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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깼더니 추워서"…아파트 지하서 잠든 만취 30대, 불 피웠다 입건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에서 자던 남성이 추워서 불을 피웠다가 방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5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에서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불은 소화기 받침대를 태우고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날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A씨는 집을 찾지 못해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잠들었다. 추위 탓에 잠에서 깬 A씨는 몸을 녹이려고 불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왜 그 곳에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눈을 뜨고 추위를 이기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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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어요" 문 쾅쾅, 이웃 4명 살리고...숨진 채 발견된 홍콩 여성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당시 이웃집 문을 두드리며 대피하라고 알렸던 여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1일(현지시간) 홍콩01 등에 따르면 해당 여성의 유족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웃 주민 말을 인용해 여성이 탈출 명령을 받았음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17층에서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다가 탈출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시신은 집에서 발견됐다. 유족은 "(숨진 여성은) 자신의 삶을 이웃 4명, 개 1마리의 생명과 바꾸고 떠났다. 삶의 목적을 실천한 것"이라며 "복잡하고 슬프고 괴롭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위대한 아주머니의 명복을 빈다. 당신은 빛을 보여줬다", "아주머니는 생사 갈림길에서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사람을 구했다", "안타깝게 가족을 떠났지만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 등 위로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로비층+31층)짜리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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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아이템도 AI가 기획한다…랑펀미디어,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랑펀미디어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랑펀미디어는 이미 주어진 정보를 기사로 바꾸는 기존의 '작성' 중심 AI와 달리 기사화할 만한 정보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판단하는 '소재 발굴'과 '기획' 단계를 혁신한 미디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여 개 언론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존 언론사들은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와 검색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기사거리를 찾는 데 막대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왔다. 랑펀미디어의 솔루션은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이 전 세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보도 가치가 높은 이슈를 먼저 선별한다. 기자는 AI가 제안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제목과 기사 포인트를 참고해 기사화 여부와 구체적인 보도 방향을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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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가 찾는 '최고의 마이스 도시' 11년 연속 선정
서울시가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국 여행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는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에서 서울을 11년 연속으로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뽑았다. MICE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포괄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000명) △코리아더마 2025(4000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000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3000명 규모의 미국 WSB(월드시스템빌더) 임직원 포상관광 등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고의 마이스 도시 선정 외에도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8월)' 등 관광·MICE 분야 주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 같은 배경에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의 브랜딩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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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사람'의 무서운 돌변...여성 5명 중 1명 "폭력 당한 적 있다"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1명이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상대에게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제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의 실태와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친밀한 관계는 통상 전·현 배우자(사실혼 포함) 및 전·현 연인 관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교제폭력은 흔히 데이트폭력으로도 불리며 교제 중이거나 교제했던 연인 관계에서 발생한 폭력에 한정된다. 김효정 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2021년, 2024년 실시한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토대로 피해 양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조사에서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신체적 △성적 △정서적 △경제적 폭력과 △통제 피해를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9. 2%였다. 2021년(16. 1%)보다 3. 1%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신체적·성적 폭력(2개 유형)에 대한 피해 경험률 역시 2021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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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재판부·법왜곡죄' 놓고 여야 격돌…법무부 등 '신중검토' 의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법 왜곡죄 도입을 놓고 여야가 격론을 벌였다.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등 관련 기관은 해당 제도 도입에 모두 '신중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12·3 비상계엄의 후속 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내란특별법) 및 '윤석열·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에 관한 법률안'(전담재판부설치법), 형법 개정안(법 왜곡죄)을 상정·논의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 혐의 피의자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사법부 내에 신설하는 법안이다. 지난 7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내란특별법에는 내란 사건의 1·2심을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전담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 왜곡죄는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해 정의 실현을 방해하는 경우 처벌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관련 기관들은 해당 법률안에 대해 신중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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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며 모금함에 110만원 쾌척…일본인 "아이 위해 써달라"
