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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날 연준의장 후보 월러 "금리 최대 1%p 내려야"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을 앞두고 미국의 대출 금리가 최대 1%포인트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미국의 고용 증가율이 현재 "거의 0에 가깝다"고 경고하며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금리를 "적당한 속도"로 인하해야 한다고 17일(현지시간) 예일대 CEO 서밋에서 밝혔다. 월러는 "현재 고용 성장률은 거의 0에 가깝다. 이는 건전한 노동시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금리가 중립 수준(경제 성장을 촉진하지도, 저해하지도 않는 수준)에서 50~100bp 정도 높은 것 같다"며 "금리를 낮출 여지가 아직 있다"고 말했다. 월러의 발언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접을 앞둔 시점에 나와 이목을 끌었다. 그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 자리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달간 금리인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파월 의장이 신속하지 못하다며 격렬히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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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질타 받고도…전 임원 회사에 15억 투자한 다원시스, 또 논란
지하철 납품 지연으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정부 기관이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례적인 질타를 받은 다원시스가 철도 사업 정상화와 무관한 투자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선순 대표가 국회에 출석해 "자산을 매각해서라도 납품 기한을 맞추겠다"고 읍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코넥스 상장사 에이엠시지가 진행하는 1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투자의 시점과 대상이다. 에이엠시지는 서상구 전 다원시스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심장 자기 신호 측정 진단기기, 범용 전동식 진료대 등을 만드는 의료기기 업체다. 현재 납품 지연으로 비상 상황인 '철도 사업'과는 전혀 무관한 분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다원시스 사태를 콕 집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열차 납품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계약금의 절반 이상을 선급금으로 지급했다"며 "업체는 그 돈으로 사옥을 짓는 등 딴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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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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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이웃에 소처럼 쟁기 매달아 끌게 한 70대
지적장애가 있는 이웃에게 농사 일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80시간의 사회봉사와 3년간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4월과 5월 충북 청주 한 마을에서 3급 지적장애인 B씨(70대)에게 두 차례 자신의 농사 일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B씨에게 소처럼 쟁기를 매달아 끌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기관은 A씨가 1995년부터 B씨에게 농사 일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는데 구체적인 날짜, 행위 등을 특정하지 못해 이 같은 혐의로만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한 B씨 명의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아 약 12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오랜기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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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지호 파면"…계엄 탄핵소추 사건 1년만에 모두 종결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경찰을 배치한 조지호 경찰청장을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했다. 비상계엄 관련 인사 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파면이다. 헌재는 조 청장 파면으로 계엄 관련 탄핵 소추 사건을 마무리했다. 헌재는 18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에 대한 탄핵 심판을 열고 "전원일치 의견으로 주문한다"며 "피청구인 경찰청장 조지호를 파면한다"고 밝혔다. 현직 경찰청장이 탄핵 소추돼 파면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은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로 중대하다"며 "경찰청장이 지시받으면 자신의 직무 범위 안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별해야 하나 위헌·위법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적 근간을 해치는 정도로 중대하고 명백히 위헌인 이 사건 계엄을 실행하는 행위에 가담했다"고 했다. 헌재는 "조 청장의 행위는 경찰청장에게 부여된 헌법 수호의 사명과 책무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피청구인 상황이나 인식, 대통령과의 관계 등 어떤 사정에 비춰봐도 정당화되거나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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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떨어진 티셔츠'에 열광..."이걸 굳이" 22만명 푹 빠진 '의외성'
아이디어보부상은 '스타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 한 곳에서만 팔로워가 22만여명에 달한다. 다른 인플루언서처럼 매력적인 외모나 운동, 생활 '꿀팁' 콘텐츠로 승부하지는 않는다. 대신 쓸데없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비듬 떨어진 티셔츠, 대방어 모양 빵이나 전기충격 도장 등 "어디에 쓰지?" 싶은 것들이 그의 주력 콘텐츠다. 이 무용함이 사람들을 열광시킨다. 아이디어보부상이 내년 1월 1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울트라백화점' 전시에 꾸민 공간이야말로 이 무용함을 상징한다. 목욕탕을 소재로 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전시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바이올린 현 모양의 칫솔이나 때밀이 수건으로 만들어진 점프슈트(스카이 다이빙을 할 때 입는 옷), 이쑤시개 면봉 등이다. 왜 이렇게 구성했을까? 아이디어보부상은 이해하는 순간 전시의 가치가 없어진다고 설명한다. 열린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전시의 목표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평범한 물건들 같지만 어딘가 잘못되어 있는 물건들을 보고, '왜 이랬을까'라며 딴지를 걸듯 살펴봐달라"며 "엉뚱한 조합들이 탄생한 이유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전시의 가장 큰 묘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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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표 누리집, 웹어워드 코리아 2025 '최우수상'
