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오는 14일 상하이에 해외 1호점 공식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 오는 14일 상하이에 해외 1호점 공식 오픈

하수민 기자
2025.12.12 16:32
/사진제공=무신사.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의 첫 해외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공식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상하이에서도 하루 평균 유동 인구 50만 명을 자랑하며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화이하이루(淮海路)에 위치한다. 인기 쇼핑 명소인 백성쇼핑센터 내 지상 2개 층을 활용한 약 430평 규모로 조성되며 상하이 지하철 1·10·12호선이 지나는 산시난루(陕西南路)역과 입구가 연결돼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무신사는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현지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기후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시즌·지역별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중국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기본부터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의 강점을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젊은 고객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룸'도 마련했다. 라이브 룸은 투명한 유리 박스 형태로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카(打卡,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 문화에 맞춰 사진 촬영 및 개인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 매장 곳곳에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공간 전체에 볼륨감 있는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 방문객이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중국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진 기지"라며, "앞으로 중국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국 한정 컬렉션 등을 출시하며 중국 패션 시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하수민 기자

안녕하세요 하수민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