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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못 찾아서 방화 실패…아파트 관리소장에 시너 뿌린 경비원
퇴직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했던 아파트 관리소장을 찾아가 불을 붙이려 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낮 12시쯤 부산 동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소장인 여성 B씨(50대) 얼굴에 휘발성 물질인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라이터를 찾지 못해 방화에 실패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퇴직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살해 의도를 가지고 시너를 구입한 뒤 라이터를 가지고 간 건 맞다"면서도 "범행 당시에는 살해하려는 생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피해자가 신원을 물을 때 허위로 답변하며 정체를 감췄다. 범행 도구를 구입할 때는 있었던 살인 고의가 범행 당시 없어졌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피고인이 시너를 뿌린 뒤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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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정치자금 수수' 권성동 재판, 12월17일 변론 종결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변론이 오는 12월17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공판을 열고 "12월17일 재판 기일을 열고 양측 최종의견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듣겠다"며 변론 종결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재판부는 변론 종결 전까지 두 차례 공판을 열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그의 아내인 이모 전 통일교 재정국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보통 결심 공판 후 1~2개월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권 의원의 재판 결과는 이르면 1월 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권 전 의원과 변호인단은 이날 공판에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서울남부지검에서 넘겨받은 증거들에 대해 증거능력이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부지검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증거물을 압수했는데 이를 특검팀이 별건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에 사용한 것이 위법하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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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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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수도권 선거 중도층 더해야 이겨...이준석과 연대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내년 6. 3 지방선거와 관련해 "수도권 선거는 우리 표를 빼앗아 갈 수 있는 비슷한 입장의 정당이 후보를 내면 어려워진다. 그게 수도권에선 개혁신당"이라며 선거 연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나 합당까지는 못 해도 어떻게 선거 연대를 할지에 대해 의논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동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그렇게 되면 불과 2∼3%포인트로 승패가 결정되는 수도권에선 아주 치명적일 것"이라며 "얼마 전 (장 대표를) 만나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니 동의하시더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선거의 승리 방정식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 당(국민의힘) 지지 세력에 중도층을 더해야 이긴다"며 "어떻게 중도층 마음을 얻을지도 간단하다. 반성문도 쓰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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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與박범계·박주민 벌금형 구형…"정치 보복 기소"
검찰이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계·박주민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박범계 의원은 "정치 보복 기소라는 점을 (재판부에) 충실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28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결심 공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사건은 윤석열 검찰의 미운털이 박힌 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구색 맞추기, 그리고 선별적 보복 기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 등의 국회법 위반 사건과 비교하면 제 사건, 동료 의원 사건은 100분의 1 사이즈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박주민 의원은 "공수처 설치와 비례성을 높인 선거법 개정안은 매우 필요한 법안이었고 시대적 과제였다"며 "저희가 처리해야 할 필요성은 너무나 컸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를 어기면서 통과시키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인들이 갖고 있는 물리력을 총동원해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를 이행하려고 했던 우리 민주당 의원들 행동을 저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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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150일간 수사 종료…"33명 기소…과한 영장기각 아쉬움"
고 채수근 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33명을 재판을 넘기고 15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해병) 중 가장 먼저 수사를 매조졌다. 이명현 특검은 28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특검 구성원 모두는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단 각오로 수사에 임했고 주요 수사 대상 사건 대부분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어떤 외압에도 휘둘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수사에 진력해 왔다"며 "수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많은 증거가 사라졌고 당사자들 간 말맞추기 등 진술 오염도 심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등에 서울중앙지법 영장재판부의 과도한 기각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 특검은 지난 6월12일 특별검사 임명 후 준비 기간을 거쳐 7월2일 공식 수사를 개시했다. 특검팀은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방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범인 도피 △구명로비 의혹 등을 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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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4시간 후 혼인신고" 하룻밤 보낸 아내 돌변...5000만원 뜯겼다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과 4시간 만에 결혼한 중국 남성이 한 달도 안 돼 아내에게 24만위안(약 5000만원)을 뜯긴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출신 40세 남성 황중청씨 사연을 보도했다. 황씨는 지역 방송에 출연해 "지난 8월 미용실에서 일한다는 한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며 "여성이 당일에 결혼하자고 말해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고 밝혔다. 무언가 홀린 듯 여성과 만난 지 4시간 만에 혼인신고를 완료했다는 황씨는 "우린 결혼 후 호텔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유일하게 친밀했던 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황씨는 "이후 아내는 나와 신체 접촉하는 것을 거부했고, 결혼 이틀 만에 광둥성으로 일하러 가라고 강요했다"며 "그렇게 우리 부부는 떨어져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연락해도 아내는 답장이 없었는데, 돈이 필요할 때만 내 연락을 받아줬다"고 했다. 황씨는 방송에서 아내와 나눈 메신저 기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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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처리조에 시신 숨겨...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 구속영장심사 포기
