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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궁 2개"…두명의 남친 만나도 바람 아니라는 20대 모델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영국 한 20대 모델이 사연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영국 출신 모델 애니 샬럿이 16세에 피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2개의 자궁(중복자궁)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여성 가운데 약 0. 3%만 겪는 드문 사례로 두 남성 아이를 동시에 임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은 "두 명의 남자 친구를 동시에 만났지만 그들을 위한 자궁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함께 잠자리한 남자가 수백 명이지만 대부분은 내가 자궁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며 "침대에 누워 남자들이 내 신체를 들여다본 적도 많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샬럿은 모델 활동과 성인 콘텐츠 업계 일을 병행하며 이 같은 신체 조건이 오히려 강점이 됐고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다만 남성들이 자신 직업 때문에 공개적인 장소에 함께 있는 것을 꺼린다며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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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재규어 차에 불 지른 20대 아들 구속, 만취 상태였다
경기 수원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어머니 소유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구속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48분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어머니 소유 재규어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주차장에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인 오전 8시 13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차가 완전히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 체포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될 때 "내가 엄마 차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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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항소 대신 항소포기?…대장동 이어 패스트트랙까지 검찰은 왜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 이어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1심 판결에도 항소를 포기하면서 검찰이 정치권 압박에 지나치게 취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꾸준히 비판이 제기된 기계적 항소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되지만 유독 정치권이 연루된 사건들만 항소를 포기하면서 증거와 법리 대신 정무적 판단이 앞서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비리 1심 사건에 이어 지난 27일 패스트트랙 사건에도 항소를 포기했다. 대장동 사건과 비슷하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 일부 피고인들만 항소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나 의원 등 현역의원들은 남은 재판에 상관없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형사소송법상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피고인만 항소했을 때는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항소포기 결정에는 대검이 조직안정을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대장동 사태 때는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항소시한 만료 시점 직전에 항소포기를 지시하며 일선 수사·공판팀의 강력한 반발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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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중 "저 사람 실종자"...유튜버·시청자가 가족 찾아줬다
한 유튜버가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실종자를 찾은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브 생방송 중 실종자를 찾았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21일 밤 촬영됐다. 당시 채널 운영자는 광주 거리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가 인형 뽑기 가게에서 파란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을 마주쳤다. 그는 남성과 함께 인형 뽑기를 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23살 대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채널 운영자는 나이를 듣고 "23살 맞아? 23살 외모가 아닌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재차 되물었다. 남성은 채널 운영자가 사준 음료수를 마시며 이름이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 이때 "저 사람 제보할 게 있다"는 한 구독자 댓글이 달렸다. 이어 채널 운영자는 구독자로부터 받은 '실종 안내 문자'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김모씨(남, 44세). 178㎝, 65㎏. 파란색 점퍼, 검은색 긴 바지, 검은색 운동화, 안경 착용'이라고 방금 본 남성과 비슷한 인상착의 정보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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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절도 영상 싹 퍼져…"나 어떡해" 밤새 카톡 여고생 사망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여고생이 자신의 범행 사실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유포되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9일 한국NGO신문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이모(18)양은 9월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양의 부친은 "딸이 불법 유포된 CCTV 영상 사진으로 인해 한순간에 조롱과 모욕의 대상이 됐다"며 "극심한 절망감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양은 사망 전 학교 근처의 한 무인점포에서 2~3차례 계산하지 않은 채 아이스크림을 가져갔다. 훔친 아이스크림 가격은 다 합쳐 5000원상당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무인점포 사장이 이양의 범행 사실이 담긴 CCTV 영상을 평소 알고 지내던 공부방 사장에게 건네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공부방 대표는 학원생들한테 이 영상을 보여주며 "누군지 알아봐라. (아이스크림) 절도범이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삽시간에 군내 모든 학교에 모자이크도 안 된 영상이 퍼졌고, 이양의 오빠한테도 전달됐다. 오빠는 9월22일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어머니는 무인점포 사장에게 전화해 다음 날 피해 보상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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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농구 상금으로만 4000만원 벌어…'열혈농구단' 문수인이 에이스?
