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삼성물산 주가 10%대 "뛰어"...홍라희, 이재용에 지분 증여
삼성물산 주가가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보유 지분 전량 증여 소식 이후 급등했다. 3일 오후 1시37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1. 14%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은 25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장 마감 후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 전량을 다음달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1. 06% 규모다. 홍 명예관장이 증여하는 삼성물산 주식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법정상속 비율에 따라 상속된 지분이다. 증여를 마치면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20. 99%로 높아진다.
-
[속보]이재명 대통령 '5부 요인' 만나 "시민행동 시작된 특별한 날…의미 각별"
이재명 대통령,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5부 요인 초청 오찬'
-
산림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
산림청은 전국 5000가구(1만명 이상)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 9%가 자연휴양림,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복지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80. 7%보다 7. 2% 증가한 수치다. 활동 유형별 경험률 역시 일상형 57. 3%, 당일형 54. 4%, 숙박형 30. 8%로 모든 활동에서 전년대비 활동률이 고르게 증가했다. 일상형 활동의 목적으로는 건강 증진이 63. 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당일형과 숙박형 활동에서는 휴양·휴식이 각각 61. 9%와 69. 2%로 나타났다.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형 산림복지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산림이 힐링·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상형 활동에서는 혼자 활동하는 비율이 40. 7%로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림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8. 0%로 조사됐다. 가족동반에 비해 혼자하는 활동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생활권 중심 산림이 개인의 휴식·건강관리 공간이자 반려동물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해외사업 늘리고 AI 도입…석탄발전사 미래 먹거리 발굴 총력
2040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지 정책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석탄에 의존해 온 화력발전 공기업들도 재생·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 개발과 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5개 화력발전 자회사(남동·남부·중부·서부·동서발전)들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해야 한다.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이전부터 탈석탄을 준비해 왔지만 새 정부 들어 전환 속도가 더 빨라졌다. 특히 최근 확정된 2035년 NDC에 의해 전력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018년 대비 68. 8~75. 3%로 정해지면서 발전사들의 탈석탄 움직임은 더 분주해졌다. 발전사들은 공통적으로 재생·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해외사업과 혁신기술 개발 등으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경우 최근 중장기 비전인 '2040 미래로'를 발표하고 무탄소 전원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총설비용량 24GW(기가와트)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주병기 "소비자, 시장 혁신 견인 핵심주체…플랫폼, 소비자책임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남동일 부위원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소비자를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던 시절을 지나 이제 소비자는 시장의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잡았다"며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중심 거래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등 플랫폼 중심의 거래 현실에 맞게 전자상거래법을 개편하는 한편, 일상화된 구독서비스에 대한 합리적인 규율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기만적 표시광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소위 'AI 워싱'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신기술에 대한 실증의무를 구체화하겠다"며 "현행 SNS(소셜미디어) 뒷광고 모니터링 사업 범위를 AI 악용 광고까지 확대해 기만적 광고에 대한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육상풍력 2035년까지 6배 늘린다…발전단가 낮추고 경쟁력 확보
정부가 2035년까지 육상풍력 설비를 6배 늘린다. 발전단가는 현재 킬로와트시(kWh)당 180원대에서 150원 이하로 낮춘다. 각종 규제 완화와 금융지원 확대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깔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한 축인 육상풍력을 미래 전력수급의 핵심 자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우선 육상풍력 발전설비 보급 목표로 2030년 6GW(기가와트), 2035년까지 12GW를 내세웠다. 현재 2GW의 6배 규모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발전단가는 2030년 150원대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 입찰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민간 PPA(전력구매계약)를 활성화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의 육상풍력 입찰량을 미리 제시해 사업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인다.
