세청은 귀신 같이 다 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국세청 출신 상속·증여 전문가이자 양도소득세 분야 전문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는 박나래 사건과 관련해 "(급여가 지급됐다고 하는 전) 남자친구도 회사에서 한 역할이 매니저인지, 스타일리스트인지 분명하게 근거로 남아있지 않다면 세무 조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업무상 횡령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안 세무사는 "박나래는 2023년도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세무법인은 이슈가 안 됐던 거 같다. 대표이사에 어머니를 세웠던 것 같고 남자친구에게 급여 처리를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실제 급여라는 것은 상시 고용자의 노동의 대가로 주는 게 맞다. 그런데 어머니가 목포에 계셨다. 실제 근무를 안 했는데 급여를 지급한 건 무조건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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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매매' 공무원 복직에 술렁...해임됐다가 돌연 '강등' 처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해임 징계를 받은 전북환경청 소속 공무원이 최근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북환경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전날 공직사회에 복귀했다. A씨는 지난 4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환경부로부터 해임 징계를 받았다. 해임 처분이 내려지자 A씨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고,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강등 처분으로 감경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A씨의 복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로 강등 처분을 받은 직원이 다시 같은 부서에 복직해 업무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인 만큼, 엄격한 배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도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관계자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기소유예한 검찰이 가장 큰 문제"라며 "소청 심사로 복귀했다 하더라도 같은 부서에서 똑같은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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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대안교육기관 교육비, 세액공제 혜택 줘야"
국민권익위원회가 기획재정부, 시·도교육청, 109개 지방정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및 학부모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하라고 24일 권고했다. 대안교육기관은 '초·중등교육법' 인가를 받지 않고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교육감 인정)한 곳을 말한다. 권익위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이 교육청 및 지방정부마다 차이가 있고, 급식비·교복비·교과서 등 기본적인 교육 관련 비용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익위의 지난 5월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학교 대비 대안교육기관의 지원 수준은 급식비 78%, 교복비 56%, 교과서 27. 6%였다. 권익위는 기관별 여건에 맞게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 대상을 구체화하도록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에 지출한 교육비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세제 정비를 권고했다. 또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은 '초중고 학생'으로 제한된 공모전 참여나 및 수능 모의고사 응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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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학 학제 혁신 이끈다" 원광대,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원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규제 개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심사가 이뤄졌으며, 원광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2026학년도부터 원광보건대와 통합된다.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부여받은 규제특례를 활용해 통합 일반대학에서 전문학사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통합 이후 학제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해 학습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대학의 수요자 중심 학제 혁신 사례로 국민심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박성태 총장은 "통합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운영과 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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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1.4조 벌었다…NOL 이용한 외국관광객 '166만명'
놀유니버스를 이용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5년간 16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도 1조4000만원에 달했다. 놀유니버스가 24일 K-컬처 소비가 실제 방한 관광과 체류형 여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분석한 '2025 NOL 웨이브 리포트(K-컬처와 한국 관광)'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NOL World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NOL World로 166만명의 외국인이 K-콘텐츠를 소비했다. NOL World 거래액은 연평균 1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회 이상 재구매 건수는 2021년 대비 약 8배, 5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콘텐츠 소비가 반복 가능한 관광 수요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K-콘텐츠 소비는 경제효과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NOL World에서 외국인 공연 구매매수 기준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산출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40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6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8200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