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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클래식 IP 승부수 띄우는 게임사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고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지스타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전통적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0시 '아이온2'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이벤트에서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제작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제공했다. 한국 기준 총 40개 서버 모두 캐릭터 생성이 완료돼 최소 80만개 캐릭터가 완성됐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중 하나인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08년 '아이온' 출시 후 17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으로 몇 년 동안 이어져 온 엔씨소프트의 부진을 해소해줄 게임이라는 평가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평균 4시간의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큰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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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대학 한류동호회 만난 김혜경 여사 "뜨거운 관심에 놀라"
이재명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현지의 한류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아부다비 소재 한식당에서 'UAE 소재 대학 한류동호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3개 대학 한류동호회 회원들과 한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UAE대학교 '아리랑클럽' 회장은 "동호회가 2008년 UAE 최초의 한류 동아리로 설립돼 2009년부터 매년 '코리아 데이(Korea Day)'를 개최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한글 강의와 한국노래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아랍어로 직접 번역하여 출간했다며 이날 김 여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자이드대학교 '코리안클럽' 회장은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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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 아이 머리가" 연못에 유기한 범인, 엄마였다…러시아 '발칵'
6세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연못에 유기한 러시아 친모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동부 골랴노프스키 연못에서 소년 머리가 담긴 배낭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숨진 소년의 어머니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6세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 일부를 골랴노프스키 연못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연못에서 아이 시신 일부가 든 배낭을 수거했다"고 입장을 냈다. 시신의 나머지 부분은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아들 살해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자루의 칼 등 증거물도 찾아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못에 시신 일부를 버린 것도 인정했지만, 아들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선 입을 열지 않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일부 매체는 과거 A씨가 조현병 등으로 정신과 치료받은 적이 있으며, 마법과 초자연적 현상 등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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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제니 입은 '김장조끼'…"촌스러운데 귀여워" MZ들 관심 폭발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던 일명 '김장조끼'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19~34세 이용자의 김장조끼 및 연관 키워드(꽃무늬 조끼 등) 검색량은 전날 역대 최고치(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96을 정점으로 0까지 하락했던 검색량이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검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서도 이달 김장조끼 검색량이 지난달 대비 약 7배(699.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13.2%)와 30대(36.0%)가 전 연령대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여성 비율이 84.3%로 압도적이었다. 김장조끼는 김장철에 방한용으로 착용하는 두툼한 누빔조끼다. 다양한 꽃무늬 패턴이 특징으로, 할머니들이 겨울에 주로 입는 아이템으로 여겨졌다. 최근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김장조끼 열풍이 확산됐다. 실제로 SNS에서는 "촌스러운데 귀여움", "학교에서 입으면 존재감 뿜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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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문화·스피드…AI 시대, 우리만의 경쟁력 살려야" (종합)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고문단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2차 좌담회를 열고 AI(인공지능) 확산과 미중 패권 경쟁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한 지금, 한국이 세계 최고의 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GK인사이츠 고문단인 김종갑 한양대 특훈교수(전 한국전력 사장, 이하 가나다순), 정유성 전 삼성SDS 사장, 최준근 전 한국HP 대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참석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고문단은 대전환의 시기에도 핵심 역량 강화, 인재 육성 등 본질적인 것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장 좋은 대응 전략은 '인재'━-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하 박 교수) : 이번 좌담회의 큰 주제인 '한국 기업의 글로벌 미래 전략'과 관련해 공통 질문 하나를 먼저 드리고자 한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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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근 고문 "소버린AI, 모두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 버려야"
(중편에 이어서) ━소버린 AI 보다 중요한 건 우리 강점을 살린 애플리케이션·서비스━-박 교수 : AI가 투자 판단과 리스크 관리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AI 기반 ETF와 퀀트 운용을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이 본격화될 때 한국 금융회사가 글로벌 빅테크와 차별화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라 보나? ▶최현만 고문 :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자본시장, 증권시장도 특히나 더 AI가 접목돼야 한다. 이미 운용 쪽은 거의 로보어드바이저가 하고 있다. 운용 쪽은 약 70%가 AI 시스템이 한다. 그런데 해보니 AI의 발전에서도 사람이 없이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증권에서 예를 들자면 고객이 왔을 때 여러 가지 업무 처리에 있어 이미 비대면 시스템이 발전했다. 거기에 AI까지 접목되면서 효율적이 됐다. 앞으로는 고객과 회사 상호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더 용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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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고문 "스테이블 코인, 자본 유출 대책 마련부터"
