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서은우, 아이 친부 사진 삭제했지만…"합의 아냐, 여전히 잠적"
서은우(32·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문제로 갈등을 겪는 전 남자친구를 재차 저격했다. 서은우는 지난 30일 SNS(소셜미디어)에 "협의가 돼서 게시물 삭제한 건 아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 친부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다"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는 을의 입장에서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선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를 지키지 않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선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받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 5월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전 연인 A씨 얼굴과 실명, 나이, A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와 학과, 학번 등을 공개했다. A씨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A씨 부친 실명과 직장을 폭로하며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A씨 측은 서은우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
쿠팡, 3370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과징금·위자료 수조원대 나올까
국내 1위 이커머스업체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쿠팡이 역대급 과징금 처분을 받을지 주목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3개월간의 다크웹(특정 소프트웨어로만 접속가능한 웹사이트) 등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9일 쿠팡이 침해사고 신고, 20일 개인정보유출 신고를 한 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안전조치 의무(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3370만개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지만 유료 멤버십인 쿠팡 와우 회원의 경우 가족들이 계정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계정이 아닌, 피해자 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 모바일앱 MAU(활성이용자수)는 지난 10월 기준 3438만544명이다. 이번 유출정보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개인정보인 데다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 해킹사건(2300만명) 때보다 피해자가 1000만명가량 많아 역대급 과징금 처분이 예상된다.
-
[기자수첩]'숫자'에 갇힌 주택공급 정책
2만9000가구.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수도권 공공분양 공급 물량이다. 지난 9월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제시한 계획보다 2000가구 늘었다. 판교 신도시와 맞먹는 규모라고 한다. 최근 5년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평균 물량의 약 2. 3배 수준이라며 공공 부문 착공 확대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자찬한다. 시장은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다. 공급계획 발표 후 '이게 전부인가'하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내년도 공공분양 공급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800가구 △인천 3600가구 △서울 1300가구 등이다. 경기에서도 고양창릉·남양주왕숙·인천계양 등 3기신도시, 광교·평택고덕·화성동탄 등 2기신도시, 구리갈매역세권 등 중소택지로 물량이 흩어져 있다. 서울은 고덕강일 1305가구가 전부다. "수도권에 땅이 없다"는 국토부의 하소연도 이해는 된다. 수요자들이 원하는 곳에는 더 이상 집을 지을 땅이 없다 보니 국토부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놨던 유보지 등을 주택용지로 전환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까지 내놨다.
-
'장·한' '계엄 사과' 갈등에 지지율은 오를까…고심 깊은 장동혁의 연말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당원게시판 사건' 당무감사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12. 3 비상계엄 사과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논란 조사에 착수한 소식을 거론하며 "당을 퇴행시키는 시도가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당원게시판 사건 감사는 장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당무감사위는 방송 등에서 장동혁 당 대표를 비판한 친한계(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조사도 착수했다. 친한계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전날 SNS를 통해 "계엄 1년을 앞두고 당원게시판 당무감사, 김종혁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며 "진짜 이게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거라고 보는겁니까"라고 밝혔다. 박정훈 의원도 "당원게시판 문제는 장 대표가 수석최고위원 시절 '문제 될 부분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며 "지방선거 앞두고 당을 분란으로 몰아넣어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했다.
-
"한국 빵집이었어? 너무 맛있어"...'하루 700명 북적' 파리에 뜬 파리바게뜨 [르포]
"갓 구운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잖아요. " 지난 9월초에 찾은 베트남 호치민시 3군 거리. 이 지역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문화와 전통 베트남 문화가 혼재된 특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오토바이의 요란한 엔진소리와 자욱한 매연으로 가득한 낯선 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익숙한 파란 간판과 하얀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파리바게뜨의 베트남 1호 매장인 카오 탕(Cao Thang)점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오전부터 빵과 음료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즐비했다. 현지에서 특히 인기있는 메뉴는 크루아상과 수박 음료다. 크루아상은 4만동(한화 약 2200원)으로 한국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지만, 현지 상점(1만5000동~2만동)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 사실 과거 프랑스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크루아상과 바게트는 베트남 내 어느 빵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빵들이다. 그럼에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유독 잘 나가는 것을 보니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카오 탕점 관계자는 "매일 약 300명 정도가 오며, 주말엔 최대 500명까지 방문한다"고 말했다.
-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출마' 이언주 '불출마'...정청래 지도부 존속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우려가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존속할 전망이다. 최고위원 9명 가운데 3명 만이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기로 정리돼서다. 공석인 최고위원은 내년 1월 보궐선거를 통해 채워지게 되는데 정청래 대표 측근들이 대거 지도부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지방선거에 출마해) 선수로 뛰기보다 당 지도부에 남아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동료 정치인들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아직은 더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란 결론을 내렸다. 동고동락해 온 동료 최고위원 중 출마를 위해 떠나는 분들의 건투를 빈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출마를 검토했던 이 최고위원이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서 민주당 최고위원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이는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지도부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사퇴 의사를 밝히고 출마의 변을 전달할 계획이다.
