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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주더니 이번엔 '핫팩'…군포시 한파 쉼터 '핫뜨거' 추진
군포시가 여름철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핫팩 자판기'를 도입해 겨울철 한파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핫팩 무료 자판기 운영 사업인 '군포 핫뜨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 대책인 '군포 얼음땡'의 후속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군포시만의 사계절 생활밀착형 재난 대응 모델이다. '군포 핫뜨거'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곳이다. 자판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1인당 하루 1개의 핫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벽이나 심야 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나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 등 한파 취약 시간대에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온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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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문턱 낮춘 파주페이…연 매출 12억→30억으로 확대
경기 파주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2억원에서 정부 기준과 동일한 3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개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을 반영했다. 가맹점 기준 완화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도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맹점 가입을 신청하려면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접속하거나 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늘어나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사용처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기준 완화와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한 '대형 가맹점으로의 매출 쏠림 우려'에 대해서도 결제 자료 분석을 통해 영향을 점검했다. 시가 소비쿠폰 발행 기간(2025년7~11월)의 파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30억원으로 적용한 기간에도 연 매출 10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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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50조 유방암 시장 '다크호스' 부상 "英 캐릭 성공에 Q901 가치 재평가"
항암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인 CDK4/6 내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캐릭 테라퓨틱스가 해당 적응증을 타깃한 CDK7 저해제 임상 2상에 성공하자, 동일 기전이면서 효능을 개선한 차세대 주자 큐리언트의 '모카시클립(Q901)'의 가치 재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캐릭 테라퓨틱스(이하 캐릭)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방암 학회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에서 CDK7 저해제 '사무라시클립(Samuraciclib)'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는 고무적이었다. 사무라시클립은 기존 표준 치료제인 CDK4/6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객관적 반응률(ORR) 55%, 무진행 생존기간(mPFS) 14. 5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블록버스터 약물인 엔허투(ORR 57%, mPFS 13. 2개월)와 견줄 만한 수치다. 또 지난해 말 업프런트 계약금만 8억5000만억 달러에 달하는 기술 이전 계약에 성공한 레고(Regor)의 CDK4 저해제 임상 결과(ORR 33%)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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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이탈리아보다 '한국'...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 봤더니
한국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에서 프랑스, 이탈리아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 월드 매거진'은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적 안정성, 경제적 영향력, 국방 예산, 무기, 글로벌 동맹, 소프트 파워, 군사력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와 순위를 매겼다. 한국은 종합 점수 94. 18점으로 일본(94. 31점)에 이어 7위에 올랐다. 8위 프랑스(93. 55점), 9위 이탈리아(93. 3점)를 앞섰다. 1위는 95. 36점을 받은 미국이었고, 뒤를 중국(94. 86점), 러시아(94. 81점), 인도(94. 76점), 영국(94. 56점) 순으로 이었다. 매체는 상위권 국가들에 대해 "선도적인 산업 역량, 동맹, 지역 리더십이 지속 가능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걸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1위 선정에 대해선 "최대 선진 경제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본 시장, 혁신 생태계, 국방 예산을 결합하고 있다"며 "국제기관에서의 리더십, 핵심 기술 등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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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앰배서더 호텔 그룹, MICE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킨텍스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풀만 호텔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과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킨텍스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와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MICE 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MICE 행사 공동 유치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과의 연계 협력 모델 개발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행사 운영 △고객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킨텍스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을 공식화하며 호텔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완공될 호텔과 건립 중인 제3전시장을 축으로 조성될 '킨텍스 MICE 클러스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다. 전시장-호텔 간 연계 운영 체계를 사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의 원스톱 MICE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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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코스킨, 中 하이라이트캐피탈서 30억원 투자 유치…현지 공략 가속
