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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수출기업 돕는다...장기 투입·소모 원재료 '환급' 허용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관세 환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등 우리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수출품 생산에 장기 투입·소모되는 원재료에 대해 추가환급을 허용한다. 석유화학 수출품 생산에 장기간 투입·소모되는 촉매와 같은 원재료는 제품 완성 시점에 소요량 계산이 불가해 수출환급 신청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으로 통해 소요량이 확정되면 추가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 추가 환급대상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환급신청서 정정신청 등 일부 민원업무를 반드시 종이서류로 세관에 제출해야 했던 것도 앞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전자 제출을 허용해 민원인의 방문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오현진 관세청 세원심사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환급처리가 한층 신속해지고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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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야, 배당소득세 최고세율 30% 합의…'50억 초과' 구간 신설
28일 국회 본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야당 간사) 공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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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 식감 그대로 살린 'K-대왕 냉동 김밥', 해외 수출한다
전 세계적으로 김밥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만든 '대형냉동김밥'도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냉·해동을 거치며 고유의 밥맛이 떨어지던 냉동 김밥의 문제를 개선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은 패밀리기업 '한우물'과 공동 개발한 '점보냉동김밥'을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동 후에도 밥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김밥'이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패밀리기업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받는 기업을 말한다. 공동 개발한 점보냉동김밥은 기존 김밥보다 약 1. 5배 크다. 냉동·해동 과정에서 밥알이 쉽게 풀리거나 김밥 형태가 무너지는 한계도 개선했다. 연구팀은 당알코올을 활용해 밥의 조직감을 개선했다. 당알코올은 밥알이 결합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김밥의 형태를 유지한다. 동시에 밥알이 서로 달라붙지 않아 식감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이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점보냉동김밥의 기호도는 일반 냉동 김밥보다 약 20% 높았다. 외관·조직감·풍미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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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명현 특검 "법원 과도한 영장기각 아쉬움…진술오염도 심각"
28일 채 해병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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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기술형입찰에 'AI활용여부' 평가… 건설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조달청은 건설분야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이후 발주되는 맞춤형서비스 대상 '기술형입찰 설계평가'에 AI기술 활용여부를 평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형입찰'은 설계·시공일괄입찰, 기본설계기술제안, 실시설계기술제안 등 입찰자가 설계 및 시공단계에 대해 새로운 기술 적용을 제안할 수 있는 입찰방식이다. 이번에 변경된 평가 방식에 따라 각급 기관에서 조달청에 맞춤형서비스로 위탁하는 모든 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건설주기별 모든 단계에 'AI관련 기술 도입여부'를 새로이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 요소는 AI기술의 적용가능성, 단계별로 구축한 데이터의 향후 활용방안 및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가능성 등이다. AI기술 도입에 대한 첫 평가 대상 사업은 내년 상반기 발주 예정인 산림청 수요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 1468억원, 대지면적 373만2399㎡, 총 건축연면적 1만219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첨단기술의 도입속도가 느린 건설분야에 AI기술 활용 여부를 평가함에 따라 건설업의 기술개발 촉진은 물론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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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주도" 계엄 1주기 앞두고 '차분한' 대통령실…이유는
12·3 계엄 1주기를 앞둔 대통령실은 차분한 분위기다. 각종 기념행사 등은 국회의 몫으로 남기고 대통령실은 민생·경제 행보에 주력한다. 계엄 극복은 국민들이 이뤄낸 성과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28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12·3 계엄 1주기 주간 이재명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는 기념행사 등은 기획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계엄 1주기와 관련해선 국회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사무처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그날 12·3 다크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3일 계엄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의 월담 장소, 계엄군 헬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 계엄군과 가장 극렬하게 대치한 국회의사당 2층 현관 등 주요 현장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5시 다크투어는 우 의장이 '도슨트'(해설가)로 나선다. 국회 사무처는 또 '2차 12·3 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도 한다. 계엄 해제와 관련한 공적이 있음에도 1차 포상을 신청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전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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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근무제 기대감 '코스닥 로봇주' AI 랠리 이어받았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인다. 코스닥 상장 주요 로봇종목들이 상승하며 관련 테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0분 거래소에서 에스비비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6050원(21. 45%) 오른 3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해성에어로보틱스(6. 85%), 레인보우로보틱스(6. 39%), 로보티즈(4. 24%), 케이엔알시스템(2. 86%), 티로보틱스(2. 34%) 등도 동반 강세다. 로봇 업종은 중장기 성장산업으로 평가돼 특정 이슈가 나올때마다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빠르게 몰리는 현상이 반복됐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정부의 주 4. 5일 근무제 도입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최근 들어서는 AI(인공지능) 관심이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에서 피지컬 AI로 확산하며 특정 이슈와 무관하게 로봇주가 오르는 흐름을 보인다. 국내 증시 내에서 자금이 모멘텀을 갖춘 산업군별로 이동하는 흐름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들도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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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성추행 의혹'…與 "신중한 입장, 사안 자체 가볍게 보지 않아"
