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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6개월… 전국구 확장 '초석' 다졌다
시중은행 전환 1년6개월을 맞은 iM뱅크가 올해 최대실적에다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며 내년 전국구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 9% 급증했다. 역대 최대실적이다.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 후 포트폴리오 개선 및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선제적립 등 전사적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왔는데 이같은 체질개선 경영의 결과가 올들어 숫자로 입증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iM금융그룹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 iM뱅크와 그룹은 레고랜드 사태, PF 충당금 등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역성장을 이어왔다. 그런데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내부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종 재무수치가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됐다. 올 3분기 iM금융 충당금 전입액은 2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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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조에 ETF 시장 활기… 올해 163개 신규 상장
국내외 증시가 상승하고 ETF(상장지수펀드) 인기가 높아지자 자산운용사들이 공격적으로 새로운 ETF를 출시한다. 올해 상장한 ETF만 163개에 달한다. 이 중 순자산이 조 단위인 ETF도 3개다. 90% 넘는 수익률을 올린 상품도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신규상장한 ETF 163개를 기초자산별로 나누면 주식형이 11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권형 22개 △혼합자산형 22개 △원자재형 4개 △부동산형 1개다. 주식형의 경우 S&P500, 미국 AI(인공지능) 테크, 조선, 방산, 원자력, AI 반도체 등 주도주 관련 ETF가 대거 출시됐다. 올해 증시부양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수혜주인 고배당주 ETF도 연이어 나왔다. 올해 출시된 원자재 ETF 4개는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KODEX 금액티브' 'SOL 국제금' 'TIGER KRX금현물'로 모두 금 관련 상품이다. 금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운용사들이 관련 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했다. 신규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은 지난 4월22일에 출시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로 3조24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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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국장 안 하지" SK하이닉스도 투자경고...개미들 부글
코스피가 70%대 수익을 보인 상황에서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진다. 11일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종가가 1년 전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AI(인공지능) 랠리와 메모리업황 전반에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확산하며 SK하이닉스 주가는 1년 새 230%가량 올랐다. SK스퀘어도 SK하이닉스 훈풍과 상법개정 이슈로 같은 기간에 290% 상승했다. 이날 투자경고 종목 지정과 선물·옵션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장중 낙폭을 키워 전일 대비 2만2000원(3. 75%) 하락한 5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는 1만6500원(5. 09%) 내린 30만7500원에 마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피가 한 해 강세를 보이며 과거와 달리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들이 연이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불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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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조 몰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50.9조 투입
5년간 15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적 운용계획이 확정됐다. △직접·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투입된다. 산업별로는 AI(인공지능) 분야에 가장 많은 30조원을 투자하며 이미 153조원 규모의 투자수요가 접수됐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어 산업별·투자방식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직접 지분투자 15조원 △간접투자(펀드) 35조원 △인프라 투·융자 50조원 △초저리 대출 50조원 총 150조원 이상 규모로 운영된다. 산업별로는 AI 분야에 가장 많은 30조원을 투자한다. 이어 반도체 20조9000억원, 모빌리티 15조4000억원, 바이오·백신 11조6000억원, 이차전지 7조9000억원, 미디어·콘텐츠 5조1000억원, 항공우주·방산 3조6000억원, 수소·연료전지 3조1000억원, 원전 2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6000억원, 로봇 2조1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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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암투병에도 부부관계 따지는 남편..."이혼은 별개, 최소 주 1회"
투병 남편이 가장 큰 이혼 사유로 부부관계 리스를 꼽았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6화에서는 '투병 부부'로 출연한 김학배, 안혜림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영상 속 남편은 아내에게 "내가 자기랑 캠프에 출연하는 이유는 부부관계 리스 때문"이라며 부부관계 리스에 대한 불만족을 표출했다. 실제 남편은 부부관계 리스를 이유로 이혼까지 접수해 놓은 상태다. 해당 영상을 본 서장훈은 "체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 지금 스케줄이면 다른 생각이 안 나야 한다"며 감탄했다. 남편은 "2~3주에 한 번 하는 것도 문제다. 아내는 관계를 본인이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아픈 아내를 배려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항상 자세가 똑같았다. 저는 그게 싫다. 부부관계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그냥 다 집어치우겠다"며 이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 영상 속 남편은 아내에게 "부부관계 리스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내가 오죽하면 네가 암이 아니면 100% 이혼이라고 했겠냐"고 따졌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도 남편은 "부부관계 리스로 이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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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제에게 집도 넘어가" 남편, 새어머니 이간질로 무일푼 독립
투병 남편이 세 번 째 새어머니의 이간질로 인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무일푼으로 독립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6화에서는 '투병 부부'로 출연한 김학배, 안혜림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친동생과 식사하며 친아버지의 반복된 재혼으로 새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떠올렸다. 남편은 "마지막에 피크 찍었던 게 XXX 때 아니냐. 그 여자가 우리 부자 다 찢어놓은 근본 원인인데"라며 욕을 했고 동생 또한 "걔네를 생각하면 욕 밖에 안 나온다"며 감정을 터뜨렸다. 이후 남편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밑에서 도시가스 시공하는 걸 배웠었다. 그 과정에서 새어머니가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면서 아버지와 나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주장에 따르면 3번째 새어머니는 본인의 자식들에게만 재산을 몰아주기 위해 아버지와 남편의 관계를 찢어놨다. 남편은 "아버지와 문제가 생긴 후 독립할 때까지 내 앞으로 통장 하나가 없었다. 무일푼으로 독립했다. 그걸 새어머니가 부추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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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훌륭한 개XX" 남편, 연탄 창고에서 살아온 과거 고백
