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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오는 14일 상하이에 해외 1호점 공식 오픈
무신사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의 첫 해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공식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상하이에서도 하루 평균 유동 인구 50만 명을 자랑하며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화이하이루(淮海路)에 위치한다. 인기 쇼핑 명소인 백성쇼핑센터 내 지상 2개 층을 활용한 약 430평 규모로 조성되며 상하이 지하철 1·10·12호선이 지나는 산시난루(?西南路)역과 입구가 연결돼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무신사는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현지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기후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시즌·지역별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중국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기본부터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의 강점을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젊은 고객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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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 '나체 외출' 말리다 흉기로 살해…70대 아내, 징역 6년
치매 환자인 남편을 주거지에서 흉기로 살해한 7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 측에서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은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 6월23일 인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사위에게 전화해 "남편이 넘어져 다친 것 같다"고 말한 뒤 딸 집으로 이동했다. 사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장에 출동 B씨 시신에서 외상 흔적을 확인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현장에서 찾아냈고 A씨는 결국 범행 당일 밤 11시30분쯤 긴급 체포됐다. 재판부는 "배우자 살해 행위는 혼인 관계에 기초한 법적, 도덕적 책무를 원천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며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A씨를 비판했다. 이어 "생명을 잃은 남편 피해는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될 수 없다"며 "심지어 150차례 이상 머리 부위를 흉기로 가격해 살해한 범행 수법도 매우 잔인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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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약준비금 최저 50% 완화 수요조사...'세금+배당' 수조원 유출 우려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해약환급금 준비금(이하 해약준비금)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 오히려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배당확대"를 이유로 6개월만에 재차 제도를 고치면 배당금과 세금으로 수조원대 자금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고 금리 조정기에 보험사 건전성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제도 손질?. 금융위 해약준비금 적립률 50~100% 수요조사, 생보사-손보사 엇갈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전 보험사를 상대로 해약준비금 적립률을 50~100% 낮추는 방안에 대한 회사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결산 배당을 원하는 일부 생명보험사는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최대 50%까지 낮추는 안을 제시한 반면 세금 부담을 우려한 손해보험사 대부분은 현행 제도 유지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약준비금 제도는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새 회계제도(IFRS17)를 도입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원가평가 대비 시가평가시 줄어든 부채(계약자에게 돌려 줄 돈) 차액 만큼을 해약준비금으로 쌓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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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천지 직권취소 정당…대법원 상고심 기각으로 최종 승소
경기 고양특례시는 신천지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시는 1심과 2심에서도 승소했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됐다. 그러자 2023년 6월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허가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2024년 1월 직권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신천지 측은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과 마찬가지로 대법원 역시 시의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단해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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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정책 정례 협의회 이르면 다음 주 첫 회의 개최
한미 외교당국이 대북정책 공조 강화를 위한 정례 협의를 이르면 다음 주 시작할 전망이다. 1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대북정책을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협의회를 조만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정책을 긴밀하게 공조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팩트시트(설명자료)에 명기했고, 수개월 전부터 정례 협의체를 실무 차원에서 논의해왔던 만큼 늦어도 이달 안에는 출범하는 쪽에 양국 외교당국이 공감하고 있다고 한다. 회의에선 정부가 내년부터 남북 대화 등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한미 간 대북 정책의 보폭을 맞추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이 최근 한국의 '대북 유화책'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며 한국 정부 내에서 일치된 대북 기조가 수립돼야 한다는 입장을 한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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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도 '형소법' 처리 후 野 주도 '은행법' 필버 시작...14일 일단락
