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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남해·의령·함양 시군구연고산업 고도화 논의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남해·의령·함양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30개사와 성과 공유회를 열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수렴, 2026년 지역 먹거리 산업의 고도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남해마늘연구소·경남항노화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허정우 허브앤티 대표가 수출성과를 소개했다. 이정수 소담소담 대표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했다. 이 대표는 매출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과 전략을 공유했다. 송지연 더 부농 대표는 "해외 박람회 참여가 성장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권원만 경남도의원은 "현장에서 나온 제안은 정책 설계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경남TP와 실효적인 개선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기업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소멸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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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도입·비대면 진료 제도화' 입법 9부 능선 넘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법사위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 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과 의료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지역의사제는 의사 면허를 취득한 '복무형 지역 의사'가 10년간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의무복무 지역 및 기관은 의료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정한다. 법안은 지역의사를 해당 전형으로 별도 선발해 졸업 후 지역 복무 의무를 부여하는 복무형 지역의사와 전문의가 지역의료 종사 계약을 체결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구분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정의했다. 전체 의대 정원 안에서 일정 비율로 지역의사전형을 선발하도록 하고, 장기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사선발전형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로 선발하도록 했다. 선발된 학생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학비 등을 지원받는다. 의무 복무에 군 복무기간은 산입되지 않는다. 의무 복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면허 정지를 거쳐 면허를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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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 줄이고, 배당 감세 늘리고…누더기된 세법에 흔들리는 세수
'세수 기반 확충'을 목표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개편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폭 손질될 상황에 처했다. 여야가 법인세 인상 대상 축소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교육·보험업에 대한 교육세를 인상하는 방안도 확정하지 못하면서 정부안에 깔린 증세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경우 정부안보다 감세 폭을 확대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는 오는 27일부터 정부 세제 개편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 지난 12일부터 7차례 기재위 조세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부안을 포함한 세법 개정안 500여건에 대해 진행한 1회독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조율에 나서는 것이다. 예산부수법안인 정부 세제개편안의 경우 국회법에 따라 매년 11월30일까지 심사를 마쳐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 기조를 되돌리겠다며 정부가 낸 법인세법 개정안부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야 일부 의원들은 조세소위원회에서 대기업에 적용되는 상위 과세표준 구간의 세율만 제한적으로 올리는 방안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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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세계 1등 이루자" 경기도·대학 그랜드-라이즈 출항
경기도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5년간 6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피지컬(Physical) AI' 분야 세계 1위 도약에 나선다. 26일 도는 안양 연성대학교에서 도내 67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그랜드-라이즈(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대전환의 파고 속에서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도의 산업 잠재력을 '피지컬 AI'로 정의하며 강력한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고 부지사는 "올해 786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6260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사업이 본격화된다"면서 "단순한 인재 양성을 넘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한국에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가 반도체와 제조업이라는 확실한 AI 기반을 갖췄기 때문"이라면서 "경기도가 보유한 제조 역량에 AI를 입힌 '피지컬 AI' 분야 세계 1등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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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닛케이·가권지수 '껑충' [Asia마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 85% 상승한 4만9559. 07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가 12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필두로 증시 대장주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매 판매지수가 시장 전망치(0. 3% 증가)에 못 미치는 0. 2% 증가를 기록하자,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퍼졌고 이는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12월 금리 인하를 결정하리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문은 "그간 상승 랠리를 주도하던 AI(인공지능)와 반도체 주도로 회복세를 나타낸 가운데, 내수 관련 종목이 이날 증시 전체를 밀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우량주가 몰려있는 닛케이 프라임 주식 90%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로 무역 관련주와 건설주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원전 재가동에 대한 기대로 전력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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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남해안 해양·물류 핵심축 만들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 있고 북극항로 개척 시 세계 물류의 중심기지로 도약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벨트로 구축해 대한민국 해양·물류 거점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 비전과 경남 산업구조 개혁을 축으로 한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해외에서 K푸드·K팝·K드라마로 대표되는 K열풍을 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면서 "지금 사회에 필요한 정신은 바로 공직자의 책임과 본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이순신 정신"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선 "갈등보다 통합,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K정신(Spirit)"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발표에서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산업구조 개혁'도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 중심 구조만으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물류·제조·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에 특화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다각화·고도화하겠다"고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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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규모' 글로벌 빅테크 거듭난 네이버…스테이블코인도 주도권(종합)
