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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 "잔인해"…개 25마리 감전사시킨 농장주
사육하던 개 25마리를 감전사시킨 60대 농장주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황지애)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7월까지 전북 정읍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도사견 25마리를 철망에 넣은 뒤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도살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도살 과정에서 고통을 겪으며 죽음에 이른 개가 상당수에 이른다"면서도 "동종 전과가 없고 다시 범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용한 감전 방식은 동물보호법이 규정한 잔인한 유형에 해당한다"며 "개 사육장을 인수하면서 전해 들은 도살 방법이 적법한지 확인하지 않고 개 25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점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 선고가 적절하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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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정원 '국가안전보위기관' 방문…"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국가안전보위기관'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사법검찰기관을 방문해 간부들을 격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보위성을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용원 당 비서·김형식 당 부장·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보위성에 축하문을 전달하고 "당의 보위대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억척으로 지켜온 충성의 행적은 우리 국가안전보위 기관이 걸어온 오래고도 자랑스러운 투쟁 노정에서 가장 빛나는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며 "공화국 보위 기관이야말로 우리 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견실한 방조자"라고 했다. 이어 "국가보위성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무자들이 앞으로도 당과 국가와 인민이 부여한 신성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보위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사회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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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국군수도병원 수술실 운영 통합관제 실증사업 수주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 수술실의 '수술실 운영 통합관제 및 정보제공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군 수도병원 내 수술실에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대형병원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환자감시장치(PMD)가 도입되면서 장비 간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감시장치(CMS)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군 의료 환경에서 통합 CMS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 기반과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3년 국군수도병원의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사업을 통해 국군외상센터에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수술 중 환자 생체정보와 의료 장비 상태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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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랑 대화하다가" 가게 유리창 깬 전남친…사과도 없이 황당 해명
인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여성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재물손괴 피해를 봤다고 토로했다. 전 남자친구는 가게 유리를 돌로 깨놓고 "돌과 대화하다 실수한 것"이라는 황당 해명을 내놨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진과 영상을 보도했다. 인천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어느 날 가게 전면 유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유리 안쪽에는 큰 돌이 떨어져 있었는데, 쉽게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였기 때문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에 나서 돌로 유리를 깬 남성을 잡았다. 범인은 A씨와 3개월가량 짧게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 B씨였다. B씨는 사건 초기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CCTV 영상을 증거로 보여주자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놨다. B씨는 "새벽에 산책 중 돌과 대화하다 실수로 떨어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B씨는 가게 유리를 깨기 전 A씨 집에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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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간 K-우주항공'…컨택 등 14개사, 독일서 기술 뽐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컨택 등 14개 국내 우주 기업들이 독일 브레멘에서 IR(기업설명회) 피칭 등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 2025'에서 부대행사로 'K-스페이스 나잇' 행사를 열고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2015년부터 매년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발사 서비스, 위성 운용, 통신 및 지상 시스템, 소재·부품 등 우주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우주국(E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하며 950개사가 기술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컨텍 △매이드 △지티엘 △그린광학 △스페이스맵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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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지주사·SK하이닉스 매력 동시에…목표가 35.4만원-DB
SK스퀘어가 주주환원에 우호적인 정부 정책과 AI(인공지능)발 반도체 호황 수혜를 동시에 누리면서 주가가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19일 리포트에서 "SK스퀘어 목표주가를 35만4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DB증권이 마지막으로 SK스퀘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제시한 것은 약 6개월 전인 지난 5월20일이다. 당시 DB증권은 SK스퀘어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으로 설정했다. 신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YTD(올해 첫 거래일 이후) 354% 상승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동사의 NAV(순자산가치)는 총 93조3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여기에 할인율을 기존 55%에서 50%로 축소 반영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했고,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연결 자회사 영업적자 규모도 지난해 3분기 206억원에서 올해 3분기 4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 중이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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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美 관세에 3Q 어닝쇼크…목표가 14%↓-한화
한화증권이 19일 세아제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6% 낮은 1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미국 관세부담과 일시적 비용증가에 3분기 실적이 감소했고, 이익 회복 가능성이 모호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제강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3018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한 바 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7.9% 줄고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결과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내수·수출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수출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미국 50% 관세 부담이 본격화하며 수익성이 추가 하락했고, 내수는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통상임금 소급분과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별도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에 집중된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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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세계일류상품·세계일류생산기업 동시 선정
디알텍은 유방암 진단 시스템(AIDIA Nex)과 산업용 벤더블(휘는) 디텍터(EXTREM Flex)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에서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차세대 세계 일류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일류 상품 사업은 2001년부터 수출을 주도할 대표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 혁신역량을 지닌 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이 중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은 앞으로 7년 안에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한다. 디알텍은 2021년 이후 3년간 매출 및 수출 내역을 토대로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및 차세대 세계 일류 생산기업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디알텍은 앞으로 판로 개척과 금융 컨설팅, 해외 마케팅 등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디알텍 관계자는 "최근 수술용 씨암(C-arm) 시스템(EXTRON)이 장영실상을 받은 데 이어 잇따라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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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美 법인 설립…미국 반려동물시장 직접 공략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신생기업) 투자에 이은 반려동물사업 관련 두번째 행보다. 유유제약은 450만달러(약 65억7500만원)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Yuyu Bio)와 '머빈스펫케어'(Mervyn's Petcare)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한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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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출시 전까지 경쟁심화…목표가 25.6%↓-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 전까지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 대비 25.6% 내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PUBG PC와 중국의 화평정영 등 크래프톤의 핵심 라인업들의 경쟁 심화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중국은 텐센트의 FPS 신작인 델타포스 모바일의 매출 순위가 화평정영을 위협하고 있다. PUBG PC는 EA의 신작 배틀필드6가 스팀 트래픽 상위권에 진입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신작이 일부 지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등 신작이 내년 출시 재개할 것으로 봤다. 정호윤·황인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심화 가능성을 반영해 적용 밸류에이션을 기존 20배에서 15배로 25% 하향했다"며 "아직 PUBG의 이익이 성장 구간에 있고, 내년에는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등 신작이 출시되기 때문에 다시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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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달러 투자'에 함박웃음 터진 트럼프…"사우디에 F-35 주겠다"
7년만에 미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에서 대미(對美) 투자를 1조달러(약 1460조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방문했을 당시 사우디가 발표했던 6000억달러(약876조원) 규모의 대미투자를 2배 가까이 증액하기로 한 것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기술,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실질적인 투자"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투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를 최상급 국빈 방문에 준하는 수준으로 예우하면서 사우디에 F-35 전투기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F-35 확보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균형이 재편될 수 있는 중대한 변화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에 판매할 F-35가 이스라엘에 판매한 F-35와 같은 성능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나라 모두 훌륭한 동맹국"이라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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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탕 담합 의혹' CJ제일제당 전 식품한국총괄·삼양사 현직 대표 구속
설탕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 전 식품한국총괄과 삼양사 현 대표가 구속됐다. 검찰이 지난 9월 수사에 착수한 지 2개월 만에 담합 범행 책임이 있는 '윗선'의 신병을 확보한 것이다. 1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를 받는 김상익 전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과 최낙현 삼양사 대표 2명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모 삼양사 부사장에 대해서는 "관여정도와 책임범위에 관한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 전무급 임원인 박모 본부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대표자가 아닌 피의자로서는 관여 범위나 책임 정도에 대해 방어권 행사를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고 기각했다. 사실상 담합 범행의 윗선이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박모 본부장은 자신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담합 사실을 상급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