하급심의 판결문 공개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은행이 가산금리 산정 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이 뒤이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또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개시했다. 여당 주도의 필리버스터 중단과 법안 처리,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반복되는 상황이 이번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국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이같은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형사사송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에 나섰고 여당은 오후 2시34분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안을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서명으로 필리버스터의 종결동의안을 의장에게 제출할 수 있다. 24시간 뒤 재적의원 무기명투표로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종료된다. 이날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찬성 181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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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장 잘 쓰는 나라 만든다"…'K-문샷' 쏘고 세계 10위권 도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세계에서 가장 AI(인공지능)를 잘 쓰는 나라'를 목표로 내년 35조 5000억원에 이르는 R&D(연구·개발)를 총괄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대통령 업무보고 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브리핑에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AI 3대 강국 도약, 과학기술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토대로 이날 4대 전략, 12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범국가적 AI 전환 추진━ 배 부총리는 "대통령께서도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국민이 AI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업계의 AX(AI 전환)를 위해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국가대표 AI'로 알려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내년 1월까지 1차 개발을 완료해 상반기 내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2차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6월엔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의 성능이 나올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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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세운지구 '특혜 의혹' 한호건설 "용적률 로비 사실 아니야"
한호건설은 서울시 1급 공무원이 설립한 회사와 자문 계약을 맺고 세운지구 용적률 상향을 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호건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MK도시연구소와 자문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맺은 것으로 계약 시점이 세운지구 기본계획 발표(2022년 4월) 이후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용적률 상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호건설이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 설립한 회사와 3억6000만원 상당의 자문 계약을 체결, 세운3·4구역 용적률 상향을 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을 통해 서울시 출신 고위 전관을 통해 세운4구역 등 관련 사업 정보를 얻고 민간 토지 30%를 집중적으로 매집한 게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다. 한호건설은 세운4구역 토지 매입 또한 자문 계약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세운4구역 첫 토지 매매계약 체결 시점은 2022년 6월이며, 이는 신규사업 자문 계약 체결(2022년 9월)보다 3개월 앞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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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플래닛랩스 급등하자…국내 우주항공주도 날았다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플래닛 랩스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가 상승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테마 종목들이 각종 호재로 이날 일제히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는 전일 대비 1880원(19. 83%) 오른 1만1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피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올해 스피어코리아와 합병해 사명을 변경하고 특수합금 사업에 진출했다. 스피어는 전일 해외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우주항공 테마 종목인 에이치브이엠은 전일 대비 5000원(17. 99%) 오른 3만2800원, 쎄트렉아이는 6500원(12. 62%) 상승한 5만8000원 등으로 장 마감했다. 또 한화시스템(10. 51%), 한국항공우주(5. 02%), 비츠로넥스텍(10. 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 3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우주항공 테마 종목 중에서 한화시스템은 최근 제주 한화우주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위성 생산 시설로 국방용, 민수용 제품을 동시 생산할 예정으로 항공우주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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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당선작 선정…"세종대로를 극장으로"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옥상정원은 2026년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김이홍아키텍츠+스튜디오테라'의 '도시의 지붕, 열린 극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오랜 시간 닫혀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옥상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젊은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다수 접수됐다. 서울시는 건축·조경·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기술·공간적 검토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김이홍아키텍츠(김이홍)+스튜디오테라(안형주)'의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엘리베이터에서 옥상으로 이어지는 동선까지 도시적 맥락을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건축과 조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도시에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도시의 지붕, 열린 극장'은 광장과 세종대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열린 극장'으로 해석하고, 경복궁-세종대로 파노라마를 담아내는 새로운 도시적 전망 공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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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두산그룹
◆㈜두산 <이하 승진> ▷상무 △양정근 △왕매록 △전우석 ◆두산에너빌리티 ▷ 상무 △김군수 △김기범 △김성권 △김태원 △김택전 △김호정 △박진호 △서영빈 △원일준 △이병진 △차정훈 ◆두산밥캣 ▷상무 △장원 ◆두산테스나 ▷상무 △조훈 ◆두산큐벡스 ▷상무 △정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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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천공항 사장에 "일 안 하네" 직격
"저보다 아는 게 없네요. 일을 안 한다는 얘기네.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대통령이 공사 사장을 겨냥해 특정 업무 영역을 직접 거론하면서 질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 외화 반출 방지 관련 출국검색 조치 현황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 대통령은 "관세청에 물어보니 출국 검색은 공항공사 소관이라고 하더라"면서 "1만 달러 이상 못 가지고 나가게 돼 있고 이게 한뭉치인데 수만 달러씩 갖고 나간다고 한다. 책갈피를 끼고 나가면 안 걸린다는 주장이 있던데 실제로 그런가"라고 물었다. 이 사장은 "저희가 보안검색하는 건 유해물질을 주로 검색한다. 칼이라든지라면서 "인천공항에서 주로 하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일을) 안 한다는 얘기네"라며 쏘아 붙였다. 이 사장이 "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저희가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자꾸 옆으로 새지 말고 제가 물어본 것에 얘기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