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타국서 돌아가신 아버지, 임종 못 지켜" 눈물 쏟았다

최수종 "타국서 돌아가신 아버지, 임종 못 지켜" 눈물 쏟았다

이은 기자
2025.12.03 13:36
배우 최수종이 타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한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배우 최수종이 타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한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배우 최수종(62)이 타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한다.

오는 4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퍼즐트립'에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예고 영상 속 어머니는 "아들을 6살 때 잃어버렸다. 길을 잊어버린 건지 누가 데려간건지 잘 모른다"라며 헤어진 아들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는다.

이후 어머니는 오랜 세월 헤어졌던 아들 마이크를 다시 만난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에 단번에 아들을 알아본 어머니는 주저 없이 뛰어가 와락 끌어안으며 오열한다.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사진=MBN '퍼즐트립' 예고 영상

두 사람의 뜨거운 만남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라며 절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49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한 마이크의 모습에 최수종은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다"고 고백한다.

최수종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퇴직 후 가족들이 모두 남미로 이민을 갔는데, 나는 학업 때문에 한국에 혼자 남았다"라며 어린 시절 홀로 지내야 했던 기억을 털어놓는다.

이어 "성장한 뒤 잠시 아버지를 다시 만났지만, 곧 일 때문에 또 해외로 떠나셨다"라며 짧았던 재회를 떠올린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결국 외국에서 돌아가셨다"라며 마지막 순간 곁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보인다.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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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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