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청년 정책 '원트랙'…내년부터 통합재단 출범

시흥시 청소년·청년 정책 '원트랙'…내년부터 통합재단 출범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18 16:16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청소년과 청년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전담 기구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재단명을 변경하고, 청소년·청년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재단은 기존 청소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청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거점 청년스테이션을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복지·문화·상담 등 청년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구조로 전환을 도모한다.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복지·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청년정책 거점 기능 강화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심리·정서 지원과 고립·은둔 청년 발굴 △청소년-청년 연계형 일 경험 제공과 취업 컨설팅·직무 교육 △문화기획가 양성, 전시·공연 지원 등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청년 커뮤니티 운영과 자격증·직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재단 확대 개편은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정책 단절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시는 통합재단 출범을 위해 약 1년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시정연구원 연구를 통해 청소년·청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향, 조직 구성, 사업 체계, 운영 방안 전반을 체계화했다.

임병택 시장은 "통합재단 출범을 통해 시흥시의 청소년과 청년을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연결하고, 성장 단계별로 끊김 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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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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