(상편에 이어서) ━AI 시대 경쟁력, 핵심 기술 확보·스피드가 중요━-박 교수 : 반도체·배터리·AI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고문님들께서는 산업자원부 차관과 하이닉스·한국전력·지멘스 CEO를 비롯해 한국HP 대표, 삼성SDS 사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니고 계신데, 한국 제조업이 AI 시대에 어떻게 글로벌 미래전략을 짜야할 것으로 보나? ▶김 고문 : 우리가 가장 우수한 역량을 지닌 건 제조엔지니어링 분야다. 같은 설비로 작업을 해도 수율이 높다. 엔지니어들이 생산성을 높이는데 많이 기여한 것으로 지금까지 먹고살았다. 그런데 정보화 시대부터는 데이터가 핵심이다. 제조업에 있어서는 스마트 팩토리로 집약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하면 사이버 공간과 실물 세상이 100% 일치하게 만드냐가 관건이다. 그건 결국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AI도 그 연장선에서 데이터가 핵심 생산 요소가 된다. 제조엔지니어링에 더해 우리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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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고문 "불확실성 클수록 대책은 우수 인력 확보"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고문단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2차 좌담회를 열고 AI(인공지능) 확산과 미중 패권 경쟁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한 지금, 한국이 세계 최고의 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고문단인 김종갑 한양대 특훈교수(전 한국전력 사장), 정유성 전 삼성SDS 사장, 최준근 전 한국HP 대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참석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고문단은 대전환의 시기에도 핵심 역량 강화, 인재 육성 등 본질적인 것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장 좋은 대응 전략은 '인재'━-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하 박 교수) : 이번 좌담회의 큰 주제인 '한국 기업의 글로벌 미래 전략'과 관련해 공통 질문 하나를 먼저 드리고자 한다. 모두 유명하신 CEO(최고경영자)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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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강한 찬 공기에 전국 '꽁꽁'…낮에도 쌀쌀, 서울 영하 -2도
내일(19일)은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종일 쌀쌀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 경북내륙 일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5도 더 낮게 느껴지겠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서리와 얼음도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냉해와 수도계량기 동파 등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1~7도, 춘천 -5~8도, 강릉 0~11도, 대전 -1~9도, 광주 2~10도, 대구 0~11도, 부산 3~12도, 제주 9~13도로 전망된다. 1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북부, 전남서해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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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고문 "대전환기, 고객 신뢰 넘어 가치 창출해야"
"지난 50년 동안 언제 위기가 아니었던 적이 있었나? 기본으로 돌아가고, 기본에 충실하라" 민간 싱크탱크인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GK인사이츠: 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고문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가진 '한국 기업의 글로벌 미래전략' 2차 좌담회에서 대전환의 시기에도 핵심역량과 인재, 고객 등 본질적인 것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종갑 한양대 특훈교수(전 한국전력 사장, 이하 가나다순), 정유성 전 삼성SDS 사장, 최준근 전 한국HP 대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등 각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인사이트를 지닌 고문단이 참여해 생각들을 나눴다. 사회는 GK인사이츠 이사인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그간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고객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게 가장 중요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전 사장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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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대가 유효상 원장, 4번째 세종도서 '경제의 역설'…"포모를 경계하라"
코스피(KOSPI) 지수가 4000선을 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투자에 나서야 하는지 고민한다. 언제 팔아야 할지, 기존 투자자 역시 고심하기는 마찬가지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이 지난 4월 발간한 '경제의 역설: 감정에 흔들리다'(이하 경제의 역설)는 이처럼 우리가 겪는 다양한 경제 상황들에 대해 현명한 조언을 한다. 삼성·동양·일진그룹 등에서 기획실장과 대표이사를, 동국대·숙명여대·차의과학대에서 MBA(경영학석사) 교수와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유 원장은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은 경제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특히 행동경제학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매우 합리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비합리적인 판단과 선택을 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행동경제학은 이에 대해 심리·사회·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인간의 행동을 해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의 역설은 유 원장이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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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욕 드러낸 '열혈농구단' 정진운…"질 거면 하기 싫다"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느낀 감정과 성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열혈농구단은 '농구계 전설' 서장훈이 감독을 맡은 연예인 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아시아 제패기를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각자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모인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훈련 속에서 흘리는 땀방울, 서로를 향한 격려와 우정을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정진운은 팀에서 포워드를 맡았다. 중학교 시절 부상으로 농구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만 했던 정진운은 이후에도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도 '다시 코트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다. 정진운은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조금 무리는 있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며 "처음엔 부담 때문인지 몸이 굳어있는 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받아들이고 적응하게 됐다"고 했다. 오랜만에 코트를 누빈 정진운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외곽, 안쪽을 가리지 않는 움직임으로 공