방송인 서장훈이 이끄는 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프로 못지않은 라인업으로 극찬을 받았다. 특히 에이스 문수인은 화려한 길거리농구 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 '열혈농구단'은 29일 방송에서 농구단 라이징이글스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주장인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를 중심으로, 배우 문수인, 박은석, 오승훈, 김택, 가수 손태진, 2AM 정진운, NCT 쟈니, 모델 이대희, 인플루언서 정규민이 합류했다. 서장훈은 이중 문수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문수인을 소개하며 "비선출(비선수 출신) 연예인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탑이다. 저 정도하는 건 쉽지 않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문수인의 실력은 아마추어 동호회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고 했다. 키 190㎝ 피지컬을 가진 문수인은 학창시절 길거리농구로 실력을 다져왔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매년 20회 이상 대회에 참가하며 상금을 휩쓸어 '상금 사냥꾼'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실력이 절정에 올랐던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전국을 돌며 200회 이상 경기에 출전했고, 이중 패배는 단 한번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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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경쟁률 1736대1 '어마어마'…바이오 대어들 몰려온다
국내 증시에서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면서 그동안 랠리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주에 최근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공모주 시장에서도 증시 입성을 앞둔 예비 바이오 상장사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가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확정 공모가(1만1000원)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이 7057억원에 달한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바이오기업 중 최대어다. 에임드바이오는 항체 기반 ADC(항체-약물 접합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내는 증거금으로만 약 15조3552억원을 모았다. 올해 코스닥 공모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청약 경쟁률은 1736. 8대 1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만1000원에 확정했다. 예상 시총이 1조원대에 달하는 의료 기업 리브스매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다음달 4일~10일까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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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보완, 수출 동력까지"…왜 결국 '수소'인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이지만 발전이 불규칙적이고 장기 저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잉여전력 저장·운송이 가능한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보완 수단,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향후 '수소 기술 확보'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될 수 있다고 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Global Hydrogen Review 2025'에 따르면 올해 저탄소 수소 생산량은 약 100만톤으로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IEA는 향후 청정수소 투자가 확대될 경우 생산량 증가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소는 장기 저장과 대용량 운송이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다. 계절별 전력 수급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잉여전력을 저장해 산업단지, 교통, 물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폭도 넓다. 특히 조선, 플랜트, 연료전지, 수전해 등 제조 기반을 갖춘 한국은 청정수소 공급망 확대 과정에서 기술과 설비를 함께 수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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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말고, 미국 청소년들이 매일 쓰는 중국 앱 또 있다 [차이나는 중국]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11학년(고2) 리엄은 10월 중순에 PSAT(대학예비시험)를 봤다. 이제 내년 봄을 목표로 SAT(대학입학자격시험) 준비를 시작한 리엄이 방과 후 수학 및 읽기 영역을 공부할 때마다 휴대폰을 꺼내 실행하는 앱이 있다. 바로 가우스(Gauth)다. 가우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앱으로 수학이나 과학, 역사, 화학, 경제학 등 과목을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AI가 풀이과정과 정답을 제시해준다. 이미 가우스는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처럼 수많은 미국 10대 청소년이 매일 쓰는 앱으로 자리잡았다. 재밌는 건 가우스를 출시한 기업이 바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라는 사실이다. 미국 정부의 압력으로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이번에는 학습 앱을 통해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수만 명의 개발자가 만든 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중국에서 앱 공장으로 불리는데, 최근 AI 전환(AX)이 가속화되면서 AI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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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41조 쏟고, 중국도 정부 나섰는데...'수소법 제정' 상징성만 남은 한국
미래 에너지 수소를 두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보다 후발주자인 중국과 일본은 막대한 예산과 법적 기반을 앞세워 정부 주도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이 법·제도 기반을 먼저 마련했지만 정책 추진력과 투자 규모에서 밀려 리더십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일본의 수소 관련법 제정은 2021년으로 한국보다 늦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수소사회추진법을 통해 향후 15년간 정부·민간 합산 15조엔(약 141조원)을 수소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은 2040년까지 수소 공급량을 1200만톤 이상으로 현재 수준의 6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수소 단가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Nm³당 30엔으로, 2050년까지 20엔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후발주자인 중국도 정부 차원의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2년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년)'을 발표하며 수소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명시했다. 수소 산업 투자가 대폭 늘면서 중국 수소에너지 산업 규모는 2020년 1870억위안(약 38조9137억원)에서 연평균 13% 이상 성장해 올해 3720억위안 수준까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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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30일 플로리다서 종전안 도출 시도…러 수용 여부는 미지수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만나 러시아에 제시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협의한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만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회동 장소가 플로리다로 정해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마러라고 자택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방미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이 건설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고 전쟁을 존엄 있게 끝내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조치를 수일 안에 구체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가능한 한 가장 건설적인 방식으로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다"며 "제네바 회담의 결과가 이제 미국에서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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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회사가 없어요" 생산부터 막힌 K-수소...정부 외면에 힘 빠졌다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경제를 선도한다" 정부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제정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듬해 내놓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서 이런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의 강한 의지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한국은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그러나 불과 수년 사이 정책 동력은 눈에 띄게 약화했다. 부족한 지원과 일관성 없는 정책, 과도한 규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수소 산업의 '첫 단계'인 생산이 기대만큼 원활하지 않아 산업 생태계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 업계는 정부·국회에 강력한 컨트롤타워 신설, 과감한 예산·세제 지원, 성공사례 창출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을 요구한다. 다음 달 열리는 새 정부 첫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어떤 대책이 나오느냐가 관심사다. ━'생산'부터 막힌 수소 산업…"돈을 버는 기업이 없다"━수소는 생산방식·친환경성에 따라 그레이·그린·핑크·블루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장 친환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