투병 남편이 유년 시절 연탄 창고에서 성장한 과거를 고백하며 울컥했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6화에서는 '투병 부부'로 출연한 김학배, 안혜림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친동생과 대화를 나누며 4명의 새엄마가 있었다는 과거를 공개했다. 남편은 동생에게 아내의 암 검진 결과에 대해 전했고 동생은 "형수 멘탈은 어떠냐. 부부끼리 싸우면 아이들이 부모 눈치를 많이 본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남편은 "그래도 어렸을 때 우리보단 낫다. 새엄마들한테 얼마나 그렇게 막 했냐"며 욕을 뱉었다. 사실 남편의 아버지는 남편의 친어머니인 아내와 이혼 후 3번의 재혼을 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남편은 "제 아버지가 좀 훌륭한 개XX다. 친엄마 포함 어머니가 네 분이 계시다"고 고백했다. 이어 "9살 무렵 아버지가 친어머니와 이혼했다. 3년 정도 동생과 할아버지 손에 자라다가 아버지가 저를 데리러 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남편의 유년 시절은 가난하고도 외로웠다. 남편은 "당시 아버지가 기원을 운영했는데 거기에 방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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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AI 시대 승자의 조건 : 책임 있는 데이터 관리 능력
2006년 영국의 수학자 클라이브 험비는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Data is the new oil)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든 지금 데이터는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기에 이제 데이터는 '산소'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한 것이 아닌가 싶다. AI와 생성형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하며 업무효율을 높이고 순간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지만 기술경쟁의 승패는 결국 AI를 학습시키고 운영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통제능력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AI 시대의 핵심자산인 데이터를 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80%에 달하는 기업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며 급격한 도입속도를 보인다. AI를 쓰는 회사가 안 쓰는 회사보다 매출은 평균 4%, 부가가치는 7. 6%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처럼 중요한 분야의 AI 도입률이 4%에 그치는 등 산업별 격차가 여전히 크다. 이러한 차이는 기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AI 활용을 가로막는 구조적인 한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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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스타게이트와 다크나이트
2022년 오픈AI의 챗GPT 출시는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신기술의 출현을 뜻했다. AI 대중화로 인터넷에 비견되는 사회변화가 예상됐다. 주식시장도 AI의 발전을 환영했다. AI와 연관돼 있는 매그니피센트7(M7) 회사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평균 426% 급등했다. AI는 주가를 끌어올리는 마법이 됐다. AI로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테크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엄청난 규모의 현금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은 AI 인프라 투자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투자속도에서 밀리면 세상이 끝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포모(FOMO·소외 불안감)에 사로잡혀 천문학적 액수의 자본투자에 나섰다. 인프라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집중됐다. 데이터센터 투자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 연구는 앞으로 몇 년간 구글 10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800억달러 등 8개의 대형 프로젝트에만 1조달러가 넘게 투자될 것이라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픈AI가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함께 추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다. 오픈AI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 텍사스 지역 등에 20개의 차세대 초대형 AI 슈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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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안 좋은 생각
살다 보면 좋지 않은 생각과 감정이 지속적으로 머릿속을 맴돌아 괴로운 때가 있다. 심하면 지병처럼 뇌에 각인돼 정신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대부분 그 원인이 해결되면 자연스레 없어지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세상에는 우리의 근심을 해소할 만한 일이 많이 있다. 가벼운 산책이나 여행,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마음을 환기시키는 온갖 일이 모두 안 좋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하지만 너무 괴로운 나머지 그런 것들을 생각지도 못하거나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스스로 괴로운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가 없는 경우가 쉽지 않은 경우다. 상황에 따라 수용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일들이 있기 마련이라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정신적 고통에 머물러 있을 때 스스로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 상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육체도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듯 마음도 긴장이 지속되면 골치가 아파진다. 긴장과 이완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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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이후 가장 강력"…美타임, 젠슨황 등 '올해의 인물' 선정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AI의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 표지에 실었다. '생각하는 기계의 시대'를 현실로 만든 변혁적 기술을 구현한 인물들이라는 평가다. 표지는 뉴욕시의 명소인 록펠러센터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을 촬영한 1932년의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의 점심'을 테마로 저커버그, AMD의 리사 수, 머스크, 젠슨 황,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월드랩스의 페이페이 리 등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두번째 표지는 AI 글자를 형상화한 구조물로 타임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임의 샘 제이컵스 편집장은 이날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올해는 인공지능의 완전한 잠재력이 강력하게 드러나면서 AI 이전으로 돌아가거나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게 분명해진 해였다"며 "올해 그 누구보다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은 AI를 상상하고 설계하고 구축한 이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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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서관 붕괴' 2명 사망, 남은 2명 어디에…밤샘 수색·구조 '난항'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매몰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장에 철근이 뒤엉켜있고 타설 뒤 양생 중인 콘크리트가 굳어가고 있어 절단기로 일일이 잘라가며 수색 작업을 펴고 있다. 대형 크레인과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구조 장비도 총동원됐다. 이날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골·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 중 2명은 구조됐지만 숨졌다. 사고 1시간 여 만에 40대 작업자가 구조됐지만 숨졌고 두 번째 구조자는 이날 오후 8시13분쯤 구조됐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