-
"원해서 도와줬다"...5살 조카 8년간 성폭행한 외삼촌 '파렴치한 변명'
만 5세인 조카를 보호하기는커녕 8년간 성폭행한 외삼촌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8년간 2010년생 외조카 B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의 실질적 보호자이자 외삼촌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장기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이 처음 범행을 당한 시기는 만 5세에 불과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조카가 원해서 도와줬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다가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적 행위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조카를 성적 해소 수단으로 삼는 등 죄질이 몹시 불량하고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현재까지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피해 경험은 피해자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피고인에게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일
[종합] 쿠팡 3370만개 계정, 中 직원이 빼갔다 정책 후진, 中에 추월 당할라 '닥터나우 방지법' 처리 임박…벤처업계 "혁신 족쇄" 호소 보안투자에 860억 쓰고도…'내부관리' 구멍, 5개월간 몰랐다 법인세 '원상복귀' 배당소득 '구간 신설' [멈춰선 'K수소 드라이브'] '단가 인하' 청사진만 띄워놓고…첫발부터 스텝 꼬인 수소경제 [the300] 예산안 시한 코앞에도 입장차 여전…與 단독처리 가능성도 [오피니언] 뉴스페이스 대표주자 '우주 인터넷' 홈플러스와 민주당, 그리고 MBK [국제] 中 제조업 8개월째 위축…부양책은 감감 [기획] 갓 구운 빵으로 정면승부…베트남도 프랑스도 홀린듯 줄선다 [산업] LG의 가전 노하우, '집사로봇'에 심는다 [금융] 삼성生 '알탈회계' 오늘 결론…계약자 정보차단·주주 착시 우려 [유니콘 팩토리] K냉동김밥, 식감이 예술…"과학입니다" [바이오] 복제약 값 더 싸게…업계 'R&D 위축" [ICT·과학] 野 반발·李 헌소…방미통위 정상화 험로 [PUBLIC] 세월 잇는 손맛…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요 [건설 부동산] "건설규제 법안 봇물…현장 반영 아쉽다" [사회] '政' 앞에만 서면…'檢'은 왜 무뎌지는가 [정책사회·문화] K관광 10명 중 6명은 '중국·일본인' [증권] 12월 산타랠리 선물 코스닥 먼저 받는다
-
채 해병 특검 33명 기소 수사 종료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채수근 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 등 33명을 기소하며 일명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해병특검) 중 가장 먼저 활동을 마무리했다. 공소유지만을 과제로 남겨둔 특검은 앞으로 법원에서 피고인들과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해병특검팀은 지난 28일 수사를 종료하고 공소유지 체제로 돌입했다. 특검팀은 지난 7월2일 공식 수사를 개시한 뒤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수사방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범인도피 △구명로비 의혹 등을 파헤쳤다. 그 결과 3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을 구속기소하는 성과를 냈다. 특검팀이 첫 번째로 기소한 사건은 채 해병 순직사건이다.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 해병 순직에 책임이 있다고 결론내리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전 여단장, 대대장 등 4명은 불구속기소했다. 최초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 당시 임 전사단장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기 위해 대통령실, 국방부 등이 조직적으로 수사결과를 바꿨다는 '수사외압' 사건과 관련해선 윤 전대통령과 이 전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전 국정원장) 등 총 1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
중국인·일본인만 북적...역대 최고 K-관광,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내건 우리 관광시장이 순항 중이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지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중국·일본 등 특정 국가에 치우친 시장구조도 여전하다. 관광업계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라고 지적한다.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2% 증가했다. 11~12월 관광객 집계치를 포함하면 역대 최고인 2019년(175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관광공사는 "중국과 일본, 대만, 미국 등 시장이 2019년 동기간 대비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는 올해를 두 달 남긴 시점에 나온 사실상의 '1년 성적표'다. 여행 성수기인 11~12월이 남아 있지만 매달 200만~250만명이 방문해야 2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업계의 숙원인 '2000만 관광객'은 또다시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
관봉권·쿠팡 퇴직금 상설특검… 출범 앞두고 실무자 인선 착수
'관봉권 띠지폐기'와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안권섭 상설 특별검사가 특검출범을 약 1주일 앞두고 실무자들인 특별수사관 선발작업에 착수했다. 특검팀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특검은 지난 28일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 특검의 직무수행을 보좌할 특별수사관 적임자를 12월2일까지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특별수사관은 검찰·경찰 등으로부터 파견받은 인력과 별도로 특검이 직접 채용해 수사기간에 사법경찰관 역할을 하는 인력이다. 특별수사관들은 압수수색, 증거분석, 피의자·참고인 조사 등 실무수사 전반에 참여한다. 이들은 별정직 임시공무원 신분으로 3~5급 상당의 보수와 대우를 받는다. 신임검사가 4급 공무원 대우를 받는다. 안 특검이 특별수사관 공개모집을 진행하는 것은 이미 팀장 역할을 하는 특별검사보(특검보) 인선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많다. 특검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특검팀은 최대 60여명으로 운영된다. △특검 1명 △특검보 2명 △파견검사 5명 △파견공무원과 특별수사관을 각 30명 이내로 꾸릴 수 있다.
-
K스타트업에 더 큰 날개를… 엔젤투자 최고위 과정 수료
한양대 창업대학원,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TIPS) 운용사 엔슬파트너스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미디어'유니콘팩토리'가 공동주관한 '2025 엔젤투자 최고위 과정(이하 AIP)'이 교육일정을 마치고 엔젤투자자들을 배출했다. AIP 사무국은 지난 27일 한양대에서 공동주관기관, 교육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양대 창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AIP는 엔젤투자자가 알아야 할 모든 법률·제도 정보를 배우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위 과정이다. 10주간 엔젤투자에 필요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가치 평가방법, 관련 법률과 제도를 학습했다.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투자심사보고서 작성실습을 진행하고 강원대를 방문해 창업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공동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엔젤투자협회가 인증하는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GP) 자격을 취득했다. GP는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거나 투자자금 운용을 주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