-
머리 다쳐 잃은 기억, 또 다쳐 되찾았다...45년만에 가족 찾은 '기적의 남성'
과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고 가족과 헤어지게 된 인도 남성이 다시 머리를 다치면서 기억이 되살아나 45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3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에 살던 남성 A씨는 16세에 집을 떠나 지내던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그는 기억을 잃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포함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당시 휴대전화도 없어 가족이 그에게 연락할 방법도 없었다. A씨 부모는 A씨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지인들이 지어준 다른 이름으로 살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고 결혼해서 3명의 자녀도 낳았다. 과거 기억이 아예 없기에 가족이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모른 채 살았다. 그러다가 몇 달 전 또다른 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환상처럼 몇몇 장면이 떠올랐다. 마을에 심겨진 망고나무, 좁은 길, 마을 언덕 등이 그려졌다. A씨는 꿈이 아니라 과거 기억임을 깨달았다. A씨는 이를 아내와 친구에게 알렸고 마을을 검색하던 중 한 카페 전화번호를 알아내 사연을 털어놨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유치업체 팸투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와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 5명과 카자흐스탄 3명 등 8명의 유치업체 대표 등은 상담회에 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 치료·핵의학 검사 장비 등 시설 △검진센터 등을 방문해 임상 역량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살폈다. 특히 복강 내 항암 온열 요법(HIPEC)과 암냉동치료술 등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항암치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 VIVA CITY의 대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는 종합 암 전문기관"이라며 앞으로의 환자 연계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법종 병원장은 "이번 팸투어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와 협력을 강화했다"며 "해외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해외에 5개의 원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고품질 암 진단·치료 서비스와 국제환자지원시스템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영포티 조롱 긁혔나...슬리피 "딱 나, SNS 하려고 뛴다"
가수 슬리피가 자신이 생각하는 '영포티(젊게 꾸미는 40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슬리피가 조혜련, 이경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슬리피는 직접 코디한 아디다스 저지, 야구모자, 찢어진 청반바지, 나이키 신발을 착용하고 "영포티 단어는 딱 나다"라며 "(아디다스 저지는)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라보 제품"이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방송 때문에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해야 해서 뛰고 있다"며 "그게 트렌드라 안 뛰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영포티를 조롱조로 쓰는 게 언짢다. 내가 원래 입던 옷, 신발이고 이런거 좋아하는데 젊은 친구들이 입는 걸 따라 입는다는 시선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나잇값, 이런 생각들은 주변에서 만드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너 몇 살인 줄 알아'라는 말로 나를 규정하는 것"이라며 "진짜 멋진 영포티 는외형에만 치우쳐져 있지 않고 어린 친구들과 즐기고 소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
최수종 "타국서 돌아가신 아버지, 임종 못 지켜" 눈물 쏟았다
배우 최수종(62)이 타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한다. 오는 4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퍼즐트립'에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 속 어머니는 "아들을 6살 때 잃어버렸다. 길을 잊어버린 건지 누가 데려간건지 잘 모른다"라며 헤어진 아들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는다. 이후 어머니는 오랜 세월 헤어졌던 아들 마이크를 다시 만난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에 단번에 아들을 알아본 어머니는 주저 없이 뛰어가 와락 끌어안으며 오열한다. 두 사람의 뜨거운 만남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라며 절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49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한 마이크의 모습에 최수종은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다"고 고백한다. 최수종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퇴직 후 가족들이 모두 남미로 이민을 갔는데, 나는 학업 때문에 한국에 혼자 남았다"라며 어린 시절 홀로 지내야 했던 기억을 털어놓는다.
-
"AI가 공정표 만든다" 금오공대-제호바, 건설공정 예측기술 개발 '맞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 건설관리 전문기업 ㈜제호바와 '생성형 AI 기반 건설공정 예측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권오형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김진우 건축공학전공 교수와 김규형 제호바 대표, 최용석 전무, 이종호 팀장, 전정호 부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건설공정 예측기술 공동 개발 △제호바 공공·민간 데이터 연구 협력 △산업 서비스 적용 및 기술사업화 추진 △AI 기반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교류 확대 등이다. 연구는 금오공대 건설기술연구실이 주도한다. 연구진은 제호바가 보유한 공정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대언어모델과 머신러닝 등 AI 기법을 적용한 공정별 공사기간 예측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제호바가 출시한 공사기간 자동 산정 솔루션 'Javi-S AI'의 고도화와 연계된다. Javi-S는 사업 초기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예측하고, 유사 프로젝트와 비교·분석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콜라·과자, 담배랑 다를 게 없다?"...미국서 '초가공식품' 제조사에 소송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2일(현지시간) 크래프트하인즈와 코카콜라 등 초가공식품(UPF)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이들 기업이 인체에 해로운 식품인 걸 알고도 만들어 판매해 왔다며, 벌금 부과와 마케팅 금지 등을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데이비드 치우 법무관은 이번 소송에서 11개 식품업체가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행위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의 불공정 경쟁법 및 공공 위해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대상은 크래프트하인즈와 제너럴밀스, 오레오 제조사 몬델레즈, 코카콜라, 프루티페블스 제조사 포스트홀딩스, 펩시코, 핫포켓 제조사 네슬레USA, 팝타츠 제조사 켈라노바, 프루트룹스 제조사 WK켈로그, 스니커즈 제조사 마스, 슬림짐 제조사 콘아그라 등 총 11개 기업이다. 치우 법무관은 이들 업체가 초가공식품이 중독적이고 인체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제조하고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담배회사들과 비슷한 전술을 구사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