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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매파적 인하될까…국내증시 보합 마감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 30포인트(0. 27%) 하락한 4143. 5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17억원, 90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는 49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중 소폭 반등을 시도했지만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매파적 인하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미 인하 기대는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 관건은 점도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발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상품) 리서치부 부장은 "FOMC 결과와 점도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시장 신중론과 관망심리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간 주도주였던 반도체주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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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수사외압 의혹' 전원 '무혐의'…'외압 없었다' 결론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백해룡 경정에게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은 전 영등포서장 등 경찰 지휘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합수단은 브리핑 연기와 관련한 '용산' 발언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브리핑 연기 지시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사건이첩 검토 지시의 적법성 의혹에도 '이첩 검토 지시'가 아닌 '이첩 지시'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수단은 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전 영등포서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들은 같은 해 9~10월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연루 혐의를 수사하던 백 경정에게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으니 브리핑을 연기하라',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첩하겠다'고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합수단은 브리핑 연기와 관련해 전 영등포서장의 '용산' 발언 진위를 두고 백 경정이 제시한 통화녹음 내용을 근거로 피의자가 실제 '용산' 관련 발언을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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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송언석 "금일 본회의 상정 법안 전부 필리버스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9일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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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춥더라"...30만원 미만 '구스다운' 24종 털어보니 '오리털' 수두룩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이른바 '구스다운' 패딩 상당수가 제품 설명과 실제 구성이 일치하지 않거나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더블유(W)컨셉과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구스다운 표기 제품 24종을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의 거위털 비율이 국내 품질 기준인 8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레미의 구스 다운 숏 점퍼, 라벨르핏의 루벨르구스다운숏패딩벨티드패딩, 힙플리의 트윙클폭스퍼벨트롱패딩, 클릭앤퍼니의 워즈경량패딩점퍼, 프롬유즈의 구스다운사가폭스퍼숏패딩 등 5개 제품의 거위털 비율은 6. 6%에서 57. 1% 사이로 나타나 '구스다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미달했다. 더 큰 문제는 일부 제품의 온라인 상품정보가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점이다. 벨리아의 007시리즈프리미엄구스다운니트패딩과 젠아흐레의 리얼폭스구스다운거위털경량숏패딩은 판매 페이지에 '구스(거위)'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실제 제품 라벨에는 '덕(오리)'으로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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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것보다 더 나갔다…관광 적자 '늪'에 빠진 대한민국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광 적자는 여전하다. 수익성이 낮은 관광 형태의 비중 증가와 우리 국민의 높은 해외여행 수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9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 등의 집계를 종합하면 지난 10월 기준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은 1582만여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이 기간 해외를 방문한 우리 국민은 2434만여명으로 약 1000만명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이 기간 관광 수입은 23조 4000억원에 달했지만 관광 지출은 36조원이다. 누적 적자는 12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주요국과 비교해 봐도 적자 폭은 지나치게 높다. 최대 경쟁국인 일본은 지난해 64조원의 관광 흑자를 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올해 8월까지 20조원이 넘는 순수입을 거뒀으며 스페인은 연간 흑자 규모가 50조원이 넘는다. 우리 관광 소비지표는 최근 몇 년간 지속 악화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외국인 1인당 면세점 매출액은 2년 연속 감소했으며(9월 기준) 소비액이 적은 국가인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가의 비중은 꾸준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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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의사들 격앙..."자율징계권 절실하다"
방송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를 두고 불법 의료시술을 받아왔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의사집단에선 자율징계를 통한 선제적 자정 구조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술 관련 의약품 유통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내부 고발·처벌 절차 등을 통한 자율 정화 체계가 갖춰져야 지금의 제도적 허점을 보완할 수 있단 주장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행위를 실질적으로 감시·정화할 수 있는 '자율징계권'을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부여해야 한단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자율 정화는 자신이 속한 전문가 집단의 면허 관리 등 징계를 거쳐 스스로 내부 규제 수준을 강화하는 개념으로,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의료 선진국에선 법정 의사단체 및 지역 면허기구 등을 통한 자율징계가 이뤄지고 있다. 의협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자택·차량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등을 투여한 주사 이모 A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인물임을 확인, 자율징계 구조가 이 같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선제적으로 경계하고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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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오훈씨(한국예탁결제원 인사부 수석위원) 빙모상
■ 황순봉씨 별세, 권오훈(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빙모상 = 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수원연화장. (0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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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까지 만든 대법원…각 계층서 '사법개혁 우려 목소리'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이례적으로 직접 사법제도 개편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공청회에선 여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내란전담재판부 등 사법개혁안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법원행정처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주최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 방향과 과제'에서는 '우리 재판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주로 재판 지연 현상, 재판 지연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대법관 증원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지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변호사)은 "재판 지연의 병목 현상은 대법원이 아니라 1심과 2심, 즉 사실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사법 시스템의 진짜 문제는 사실심 부실화와 지연에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대법관 수만 대폭 늘리면 이는 가뜩이나 힘겨운 하급심의 '인력 공동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우종 서울고법 인천재판부 고법판사는 재판 진행이 더 빨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법관 증원 및 다양화에 논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간 결단하지 못한 건 그만큼 고려 요소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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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내년 초등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경남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AI·디지털 등 환경변화에 맞춰 학교가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할 수 있게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수는 동부권 9일, 서부권 10일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AI·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자료' 활용 방안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실제 사례 나눔 등을 공유한다. 신현인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남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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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잘한 정책 뽑아주세요" 10대 뉴스 시민투표 실시
경기 안양시가 15일까지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평가하고 선택하는 설문조사다. 정책 추진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안양시정 10대 뉴스의 후보는 총 20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피해 예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설문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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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PO 불장 초석 깔기?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위반 부담 완화
올해부터 강화됐던 IPO(기업공개) 규제가 일부 완화되면서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4일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시하며 올해부터 도입된 강화된 IPO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앞서 지난 1월 금융위원회의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시행일 1월 21일)에 따라 금투협 자율규제기획부는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 제재'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이는 소규모 사모운용사와 투자일임회사의 참여 자격을 강화해, 기업가치 평가 역량이 부족한 기관의 무분별한 참여를 제한해 공모가 왜곡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는 없던 업력·AUM(운용자산 규모) 등 핵심 요건이 신설됐다. 금투협은 당시 핵심 요건과 기존 요건을 포함한 모든 위반 유형에 대해 공모주 수요예측 참여를 기존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제한하는 강력한 제재를 적용했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핵심 요건(업력·AUM) 위반 시에만 현행 24개월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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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셀프 뷰티'가 뜬다.."집에서도 전문가처럼 관리"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프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앞서 진행한 올영세일 기간(11월30일~12월6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 간편하게 가꾸는 '셀프뷰티' 트렌드가 강화되고, 스킨케어에서 주목받던 성분을 식품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이너뷰티' 흐름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 기간 동안 '셀프뷰티' 상품군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겨울철을 맞아 에스테틱 숍이나 뷰티살롱 대신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케어'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속눈썹 관리 상품군의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키워드 검색량 추이를 지난해 12월 올영세일과 비교한 결과, '노글루 속눈썹' 검색량이 265%, '속눈썹 펌' 검색량이 967% 증가했다.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는 '버블팩'이 급부상했다. '버블팩'은 거품 제형의 팩을 얼굴에 바르고 흡수시키는 스킨케어 상품의 일종이다. 올영세일 기간 동안 '버블팩'의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