경기 하남시는 '제22회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하남시 대표 홈페이지가 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행사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셜 미디어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은 성과다. 시 대표 누리집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사용자 환경(UI/UX)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핵심 기능을 △해결이득(통합민원신청) △정보이득(행정서비스 정보) △참여이득(참여·예약신청) △소식이득(최신 시정·동소식) 등 네 가지로 분류하고 직관화해 최초 화면에 배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접근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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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KIIEE 에너지자립 항만 구현 협력
부산항만공사(BPA)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KIIEE)와 친환경·에너지 자립항만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BPA 등은 부산항 RE100 달성 및 탄소중립 항만 구현을 위해 △친환경·스마트 항만 건설 협력 △항만 분야 기술지원·공동 연구·전문인력 육성 협력 △국내외 학술대회 및 국제교류 등을 추진한다. BPA는 항만 운영 및 개발 실무 경험을, KIIEE는 조명 및 전기 분야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 부산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항만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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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상권, 지역경제 활력의 열쇠"…내·외국인 찾는 글로컬 상권 육성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국내외 방문객을 유입하는 특색있는 상권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18일 오후 전주 한옥태조궁호텔에서 'K-관광·문화와 접목된 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정부 중점 국정과제인 K-관광·문화·산업과 접목한 상권르네상스 2. 0 추진을 위해 글로컬 상권을 체계적으로 조성·확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2회차에서는 기술 기반 성장 전략(DX·AI), 3회차에서는 청년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이번 4회차에서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글로컬 상권의 조성과 확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 앞서 이 차관은 전주 글로컬 상권 내 위치한 벌꿀 전문 브랜드 숍인 워커비에서 다양한 벌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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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태양광 발전시설 내년 1월 운영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원이 투입됐다. 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더불어 연간 50ton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11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약 2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가운데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이외 건물 벽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듈(BIPV, 52kW), 건물 밑의 에너지의 온도차를 활용한 지열 히트 펌프 발전 설비(735kW)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청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물 옥상 및 벽면, 땅속까지 입체화해 연간 전기요금 약 5000만원의 추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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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청년 정책 '원트랙'…내년부터 통합재단 출범
경기 시흥시가 청소년과 청년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전담 기구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재단명을 변경하고, 청소년·청년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재단은 기존 청소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청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거점 청년스테이션을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복지·문화·상담 등 청년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구조로 전환을 도모한다.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복지·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청년정책 거점 기능 강화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심리·정서 지원과 고립·은둔 청년 발굴 △청소년-청년 연계형 일 경험 제공과 취업 컨설팅·직무 교육 △문화기획가 양성, 전시·공연 지원 등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청년 커뮤니티 운영과 자격증·직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재단 확대 개편은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정책 단절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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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붙고도 "안 갈래"→의대로?...수시 최초합격자 2415명 등록 포기
2026학년도 서울·연세·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 인원이 2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의대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자연계에서 포기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18일 종로학원은 서울·연세·고려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중복합격 등으로 인한 등록 포기자가 24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는 2246명, 2023학년도는 2213명, 2024학년도는 2087명, 2025학년도는 2369명이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131명(수시 모집 정원 대비 5. 9%), 연세대 1025명(46. 3%), 고려대 1259명(46. 6%)였다. 자연계열에서 등록포기인원이 크게 늘었다. 자연계열 등록포기인원은 1305명으로 전년 대비 61명(4. 9%) 증가해 5년새 최고였다. 반면 서울대 의대 등록 포기는 0명, 연세대 의대 28명(44. 4%), 고려대 의대 39명(58. 2%)이었다. 서울대 약대는 9명(20. 9%), 연세대 7명(38. 9%), 서울대 치대는 2명(8%), 연세대 치대는 15명(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