충북 청주에서 장기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실종 여성 살해 용의자 A씨(54)는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영장실질심사 포기서를 냈다. 법원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전 여자친구 B(52)씨 SUV(스포츠실용차) 안에서 그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진천군 진천읍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된 A씨는 경찰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경찰은 체포 이튿날 음성 한 폐기물업체에서 B씨 시신을 수습한 뒤 A씨 혐의를 폭행치사에서 살인·사체유기로 변경했다. A씨는 B씨와 결별한 뒤에도 남자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숨진 B씨를 포대 자루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 내 폐수처리조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시신에는 찔리고 베인 상처 다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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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겨울플랜' 미니보험 출시…한파·호흡기 질환 보장 강화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4계절보험'이 오는 12월 1일부터 가을플랜 종료 후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월 출시된 '4계절보험'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비해 각 계절에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까지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이번 겨울플랜은 한파와 호흡기 질환 증가 등 겨울철 계절 특성을 반영해 관련 담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으로는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비, 겨울철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겨울철 특정 감염성 질환 진단비, 겨울철 다빈도 호흡기 질환 입원일당, 겨울철 다빈도 호흡기 질환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주요 위험이 달라지는 만큼 4계절보험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겨울플랜이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계절보험'의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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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평 스마트팜 구축"…고양시, '네토그린' 손잡고 단지 조성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네토그린이 경기 고양시와 스마트 농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네토그린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하이브리드온실 실증을 추진한 뒤 단지 조성에 나선다. 고양시는 '100만평 스마트농업 지구 조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했다. 내년 스마트농업 지구 지정, 2027년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팜 빌리지 개발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토그린은 도심형 인도어팜(지축 지식산업센터)과 농촌형 하이브리드팜(실증 온실)을 연계해 도시·농촌을 아우르는 스마트팜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심형 센터에는 30평 규모 인도어팜 50곳(농지환산 약 1만5000평)을 조성하고, 농촌형 하이브리드팜은 300평 규모의 실증온실을 시작으로 약 1만평 규모의 생산기지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고양시는 관내 농업경영체와 농업법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인허가와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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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캐릭터 꿈씨패밀리·장충동왕족발 협업...한상족발세트 출시
대전 대표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지역기업 장충동왕족발이 협업해 시즌 한정 '한상족발 세트'를 출시한다. 대전·충청권 오프라인 46개 매장에서 12월 우선 선보인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장충동왕족발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했다. 로컬 미식과 도시브랜드 지식재산(IP)를 결합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미식 제품을 선보이고, 연말 성수기 체류형 관광.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획이다. '한상족발 세트'는 장충동왕족발의 정통 족발을 중심으로 특제 소스. 신선 채소. 밑반찬에 더해 기존 공동브랜딩 인기 제품인 '꿈돌이 라면'을 세트 구성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꿈돌이 족발 키링과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족발 세트는 가족·지인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 먹는 '한 상' 콘셉트로 설계됐다. 꿈돌이 한정 패키지로 출시돼 선물의 의미도 담았다. 장충동왕족발은 다수의 직·가맹점을 보유한 대전 향토기업으로 엄선된 원재료와 표준화된 공정으로 일관된 품질을 지켜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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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꽃피다…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서울시는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참여와 나눔이 서울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마음 서울, 따뜻함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린 수여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후보 88명(팀)을 추천받았다.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개인 46명과 단체 12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기반 나눔 문화 확산, 공동체 생활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며 곳곳에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퍼뜨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순옥님은 어르신 대상 밑반찬 나눔 및 책 읽어드리기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장마철 맨홀 청소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실천했다. 최은정님은 소방관의 헌신을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초·중학생들에게 손 편지 쓰기와 수제 쿠키 제작 활동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