성추행 의혹으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갖고 있지만 사안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어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진상 파악을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며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앞으로 (감찰) 추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윤리감찰단이) 신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절차에 따라 윤리감찰단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현재로서 지도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지도부는 문제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경태 의원이 당직에 대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고 답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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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국내 첫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선보여
비에이치아이(BHI)는 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해 온 2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를 국내 최초 개발 완료하고 기술 연구성과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는 시연회의 핵심인 '2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를 비롯해 그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10KW급 파일럿 라인', '100KW 및 150KW 상용급 알카라인 수전해 테스트 베드 설비' 등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규모 2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는 80%의 효율로, 시간당 440Nm3(노말입방미터)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해외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성능 면에서 크게 앞선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연구성과와 더불어 현장에서 '스택-시스템-운영·관리(O&M)'가 통합된 턴키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상용화 시 안정적인 운영 수익 창출 기반까지 마련했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고분자전해질막, 음이온교환막, 고체산화물 방식과 함께 대표적인 수전해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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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게 된 여행, 마이리얼트립이 팔아준다…'리셀마켓'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여행 종합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상품을 쉽고 안전하게 양도할 수 있는 서비스 '리셀마켓'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셀마켓은 판매자 대신 마이리얼트립이 검수부터 거래, 정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신뢰 기반 양도 거래 시스템이다. 여행 일정 변경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여행 상품을 복잡한 절차 없이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다. 항공권을 제외하고 숙소·투어·입장권·티켓·마일리지 등 핀(Pin) 번호나 QR 형태로 이뤄진 예약 건을 거래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마이리얼트립 내에서 이뤄지며 거래 금액은 자동 정산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1000만 회원 데이터와 품목 특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고객에게 양도 상품을 매칭함으로써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한다"며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한 여행 상품도 거래 가능하다"고 했다. 마이리얼트립이 지난 2주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에 따르면 200건 이상의 여행 상품 판매 요청이 접수돼 여행 상품 양도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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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국세 330.7조원 걷혀…국세진도율 88.9%
올해 10월까지 국세수입이 법인세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 증가하면서 국세진도율도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세수입은 전년동기 대비(이하 같은 기준) 37조1000억원 증가한 3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수입이 가장 많이 늘었다. 10월까지 법인세 수입은 22조2000억원 늘어난 80조4000억원이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 수입도 증가했다. 소득세는 10월까지 11조1000억원 늘어난 105조2000억원 걷혔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수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해외주식 호황으로 양도소득세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줬다. 10월까지 부가가치세 수입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3000억원 늘어난 80조6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증권거래세 수입은 증권거래세율 인하 효과로 1조4000억원 줄어든 2조8000억원이다. 교통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 영향으로 1조6000억원 더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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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디지털 창작 산업 매출 5.5조, 전년비 4.4% 증가
지난해 광고·마케팅·커머스나 영상 제작 및 제작지원 등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매출이 늘었다. 업체 수는 줄어든 가운데서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업체당 평균 매출도 증가했다. 2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발표한 '2025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관련 사업체 수는 1만1089개로 전년 대비 17. 9% 줄었으나 이 산업에 속한 업체들의 매출 합계는 5조5503억원으로 같은 기간 4.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업 종사자들의 수는 4만2378명에서 4만3717명으로 3. 2% 늘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는 △광고·마케팅·커머스 기업 6346개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기업 4154개 △크리에이터 마케팅 에이전시(MCN 등) 기업 491개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기업 98개 등이 속해 있다. 이 중 광고·마케팅·커머스 기업의 수는 전년 대비 197. 7% 대폭 증가했으나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58. 5%)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시(-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