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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쏠린 자금, 기업 투자로 돌리면 장기 성장률 0.2%p 오른다"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생산성 높은 기업 부문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장기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은이 9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생산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과 성장 활력'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신용 규모가 같더라도 생산 부문으로의 신용을 재배분할 경우 우리나라 장기 성장률을 0. 2%포인트(p)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인도 한은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한국은행 공동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 연구진은 국내 신용이 가계·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으로 집중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지난해말 기준 GDP(국내총생산)의 90. 1%다. △미국(69. 2%) △영국(76. 3%) △일본(65. 1%) 등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민간신용의 절반(49. 7%) 수준인 1932조5000억원이 부동산 부문에 집중돼있다. 반면 기업신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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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미만 'SNS 셧다운' 초강수 둔 호주...다른 나라들도 따를까
오는 10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전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이 금지된다. 호주가 아이들의 SNS 사용에 따른 폐해를 줄이는 모범 사례를 쓸지, 아니면 아이들을 인터넷 음지로 모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16세 미만 아동은 유튜브 등 주요 SNS 계정을 소유할 수 없다. 규제 대상이 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킥, 레딧, 스냅챗, 스레드, 트위치, 틱톡, X, 유튜브 등 총 10개다. 디스코드, 로블록스, 왓츠앱 등 메시징이나 게임 목적의 서비스는 제외됐다. 규제 당국은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연령 제한 앱 목록을 추가할 수 있단 방침이다. 지난해 1월 호주에선 10대 청소년이 온라인 따돌림과 식이장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뒤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호주 연방의회는 16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로 정식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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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임오경 "정청래,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 존경·사랑…우리 모두 친명"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민원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제가 지켜본 정 대표는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9일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2022년 (당시) 정청래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하다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최고위원 출마로 노선을 바꿨다. (이후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이 대통령을 정치검찰로(부터) 지켰던 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임 의원은 "정 대표는 역대 최고의 법사위원장(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열 탄핵을 만들어내는 데 역사적 역할을 했고 지금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런) 정 대표를 도와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로 치러질 것이란 정치권의 해석과 함께 자신이 친청계로 분류된 것에 "속상한 나날들"이라며 "누가 친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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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50년 효성맨' 김규영 회장 선임…"누구든 회장 가능"
HS효성은 김규영 회장 선임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의 발령일자는 내년 4월 1일이다. 김 회장이 그룹의 얼굴로 나선 가운데 오너가인 조현상 부회장은 안성훈 대표이사와 지주사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HS효성 관계자는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 부회장의 지론에 따른 인사라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오너가 아니어도 가치를 극대화하는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곧 가치경영"이라고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50여년간 그룹을 지켜온 인물이다. 언양공장장, 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사장, 효성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 기술원장, 그룹 대표이사와 부회장 직을 역임해왔다. 특히 스판덱스 개발을 포함한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해온 인물이라는 평가다. HS효성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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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글로벌 '파파덕', 세이브더칠드런 '가정방문 교육사업' 위탁 운영자 선정
HLB글로벌은 자사의 영유아 방문 교육 전문 브랜드 '파파덕'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운영하는 '복합위기 영유아 가정방문형 발달교육 사업'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돼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형 발달교육과 전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충남, 구미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 지정 기관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범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국 단위 사업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 위탁 운영자인 파파덕은 사업 대상 가정에 놀이 기반 발달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사 관리 및 수업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파파덕은 신체·생태·감성·촉감 등 4가지 테마의 놀이교육을 비롯, 아동의 애착 증진과 감각 운동 능력·자율성·정서 사회성·공감능력·인지 발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아동 두뇌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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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디지털 복지관 3곳 개소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9일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이다. 3곳에는 △REMS(통합스마트운동관리시스템) 스마트 트레이닝 장비 5종 △하지운동기기 '딥다' △꿈의자전거 △인지재활 장비 'BT케어' △호흡·심박·산소포화도 실시간 측정 '바이탈트래커' △프로그램 예약·식권 발급 키오스크 등 10종의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장비와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들 장비로 △유산소 강화 체력 단련 등 신체 재활 서비스 △인지 훈련과 기억력·집중력 강화 등 인지 재활 서비스 △스트레스 검사·치매 체크 등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역의 11개 노인복지관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1종씩을 추가로 설치해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환경을 확충했다. 이번 디지털 복지관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에이지 테크 실증거점 조성 △지역 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스마트 요양원 △스마트 경로당 등 고령 친화 디지털 복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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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1천만불탑'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9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연간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미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에도 과감한 신제품 개발 투자로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업은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해외 공급 확대를 통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분기 기준 수출액은 2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또 지난달 중국 이닝 트레이딩(Yiling Trading)과 138억원(940만 달러)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과 실적뿐만 아니라 미래산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지역 및 산업 단체에서 수상도 이어갔다. 미래산업은 지난 11월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받았으며, 10월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도 후공정 장비 분야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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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HS효성
<㈜HS효성> ▷회장 ㈜HS효성 회장 김규영 ▷부사장 트랜스월드PU장 송성진 ▷상무보 지원본부 인사총무팀장 박창범 <HS효성첨단소재> ▷전무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이태정 ▷상무 중국 SC영업 총경리 천병호 베트남 관리본부 담당 손판규 ▷상무보 미래전략실 신사업1팀장 정유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사장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양정규 ▷전무 HIS PU 전략기획본부장 양천봉 HIS PU 금융본부장 이정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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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은 여기로…크리스마스 명소 '눈길'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통업계가 연말 트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몬스는 경기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를 크리스마스 명소로 꾸미고 있다. 올해 콘셉트는 '시몬스 테라스를 점령한 몬스터 파티 플래너와 함께 즐기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파티'다. 캐릭터 기반의 연출로 크리스마스 스토리텔링을 담았고 시몬스의 개성을 강화했다. 트리와 조명, 이색 조형물, 겨울 식음료, 파티용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몬스 테라스에선 침대의 역사를 다룬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의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식료품 편집숍 '퍼빌릭 마켓'도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천의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며 "2022년 크리스마스 12월 24, 25일 양일간 3만여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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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쿠팡 약관 조사한 공정위.."정보유출 '완전 면책' 조항 없다" 가닥
쿠팡이 3370만개 고객 계정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이용 약관을 바꿔 '완전 면책' 조항을 신설했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손해배상 책임에서 면책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쿠팡이 이 조항을 근거로 이번 사태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고, 법적 소송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나왔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면책 조항의 예외 사유라고 보고 쿠팡에 대한 손해배상 등 제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9일 "쿠팡 이용 약관 전문을 검토한 결과 이번 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손해배상 등 모든 책임을 회피하는 '완전 면책' 조항으로 해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약관은 회사의 면책 사항을 규정한 38조의 7항으로 '회사는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인 접속 또는 서버의 불법적인 이용으로 발생하는 손해, 제3자의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거나 예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해 및 제3자가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전송·유포하거나 유포되도록 한 모든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및 기타 악성 프로그램으로 인한 손해를 책임지지 않는다'란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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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경 합수단 '백해룡 수사외압 의혹' 경찰·관세청 지휘부 혐의없음 처분
9일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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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경 합수단 '마약밀수 연루 의혹' 세관 직원들 '혐의없음' 처분
9일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