김해공항 국제선 모금함에서 110만원 상당의 현금과 짧은 손편지가 나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김해국제공항 모금함에서 일본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지폐 다발과 손편지가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등 7곳에 설치된 적십자 모금함을 열었는데, 그중 한 모금함에서 110만원 상당의 지폐 다발과 손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한국 여행 즐거웠습니다. 돈이 남았는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적십자사는 이 돈을 포함해 모금함에 담긴 기부금들을 사회적 약자나 재난 이재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정회 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은 "익명의 기부자가 남겨준 정성 어린 마음은 금액 이상의 큰 울림을 줬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생명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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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길 간다더니 재결합…22기 현숙·16기 광수 "결혼 얘기 중"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22기 현숙과 16기 광수가 결별 소식을 전한 지 2주 만에 재결합했다. 22기 현숙과 16기 광수는 지난 30일 SNS(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손을 잡고 등장해 재결합을 알렸다. 두 사람은 "저희 다시 만나고 있다. 결별 소식에 걱정하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 재회했다고 정식으로 말씀드리려고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6기 광수는 "다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 서운했던 점을 풀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했다"며 "이번에 한 번 헤어지고 나서 서로를 얼마나 더 사랑했는지 알게 됐다. 사이도 더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더 잘할 거다. 원래 노력 많이 하는데 연인들이 다툴 때도 있지 않나.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둘 다 느낀 바가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16기 광수는 결혼 계획에 대해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긴 했다. 근데 이번에 재회하면서 더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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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로봇기업, '2025도쿄 iREX'서 우수 기술 뽐낸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대전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도쿄 국제로봇전시회'(iREX 2025)에 대전 지역 로봇 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대전 K로봇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일본로봇공업회(JARA) 등이 주최하는 세계 3대 로봇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15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로봇·AI 융합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센서, 모션 제어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대전 K로봇 공동관'에는 △스카이텍(드론 기반 에너지 인프라 진단 기술) △씨너렉스(고정밀 RTK GPS 솔루션) △씬그립(산업·협동로봇용 전기 그리퍼) △엠플렛(AI 기반 자율 안내 로봇) △코메스타(디지털 무선 송수신 시스템) △한국정보시스템(KIS, 고정밀 드론·보안 솔루션) 등 통신·드론·자율로봇·그리퍼·정밀 측위 분야의 6개사가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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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거래액 22.7조, 4.9%↑…음식서비스·자동차용품 주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4. 9% 늘었다. 음식서비스·자동차용품 등 생활 중심 소비가 성장을 견인했지만 전체 증가율은 9월(12. 9%)보다 둔화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519억원(4. 9%) 증가한 22조7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1월 1. 6% △2월 3. 7% △3월 2. 5% △4월 2. 8% △5월 0. 6% △6월 2. 2% △7월 7. 8% △8월 6. 0% △9월 12. 9%에 이어 10월 4. 9%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부터 회복하는 모양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7143억원으로 5. 9% 늘었다. 전체 거래 중 모바일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 8%p(포인트) 증가한 78. 0%였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3조5670억원, +13. 6%), 음·식료품(3조400억원, +4. 4%), 농축수산물(1조1371억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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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총 "현대LNG해운 매각되면 에너지 공급망 붕괴, 정부가 막아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가 1일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을 인도네시아 기업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정부가 매각 저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한해총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해운은 제4군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특히 원유, 가스 등 주요 전략물자의 해운 의존도가 100%인 상황에서 핵심 선사가 해외 기업에 팔려나가는 것은 국가 에너지 공급망을 스스로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현대LNG해운의 대주주인 사모펀드(IMM PE 등)는 최근 투자금 회수를 위해 회사를 인도네시아 기업을 포함한 해외 자본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LNG해운은 LNG 전용선 12척, LPG 전용선 6척 등을 보유하며 한국가스공사의 국내 도입 물량을 전담 수송하는 국가 핵심 자산이다. 한해총은 이번 해외 매각이 성사될 경우 국가 전략물자 운송자산과 전문 인력 유출, 수십 년간 축적된 LNG 수송 노하우 등 국부 유출, 국가 비상사태 시 선박 징발 곤란 등 돌이킬 수 없는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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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검증 완료
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파티오르'(Partior)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검증을 마쳤다. 이번 검증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상용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테스트한 사례다. 국가간 지급결제를 위한 △시스템 연동 가능성 △메세지 처리 정확성 △실시간 결제 기능 등 핵심 기술 요소를 검증했다. 테스트는 실제 자금 이동이나 고객정보가 수반되지 않은 시뮬레이션 방식의 기술 검증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검증을 통해 현행 제도 내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이뤄질 경우 다양한 디지털 결제 수단과의 연계 가능성 등 기술적 확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파티오르와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상용화가 된다면 현행 국가간 지급결제 체계의 비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험프리 발렌브레더(Humphrey Valenbreder) 파티오르 CEO(최고경영자)는 "한국 금융기관이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실증한 첫 사례로 농협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검증을 통해 확인된 실시간 최종성 및 운영 효율성이 농협은행의 전략적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