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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강하 위험' 에어버스, A320 대규모 리콜에 전세계 '항공 대란'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는 최근 급격한 고도 하강 문제가 발생한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해 즉각적인 소프트웨어 교체를 지시했다. 이 여파로 세계 곳곳에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잇따랐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A320 계열 항공기 약 6000대에 대한 즉각적인 수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해당 기종 항공기가 운항 전 반드시 소프트웨어 교체 작업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에어버스 55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사태 중 하나로, A320이 보잉737을 제치고 가장 많이 인도된 기종으로 등극한 지 몇 주 만에 발생했다. A320 계열 항공기를 운영하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 항공사들은 이번 수리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을 경고했다. 특히 미국에선 추수감사절 이동 시기와 겹치면서 혼란이 커질 수 있단 우려가 크다. A320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항공사 4곳은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제트블루, 유나이티드항공 등 모두 미국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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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신동열 △조사관리관 유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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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돌려주러 찾아온 전 여친 쏜 미국 10대, 자기 얼굴에도 "탕"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이별 후 물건을 되돌려주러 온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하고 자신의 얼굴에도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네스콘셋에 거주하는 A(17)군은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에밀리 핀(18)에게 총을 쐈다. 이후 자신의 얼굴도 총으로 쐈고 쓰러진 A군을 목격한 부모는 911에 신고했다. 총을 맞은 핀양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A군은 스토니브룩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한 핀양은 지난 6월 세이빌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군을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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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은 절연, 둘째는 장애" 돈으로 새 딸 구한다는 중국 여성, 왜?
중국의 한 노년 여성이 친딸을 대신해 자신을 돌봐줄 새 딸을 찾는다고 밝혔다. 그는 대가로 월급과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 출신 여성 마씨가 최근 지역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 딸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마씨는 친딸이 두 명 있지만, 한 명은 자신과의 관계를 끊고 싶어 하고 다른 한 명은 정신 장애를 앓고 있어 자신을 돌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천식 때문에 100m도 걷지 못한다는 마씨는 자신을 돌봐주고 병원 진료에 동행해 줄 새 딸을 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딸에게 자신이 가진 두 채의 아파트 중 하나를 제공하고, 매달 3000위안(약 62만원)을 줄 의향이 있다고 했다. 남는 아파트는 장애를 가진 어린 딸에게 줄 계획이다. 마씨는 큰딸과 손녀 양육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가 심한 불화를 겪었다고 했다. 큰딸은 "난 이미 엄마와 관계를 끊었다"며 "어떤 결정을 내리든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SCMP는 변호사 발언을 인용해 "마씨 큰딸은 법적으로 어머니를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상속권을 포기한다고 해서 이를 회피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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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중 풍덩' 을왕리 앞바다서 60대 트럭 운전자 구조
작업 중 1톤 트럭과 함께 바다로 추락했던 60대 운전자가 구조됐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 선착장에서 한 6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후진 중 바다에 트럭을 빠트린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트럭과 함께 바다에 빠져 운전석에 갇힌 A씨를 구조했으며 A씨가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작업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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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심리 다시 '꿈틀'…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오른 가운데 송파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1월24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1월17일) 대비 0. 27% 오르면서 43주 연속 상승세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5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가 이번주 상승폭을 다시 키웠다. 지역별로 송파구(0. 95%), 용산구(0. 69%), 중구(0. 57%), 영등포구(0. 57%), 서초구(0. 5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도봉구(0. 00%)만 보합을 기록했다. 송파구 상승세가 두드러져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송파구의 경우 거래는 한산해졌지만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12월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내년 1월 잠실르엘 총 4543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매물이 적지만 강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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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담'인 줄 알았는데...옷 입다가도, 잠자다가도 "악!" 이 병 뭐길래