플코스킨이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서울시 경제실장과 하이라이트캐피탈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200만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플코스킨이 유치한 시리즈 C 투자액은 총 145억원이다. 하이라이트캐피탈은 2014년 설립된 중국계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기업으로 약 38억달러(약 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세계 150개 이상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국내에선 메디팁, 셀락바이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플코스킨이 하이라이트캐피탈의 중국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금은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에 필요한 임상 자료 확보와 규제 대응 등 중국 시장 진입 과정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한국에서 허가 및 판매 중인 제품과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입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와 하이라이트캐피탈 간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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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팔아? 버텨?" 또 와르르...두 달새 30% 급락 '멘붕'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8만80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어서 추가로 얼마나 떨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8만8690달러로 24시간 대비 1. 9% 하락했다. 지난달 23일 8만4000달러 선까지 하락한 비트코인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호재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9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8만80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고점(12만4700달러) 대비 30%가량 빠졌다. 비트코인의 하락 원인으론 글로벌 물가 상승 우려와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 상승 압박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본은 이달 중 기준 금리를 0. 25%p(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거시경제 상황을 토대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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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美 CAGI서 주요 챌린지 최우수팀 선정…구글·메타 제쳐
쓰리빌리언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크리티컬 어세스먼트 오브 게놈 인터프리테이션'(CAGI7) 컨퍼런스에서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FGFR) 변이 기능 예측 챌린지(과제)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CAG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UC버클리 주관으로 열리는 유전체 해석 AI 국제 평가 대회로, 유전변이가 질환이나 단백질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정확히 예측하는지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검증하는 세계적인 평가 무대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유전체 해석 AI(인공지능)의 성능을 비교 및 검증하는 국제 벤치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2022년 열린 'CAGI6'에서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및 단백질 기능 예측 문제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당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미스센스' 등 글로벌 최첨단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CAGI7에서 쓰리빌리언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변이 기능 예측 챌린지는 FGFR1~4 유전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아미노산 치환 변이가 단백질 기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예측하는 고난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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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특검 "12월3일, 美개입 차단 위해 대통령 취임 전에 한듯"
15일 내란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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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세안+α 정책,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주-아세안+α 정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지방 간 외교역량 협력과 지역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방외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류·경제·문화 협력 확대 전략이 높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의 '아세안+α'정책은 2022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싱가포르에 해외 거점을 마련해 현지 협력 기반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국가별 맞춤형 교류와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문화콘텐츠 협력, 청년·예술인의 국제 활동까지 연계하며 정책을 종합적인 지방외교 전략으로 발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경제·문화·인적 협력으로 확대되며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개최한 '싱가포르 제주의 날'을 통해 현지 기업·기관과의 연결망을 넓혔고, 올해에는 제주산 축산물의 싱가포르 첫 시장 진출이 성사되면서 경제 협력의 실질적 결과까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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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 KAIST에 문 열었다
1만 4000개 사육케이지에서 7만 마리 실험 동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이 KAIST(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 들어섰다. 카이스트 의과학연구센터는 15일 대전 문지캠퍼스에서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한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은 문지캠퍼스 내에 연면적 6585㎡(약 1992평) 규모로 건립된다. 축구장 1개 면적과 맞먹는 크기로 동물 연구 인프라로는 국내 최대급이다. 지상 1~4층으로 구성된 가운데 건물 전반에 SPF급 완전한 청정 환경을 구현했다. SPF는 세균, 바이러스 등이 전혀 없는 상태로 관리되는 수준을 말한다. 행동·대사·영상 분석 구역, 일반 실험 구역, 계통 보존 구역, 감염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 2등급 구역으로 나뉜다. 특히 1만4000개에 이르는 사육 케이지(IVC)를 갖춰 최대 7만 마리에 이르는 실험 동물을 동시에 사육할 수 있다. 국내 단일 시설 규모로는 최대다. 카이스트는 "이번 실험동 준공은 문지캠퍼스가 카이스트의 바이오메디컬 특화 캠퍼스로 본격 전환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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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된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허브로…2031년 완공 목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북지역 교통 관문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헤 노후 시설 및 교통상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동북지역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38년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에 의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개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말 착공해 2031년 완료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