네이버(NAVER)가 거대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두 회사 간 기업가치 비율은 1대 3. 06으로 정해졌다. 시장에서 예측했던 기업가치 비율과 유사하다. ━두 회사 기업가치 비율은 1대 3. 06…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100% 자회사로━ 두나무는 자산 규모가 15조여원에 달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3조9000억원 가량으로 자산 규모로만 따지면 두나무가 덩치가 약 4배 크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비상장회사인만큼 기업의 미래 수익 또는 현금창출능력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현금할인모형을 적용해 가치를 산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 기업가치 비율이 1대 3. 06으로 책정됐다. 주식 교환비율은 기업가치비율과 다르다. 두 회사 주식 총수가 다르기 때문에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주식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 54로 정해졌다. 즉, 두나무 주식은 1주당 43만9252원, 네이버파이낸셜은 1주당 17만2780원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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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블록체인 허브' 성과 공유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27일 '2025 부산 블록체인 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부산 블록체인 허브 주요성과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및 IR 발표 △글로벌 진출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또 데모데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블록체인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술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화 수준을 높였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장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블록체인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을 이루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성과공유회가 함께 나누고 내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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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중단 요건 완화법' 운영위 소위 통과에 국힘 "독재 시도"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 요건 완화 법안'이 통과되자 국민의힘이 "반의회·반민주 '절차 독재'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운영위원 일동은 26일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필리버스터는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짓누르지 못하게 하고, 국회에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지워지지 않도록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조사를 고집하자 국민의힘은 오랜 기간 끝에 법사위 조사를 전격 수용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일방 독주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검토하자 야당의 마지막 합법적 저항 수단마저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수당의 발언권을 빼앗고 토론 자체를 차단하려는 명백한 반민주 폭거이자 이재명정권과 민주당이 국회를 통째로 장악하려는 절차 독재 시도"라며 "마음대로 토론을 끊고 아무 때나 표결을 강행할 수 있는 일방적 입법 체계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의회민주주의의 근본 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헌적 시도이며 입법 독재를 위한 절차 쿠데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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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6' 참가...중동 공략 본격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스페릭스(Xperix)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보안 및 인증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페릭스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리얼스캔 SG10'(RealScan SG10), '리얼스캔 S60'(RealScan S60), '리얼패스-N'(RealPass-N), '리얼스캔-FC'(RealScan-FC) 등 총 4종의 생체인식 신분증 판독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아울러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언론 노출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차세대 생체인식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은 '리얼스캔SG10'(SG10)'으로 엑스페릭스가 최근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하며 차세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엔드 광학식 지문인식기다. SG10은 초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강화된 스푸핑 방지 기능,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체인식 성능을 제공하며, 정부·공공 보안, 국경 관리(Border Control), 치안 및 사법(Law Enforcement)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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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비율 발표 후 네이버 주가↑…네이버에 유리?
네이버(NAVER)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 교환가액 비율이 1대 2. 54로 결정되면서 네이버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5% 이상 상승했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기업가치 비율은 1대 3. 06으로 산정됐다.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정해진 주식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 54다. 당초 시장에선 두나무와 네이버의 기업가치를 고려했을 때 주식교환 비율은 1대 3으로 예상해왔다. 네이버 측에는 더 유리하게, 두나무 입장에선 다소 낮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주가도 움직였다. 네이버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대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됐으나 장 마감 이후 주식교환 비율이 공개되자 애프터마켓에서 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오후 5시18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5%대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됐다. 최고 27만2000원까지 뛰었다. 종목토론방에서는 "네이버가 선방했다", "네이버가 지배주주가 될 것", "두나무 주주들이 불만일 것" 등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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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AI 할 수 있어"…지방 금융권 생존전략도 'AX'로 간다
지방 금융권이 '디지털 약체'라는 인식을 깨고 AX(AI Transformation·AI 대전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인공지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은행·빅테크와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방은행들도 AI를 생존전략의 중심에 두기 시작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전환(AX)'을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부산·경남은행의 여신심사·사고거래탐지(FDS)·고객응대 프로세스를 AI 모델 기반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생성형 AI 플랫폼도 함께 준비 중이다. JB금융 역시 업종 스코어링 등 데이터 기반 AI 심사체계를 개발 중이다. 핵심 계열사 광주은행은 이달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인공지능 분야 경쟁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iM금융그룹은 AI 활용 범위를 넓혀 지난달 생성형 AI 기반 '비대면 PB(프라이빗뱅킹)'도 선보였다. 세 금융그룹은 '공동 AI 거버넌스'도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을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정비해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