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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민주노총 26년만의 만남…"다시 시작, 참여 기반 마련"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6년만에 만났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민주노총 사옥을 방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후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정년연장, 근로시간 개편 등 사회적 의제를 협의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경사노위가 현재는 노동계의 한 축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만 참여하고 있어 반쪽자리 사회적 대화 기구란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경수 위원장님의 열린 마음으로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며 경사노위가 민주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노총을 비롯해 모든 참여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난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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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중동·아프리카서 '배우자 외교'…'K-푸드 세일즈' 맹활약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선 부인 김혜경 여사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각국 정상 배우자 등과 친목을 다졌다. 'K(케이)-푸드' 등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도 맹활약했다. 김 여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튀르키예 앙카라 국민도서관 내 한국소설 등이 비치된 한국 코너를 찾아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여사는 "튀르키예 내 한류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많다"고 화답했다. 두 여사는 이곳에서 아리랑 합창과 플롯·피아노 연주를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에르도안 여사가 타국 정상 배우자에게 처음으로 선사하는 국민도서관 내 음악 공연이다. 김 여사가 피아노 등 음악에 관심이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에서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이 대통령과 결혼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의미의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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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보험료 산정기준, 신청 달→납부기한 달로 변경
국민연금공단이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기존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에서 '납부 기한이 속하는 달'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추납제도는 실업·휴직·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제도다. 이번 법률 개정은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일부개정법률의 후속 입법이다. 추납보험료 납부에 따른 소득대체율은 현재와 같이 추납보험료를 납부한 날이 속하는 달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은 현재 9. 0%인 보험료율을 내년부터 매년 0. 5%포인트(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41. 5%)은 43%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올해 12월에 추납을 신청해 내년 1월에 납부하면 추납보험료는 인상 전 보험료율인 9%를 적용 받고 소득대체율은 상향된 43%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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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셀트리온 미국 생산시설 'M&A' 3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생산시설 인수(M&A)를 위해 35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체계 일괄 구축이 가능해졌다.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 핵심산업이자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도 한국 바이오산업(K-바이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미국 시장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최근 미국은 의료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이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단일품목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계속될 예정인 만큼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은 역시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 등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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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나구니 미사일은 방어용"…중일 관계 더 꼬이나
일본의 미사일 부대 전진 배치 계획은 도발이나 다름 없다는 중국 비난에 고이즈미 진지로 방위상이 "방어용 장비"라고 반박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경색된 중·일 간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는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 현 요나구니 섬 미사일 부대 배치 계획을 겨냥한 중국 비판에 대해 "배치하려는 장비는 방어 목적"이라며 타국을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보전이 오가는 상황에서 다른 것은 다르다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23일 요나구니 섬을 시찰하면서 이곳에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나구니 섬은 대만으로부터 동쪽으로 불과 110km 떨어진 곳. 03식 지대공 유도탄은 일본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일본이 개량 중인 장비다. 사거리는 60km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미사일 거점은 대만으로부터 270km 떨어진 이시가기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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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이너스 됐네" 개미들 당황...외국인 매도전환 3850대로 후퇴
코스피가 25일 장 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장 때 2%대 강세로 3940대를 회복했던 지수는 3850대로 다시 후퇴했다. 이날 오후 2시1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 68포인트(0. 30%) 오른 3857. 74로 집계됐다. 개인이 207억원어치, 기관이 44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66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가운데 장 초반 나홀로 순매도에 나선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순매수였던 외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기관은 이날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가 한때 전일 대비 4. 86% 상승, 10만14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였다. 현재 상승폭은 2. 33%로 9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개장과 함께 55만원(전일 대비 5. 77% 상승)까지 올랐지만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거래 재개 이틀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9%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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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 돌아갈래"...인천항서 담 넘다 걸린 남성의 정체
출국을 거부 당한 중국인이 인천항에서 밀항을 시도하려다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항보안공사는 3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24분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밀항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법무부 출국심사에서 출국이 거부되자 불만을 품고, 담을 넘어 중국으로 출항 예정인 선박에 무단 승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보안공사는 CCTV로 A씨가 담을 넘는 모습을 확인하고 선박에서 그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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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환급'도 품은 삼쩜삼…"생활밀착 경제 플랫폼으로 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실손보험 대리청구 서비스 '리턴즈' 운영사인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고객의 숨은 돈을 찾아준다'는 목표 아래 세금과 병원비 환급을 통한 시너지와 마이크로프로텍트의 사업 방향성에 공감하며 지난 3월부터 인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마이크로프로텍트는 삼쩜삼의 자회사로 편입돼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권상민 마이크로프로텍트 대표는 "20년간 보험업에 종사하며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들을 이제 삼쩜삼과 함께 더 큰 규모에서 풀어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보험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50조원 규모이며, 연간 미청구된 실손보험금은 27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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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업 AI전환 속도전...AX혁신센터·AI대학원협의체 출범
제조·물류·콘텐츠 등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적용과 전환(AX)을 돕는 혁신 거점 플랫폼이 서울시에서 출범했다.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형 산업 AI 전환 생태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25일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서울 산업 AX 혁신센터'와 '서울 AI 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대·KAIST 등 10개 AI·융합대학원장, AX 지원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새로 출범한 두 기관은 'AI 기술 도입-컨설팅-실증-확산' 등의 전 과정을 서울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완결형 실행 체계'를 구성한다.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산업 AX 혁신센터는 제조·물류·패션·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전환 수요를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공정·데이터·운영 현황을 진단한 뒤 맞춤형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원스톱 컨설팅 허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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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GS리테일과 맞손…제휴통장·전용요금제 출시 예정
KB국민은행이 25일 GS리테일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통과 금융이라는 각자의 분야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내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 Pay(페이)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GS리테일 제휴 통장은 파킹금리 혜택과 함께 GS Pay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교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는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영유스(Young Youth)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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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2025 교육성과전시회' 개최...교육 혁신 성과 공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20~21일 교내에서 '2025 교육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RISE 사업 첫해를 맞아 대학이 추진하는 교육 혁신 및 산학협력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본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인천모빌리티연합 △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유한대, 재능대, 경인여대 등 인천 지역 대학 관계자와 불스원, GMTCK 등 산업체 관계자도 자리했다. 먼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산학공동기술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전시관과 올해 새로 구축된 B777 실습항공관 투어가 이어졌다. 김성찬 총장은 "인하공전은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RISE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제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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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제주대 국어문화원 공공언어 바꾸기 활기
경남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25일 '어려운 공공언어, 이렇게 바꿔요!' 공모전을 열고 11명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과 공문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이해하기 어렵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인 표현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추진했다. 으뜸상은 '모더레이터(moderator)'를 '이끎이'로 바꾼 문련화 씨가 받았다. 이끔이는 회의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분쟁을 중재하며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버금상은 △임진수 씨의 포트폴리오(portfolio)→활동 묶음 △김채원 씨의 라이브러리(library)→자료 꾸러미 △김윤희 씨의 매니페스토(manifesto)→다짐글 △윤소현 씨의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스스로학년제·스스로학기제 △송전용 씨의 보궐→추가 선거·새로 뽑는 선거·빈자리 선거 등이 받았다. 아차상에는 △홍일영 씨의 알고리즘(algorism)→갈피돋움 △정지윤 씨의 편제→나눔틀 △박정아 씨의 에듀 페스타(edu-festa)→교육 체험 행사·진로 교육 축제 △한서윤 씨의 로드 맵(road map)→꿈지도 △조승규 씨의 캠프(camp)→자람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