#50대 주부 김씨는 몇 주 전부터 오른쪽 어깨에 쑤시는 듯 통증이 느껴졌다. 팔을 들어 머리를 감거나 외투를 입기 위해 팔을 뒤로 돌릴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이 있었지만, 김씨는 이를 단순히 잠을 잘못 자서 '담'이 결린 것으로 여겼다. 며칠 동안 파스와 찜질로 참고 지냈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특히 밤에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석회성 건염'을 진단받았다. 석회성건염은 어깨를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 힘줄 내에 석회(칼슘 침착물)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40~60대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힘줄에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이 생길 때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석회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엔 혈액순환 감소와 근육 긴장 증가로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 가을과 겨울철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회전근개 부위에 하얀 가루 모양이 보이면 석회성건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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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아 못 일어나" 한우 21마리 '집단 폐사' 영동 축산농가 '발칵'
충북 영동에서 집단 폐사한 소 21마리가 보툴리즘(botulism)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마비성 질환이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새 가축 21마리가 폐사하고 6마리가 기립불능(똑바로 서지 못하는 운동 장애) 증세를 보인 것에 대한 검역 기관 정밀검사에서 보툴리즘 확진 판정이 나왔다. 영동군에서는 지난달 3일 매곡면 소재의 한 농장에서 소 한 마리가 기립불능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지난 11일 같은 농가에서 한 마리가 폐사했으며 이후 이웃 농가에서 기립불능 증세를 보이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최초 폐사한 소를 대상으로 한 첫 병성감정에선 보툴리즘으로 볼 수 없는 대장균(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균) 감염이란 결과가 나왔으나 21마리가 폐사하고 6마리에서 기립불능 증세가 나타나자 군은 즉각 보툴리즘 검사를 실시하고 보툴리즘 백신 긴급 접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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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공간, MINI 감성은 그대로…컨트리맨 일렉트릭의 매력[시승기]
미니(MINI) 컨트리맨 일렉트릭은 미니 라인업 중 가장 큰 차체를 갖춘 '맏형' 컨트리맨을 순수 전기차로 선보인 모델이다. 미니 특유의 앙증맞고 날렵한 감각은 그대로지만 차체를 키우고 디자인을 재정비하며 패밀리카 시장까지 겨냥했다. 몸집은 커졌지만 '고카트' 감성으로 불리는 미니 특유의 주행 재미는 여전했다. 처음 차를 마주하면 미니 특유의 둥글둥글한 분위기보다 수직적인 실루엣이 눈에 들어온다. 올 3월 국내 출시된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3세대 모델로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150㎜, 25㎜, 105㎜ 늘어났다. 차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중심축의 거리)는 20㎜ 확대돼 2열 공간도 확실히 넓어졌다. 현대차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투싼보다 살짝 작은 수준으로 소형 SUV 수준으로 차체를 키웠다. 실내는 미니의 감성이 한층 짙어졌다. 정면에는 계기판을 없애고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하나만 배치한 파격적인 구성을 택했다. 물리 버튼은 최소화하고 모든 기능을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하는 간결함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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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가수 '한일령' 직격...상하이 공연 하루 전 '취소' 통보
중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중국 상하이 공연이 개최 하루 전 갑자기 취소됐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오전 급하게 공연 중단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일본과 중국 스태프 200명이 5일 밤낮없이 무대를 완성했지만,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진행이 불가능해졌다"며 "약 100명의 중국 스태프와 일본에서 함께 온 스태프, 댄서, 밴드 등 멤버들에게 무대를 열어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모여준 1만4000여명 팬에게 직접 사과도 못 한 채 무대를 철거하게 됐다"며 "말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믿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공연 취소의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유미 역시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언급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최근 중국 내에서 일본 아티스트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외교 긴장 고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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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이 오토펜 서명한 행정명령·문서 모두 무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자동서명장치)으로 서명한 모든 공식 문서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 바이든이 오토펜으로 서명한 문서는 전체 문서의 약 92%에 달한다"며 "모두 즉시 무효가 되며 더는 어떤 효력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펜은 미국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없다"면서 "바이든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모든 행정명령과 다른 모든 문서를 즉시 취소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은 오토펜 절차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가 관여했다고 주장하면 위증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효력이 정지되는 행정명령과 문서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고령과 인지력 저하로 주요 정책을 직접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보좌관들이 오토펜을 활용해 정책 결정을 사실상 대신해왔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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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해" 진로탐색 돕는 '중고생의 링크드인'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일은 청소년 시기에 중요한 일이지만 학교나 가정에서 이를 도울 수 있는 인프라는 취약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은 '대학입시'에 집중되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진로 탐색 활동의 공백을 메우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진출 발판도 닦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루밸류는 최근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스케일업벤처스, 신용보증기금, 피플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트루밸류의 누적 투자금은 5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라운드를 이끈 스케일업벤처스는 트루밸류의 비전뿐 아니라 구체적인 서비스 경쟁력 등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트루밸류는 학교현장에서 진로 멘토링·교육을 실시하는 '에버멘토', 초중고생이 자아실현을 주제로 스토리를 쌓는 애플리케이션 '드림어필'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